2005.10.2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0.2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1.45 +9.1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94톤 반입되어 전일 187톤 대비 4%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월요일 장 치고는 반입량 증가가 크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주말중 소진된 물량 확보를 위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됨. 특히 참외는 막바지 출하로 양이 적은데다 주초 구색수요가 활기를 띄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음. 수박은 조치원, 부여, 서천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예식장 및 식당 수요 증가로 거래는 활기를 보이고 있음. 또한 작황부진으로 11월 출하예정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11월 시세 다소 오름세가 전망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2.74p 주말대비 +5.02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337톤으로 지난 주말 1,066톤에 비해 25% 증가하였음. 지난 이틀간의 수확작업으로 인해 주초 주요 품목의 반입량이 대체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배의 출하량이 주말보다 163% 가량 늘었음. 소비는 각 유통업체의 납품수요와 식자재 업체 등 대량 구매처의 수요 증가로 인해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특히 대과 보다 중*소과의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짐.
사과는 149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11톤에 비해 34% 증가. 충주, 봉화, 괴산, 문경 등지에서 후지의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체 물량의 75% 가량을 후지종이 차지하였음. 주초 납품수요의 증가로 인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중*하품의 매기가 활발하였음. 작황히 부진하였던 전년에 비해 시세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으나 평년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후지 중품은 50% 가량 높은 수준임.
배는 13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49톤에 비해 163% 증가. 주말 반입량이 적어 시장 잔유량이 줄고 주초 납품수요와 도매물량 확보로 인한 활발한 매기속에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 시세는 주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음. 연기지역이 전체 물량의 4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경기 평택, 이천 등지에서 소량씩 출하가 이뤄지고 있음. 작황이 양호한 경기권의 출하가 서서히 이뤄지고 있으며, 주간 출하량은 전년보다 5% 가량 많고 시세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음.
감귤은 342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89톤에 비해 18% 증가. 노지 감귤의 출하가 크게 늘어났고, 주말 반입량이 감소하여 주초 매기가 활발함. 또한 고가의 하우스 감귤 구매부담으로 인해 노지 감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시세는 대체로 오름세 형성. 노지 물량의 출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주보다 주간 반입량이 137% 증가하였으나, 지난해보다는 10% 정도 적은 수준임. 이로 인해 노지물량은 전년보다 10%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노지는 주로 10kg상자로 출하되고 있으며, 상품은 12,000~16,000원, 특품은 16,000~19,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짐.
포도는 151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163톤에 비해 7% 감소. 전체 물량의 54% 는 머루포도(MBA)이며, 34% 정도는 켐벨얼리임. 켐벨얼리는 상주지역에서 97%, 머루포도는 91%가 영천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주초 수요량 증가로 인해 대체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단감은 23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78톤에 비해 29% 증가. 중생종 송본, 상서, 차랑 등의 출하가 거의 끝나면서 부유종이 전체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 출하지역은 함안, 창원, 창녕, 사천 등 경남지역으로 머리시세는 밀양과 함안 지역 물량이 차지하고 있음. 출하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대과의 비중이 높고 출하량이 전년보다 32% 가량 적은 편임. 시세는 전반적인 품질이 양호하여 등급간 품질차이가 크지 않아 특*상품보다 중*하품의 소비가 많이 이뤄짐.
떫은감은 286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26톤에 비해 27% 증가. 거래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시는 3/4이상이 10kg상자로 거래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청도에서 반입이 이뤄지고, 밀양지역은 주로 15kg상자로 반입되고 있음. 시세는 출하량과 주초 수요증가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음. 대봉(하지야)은 진주, 산청, 사천 등지에서 대부분이 출하되고 있으며, 점차 문경, 의령, 무안, 영암등지로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영암, 의령, 광주, 문경에서 반입된 물량이 머리시세를 형성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