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29(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9.29(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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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00.3 전일대비 -5.05
동 향 : 산지 기상여건 호조로 강원도 농산물 출하 마무리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평년 보다 늦은 추석으로 남부 지방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추석매기는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다소 늦어지면서 물량 분산이 더디게 이루어져 지수는 4일 연속 하락.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중도매인 물량 확보 심리도 위축되면서 반입량 증가가 꾸준한 배추, 버섯류, 오이류, 호박류를 중심으로 내림세에 거래.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6.25 전일대비 -1.53
동 향 : 감자는 약세 형성으로 횡성, 평창, 춘천지역 작업량이 감소하여 반입량은 전일에 이어 크게 감소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156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소비가 극도로 부진하여 상, 중품이 2-3%상승에 그침. 명절을 앞두고 감자의 가계 소비량이 적어 주초 물량이 소진되지 못하고 있음. 고구마도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보합세로 약세 지속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85.83 전일대비 -7.63
동 향 :9월 중순부터 시작된 물량이 증가현상이 금일에도 이어졌음. 1,102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11%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00톤이 넘는 물량으로 공급량이 많았음. 이는 강원지역이 늦갈이 재배가 많은데다 결구부진으로 출하시기 늦어지면서 후기 물량이 많기 때문임. 약세에도 향후 중부지방 물량 출하를 우려 작업량을 늘리는 경향으로 보임에 따라 추석 이후에도 작업량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약세가 이어질 전망. 금일 최고가는 8,100원이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3,700원~4,700원 선으로 전일에 비해 500~1,000원 가량 하락하여 하락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음. 약세에도 거래가 극히 부진해 절반가량의 물량이 2차 경매까지 진행되었으며 일부는 판매되지 않아 회차 하는 경우도 발생하였고 저가품은 2,000원에 경락되기도 하였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8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말 거래로 접어들면서 주말 수요가 살아나면서 시세는 적포기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추석 수요가 성수품위주로 형성되면서 쌈채류의 소비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연휴기간이 길어 물량 확보차원에서 금주 주말과 다음주초를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면서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음. 적포기는 상품기준으로 10,000원대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상품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물량이 포장 상태 및 중량등에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충청권의 물량으로, 시장 반입량이 많은 경기일원 물량과 시세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15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 대비 6%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추석 수요를 겨냥한 출하가 이어지면서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시세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지방시장과 외부시장의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물량과다로 인해 시세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추석 수요가 살아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출하대기물량이 많고, 연휴기간이 길어 급식 및 납품업체의 수요는 감소할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62.96 전일대비 -7.05
동 향 : 호박은 추석대목인데도 가격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음. 금일도 품종별로 10~20% 가량 하락하여 내림세가 지속되었음. 이는 반입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40% 정도 많아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많기 때문으로 보임. 주산지인 강원지역이 전년도 가격이 좋아 재배면적이 증가한데다 충청, 경기지역에서 추석에 맞춰 출하물량을 늘이기 때문으로 보임. 애호박은 23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6% 증가하였으며 화천 27%, 춘천 25%, 청원 11%, 부여 5%에서 출하됨. 가격은 20개 기준 상품 6,000원, 보통 4,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1.1% 하락함. 쥬키니는 3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7% 증가하였으며 홍천 31%, 회성 24%, 여주 9%에서 출하됨. 가격은 10kg상자 기준 상품은 2,500원으로 7% 상승하였고 하품은 1,500원으로 보합.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2.42 전일대비 -15.46
동 향 : 무는 금일 66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 증가하였으며 홍천 26%, 평창 26%, 강릉 18%에서 출하됨. 가격은 최고가 17,000원으로 양구에서 출하되었으나 15,000원 이상이 1대에 불과해 정상적인 시세로 보기 어려우며 상품 11,100원, 보통 8,500원으로 8,000~1,000원 선에 거래된 물량이 많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9.64 전일대비 -3.84
동 향 : 양파는 586톤으로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지역별 반입비율은 무안 57%, 함평 21%, 해남 4%, 영천, 3%임. 양파는 금주 들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거래되어 금일 상품 가격은 857원으로 지난주이후 가장 낮은 시세를 보임.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문경 15.5kg 15,500원, 함평 11kg 10,850원, 무안 12kg 11,500원, 청도 16.5kg 15,800원임. 대파는 평창, 구리, 이천, 철원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213톤으로 전일대비 5%증가하였으며 상품이 940원으로 소폭 하락세 거래됨. 풋고추는 춘천, 홍천, 인제 등 강원도지역과 영암, 공주, 고창, 부여 등 중부, 남부지역에서 출하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17%증가하였으며 상품이 31,000원으로 6%하락하였음. 청양고추는 인제, 예천, 춘천, 광주지역에서 반입되었으며 출하지역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지난주에 비해 물량이 증가세에 있음. 금일 상품 한 상자 가격은 24,750원으로 전일에 비해 8%하락하였음. 고추류는 금주 들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주초부터 지속적인 내림세가 이어졌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77.53 전일대비 -11.04
동 향 : 피망류는 58톤으로 전일 보다 4%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주중반이후 시장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해 시장 잔유량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음. 청피망 금일 반입량은 42톤으로 전일대비 10%가량 감소하였고, 홍피망은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한 8톤이 반입되었음. 파프리카류는 전일대비 17%가량 증가한 7톤이 반입되었음. 피망류중 청피망의 하락폭이 가장 컸는데, 물량은 증가하고 있고 주말로 접어들면서 납품업체 및 급식업체의 수요는 감소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전일과 비슷한 66톤이 반입되었고, 시세도 전일과 같았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대부분의 품목이 내림세를 보였는데 특히 케일과,셀러리,비타민등 쌈채류가 큰폭으로 하락하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67.18 전일대비 -7.87
버섯도 추석 대목을 맞았으나 반입량이 많아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금일 전체 버섯 반입량은 235톤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50여톤 이상 많은 물량이 출하도고 있음. 이는 추석 대목장이 시작되었고 최근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데다 일조량도 좋아 생육이 활발하였기 때문으로 보임. 느타리는 금일 4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7% 증가하였으며 양평 12%, 여주 11%, 구리 6% 등지에서 출하되었음. 가격은 2kg상자 기준 상품 8,500원, 보통 4,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7%, 5.6% 상승함. 생표고는 5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0% 증가하였으며 천안 12%, 문경 9%, 영동 8%에서 출하됨. 가격은 4kg상자 기준 상품 20,000원, 보통 11,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6.7%, 17.9% 하락함. 새송이는 7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5% 증가하였으며 김천 27%, 천안 19%, 상주 8%에서 출하됨. 가격은 2kg상자 기준 상품 7250, 보통 5,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2% 하락함.
2. 수산물
가격지수 : 98.24 전일대비 +0.34
동 향 : 수산물은 정부비축 방출량 감소와 최근 가격하락으로 산지 출하량이 다소 줄어들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생선류는 고등어, 갈치가 소비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바지락이 주말 수요 증가 기대로 강세에 거래. 연체류는 출하량이 감소한 물오징어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80.03전일대비 -1.5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대형선망 조업 원활로 반입량이 꾸준하나 늘어난 물량으로 시장내 재고가 누적되어 약보합세.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고 주마 소비 증가 기대로 중품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 채낚기 조업이 원활한 가운데 생물 반입량이 꾸준하고 전년에 비해 추석 매기가 부진하여 재고량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하락세에 거래. 제주 지역 채낚기 어선들은 가격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조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음. 일본산 냉장 갈치는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국내산 가격하락과 선도 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말 수요 증가기대로 요식업체 주문량이 증가하여 강보합세. 삼치는 죽변, 여수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늘어난 물량과 시세상승으로 중도매인 확보된 물량이 충분하여 약세에 거래. 수입 냉동조기는 중국산 반입량이 5톤 정도 감소하였으나 최근 공급량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여 소형품 시세가 소폭 오르는데 그침. 대구는 보령산 반입량이 1톤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이 떨어지고 타 어류 시세 하락으로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 활어류는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양식물량 전반적으로 상승세.
◈ 조개류
가격지수 : 96.17로 전일대비 +1.80
동 향 : 굴은 2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통영산이 주반입 되었고 산지 출하시 포장 단위가 규격물량이 아니어서 계근 후 경매를 실시하나 금일은 대형 포장품이 많아 가격 형성이 높았음. 급식 및 굴 전문 요식업체의 수요가 꾸준하였음. 바지락은 서산, 태안산이 1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겉바지락은 수입산의 반입이 없었고 국내산만 거래되었으나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상품성에 따른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이 좁혀졌으나 오름세를 형성, 봉지바지락은 오름세로 거래되었고 국내산이 반입되었음. 깐바지락은 매기부진으로 내림세. 새꼬막의 반입량은 8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산지 출하량 조절 반입이 꾸준하였고 상품성이 좋은 것과 재고분 거래로 등급간 가격차이는 컸음. 수요는 증가 추세나 반입량이 꾸준하여 하품이 내림세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17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 여수, 마산산이 주출하되었고 요식업소의 물량 확보로 거래가 활발하였으나 상품성은 씨알이 작고 살이 없음에도 수요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씨알이 굵은 것의 반입은 드물었고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였으나 주소비처는 요식업체였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모시조개가 목포, 여수산이 주반입되었고 포장단위가 크고 선도가 좋았으나 반입량에 따라 가격등락이 있었고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5.47로 전일대비 +1.131
동 향 : 수입낙지는 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선도 및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잔낙지의 반입이 많았고 반입량ㅇ 감소로 거래가격은 오름세였음. 가정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주소비처는 요식업체였음. 생물오징어는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0톤 감소.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어획량이 감소하여 반입량도 많이 줄었으나 선도와 체장이 크고 선호도가 높았으나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4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8톤 감소. 전일에 이어 질 좋은 정부비축 물량방출로 반입량은 증가 추세였고 가격은 강보합세였음. 주꾸미는 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전량 수입산이 반입되었으나 낙지 가격 하락과 매기부진으로 소폭의 내림세였음. 미더덕은 생물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전일대비 내림세였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수요처 한정으로 거래량은 소량씩 꾸준하였고 내림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우렁쉥이는 국내산의 반입은 거의 없고 일본산이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고 상품성도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