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0(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20(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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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07.24 전일대비 4.67
동 향 : 농산물은 주초 장을 맞아 거래량이 증가하였음. 고정 수요처의 물량확보와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며 김장품목을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부류 지수 상승세였음. 김장 주재료인 무, 배추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다발무는 수요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배추는 늘어난 물량으로 인해 평균단가는 다소 하락하였지만 특품은 가격이 높게 형성됨. 부류별로는 근교산 채소류와 쌈채소가 오른 품목이 많았으며 양념, 뿌리, 열매 채소류의 오름폭도 비교적 크게 컸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08.64 전일대비 7.1
동 향 : 감자는 반입량이 182톤으로 주말보다는 소폭 늘어났으나 주초 물량으로는 적은양이 반입되어 상품이 20,500원으로 주말대비 6%상승하였음. 지난주후반 시세하락으로 산지 출하작업은 활발하지 않으며 가격 등락에 따라 출하량이 증감되고 있음. 금일 지역별 반입비율은 평창 42%, 김제 18%, 정선 8%, 인제 5%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1.81 전일대비 1.45
동 향 : 배추는 가격이 소폭 내렸으나 내림 폭이 적어 지난 주말의 강세가 이어짐. 지난주 수능시험이 끝나고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많았던 데다 반입량도 적어 강세 였음. 금일도 주초를 맞아 반입량이 평일의 2배가량 증가하였으나 전일 강세의 영향이 이어져 평일보다 높게 거래됨. 금일반입량은 1,576톤으로 전일대비 81% 증가하였으며 고창 14%, 해남 11%, 아산 10%, 영월 9%에서 출하됨.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해남 지역의 출하량이 많이 증가함.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 상품 4,175원, 보통 3,1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2%, 13.7% 하락함. 그러나 갑자기 너무 오른 가격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고가 다수 남아있음. 또한 일부 대형 할인점에서 김장철에 맞춰 배추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익일은 큰폭의 물량 감소가 없는 한 내림세가 전망됨.
상추 금일 반입량은 6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대비 1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와 김장관련 품목의 소비증가로 쌈채류는 소비부진으로 약세를 보였음. 전주 물량 감소로 강세를 보였던 상추류는 수능이후 김장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둔화로 약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45톤, 청상추가 10톤, 적상추가 1.6톤 가량 반입되었고, 품종별 거래단가는 적포기가 9,299원, 청상추가 8,975원, 적상추가 11,122원이었음. 김장철로 쌈채류의 소비둔화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통물량의 감소로 시세는 표준가격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1.21 전일대비 9.71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97.77 전일대비 8.68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4.84 전일대비 11.1
동 향 : 양파는 518톤으로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주초 수요 증가로 보합세 거래. 양파는 산지 저장량이 적어 시세 변동에 따라 물량이 조절되고 있어 상품이 1,100~1,200원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음. 대파는 225톤으로 주말에 비해 반입량 감소하였으며 상품이 740원으로 4%상승하였음. 풋고추는 주말보다는 반입량 증가하였으나 지난주초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그러나 김장철을 맞아 소비량이 적어 오름폭은 크지 않았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0.06 전일대비 0.01
동 향 : 피망류는 3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보다 22%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이 26톤, 홍피망이 5톤, 파프리카류가 6톤가량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증가한 청피망이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홍피망과 파프리카류는 주초 수요 증가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37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으나 소비둔화로 주초임에도 불구하고 시세 변동은 없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김장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소비가 둔화되면서 대부분 보합세 내지 약세로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1.82 전일대비 1.96
2. 수산물
가격지수 : 97.4 전일대비 -1.65
동 향 : 수산물은 기상여건 호조와 이틀간 조업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생선류, 연체류가 약보합세에 거래. 품목별로는 고등어, 물오징어가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새꼬막, 병어, 수입낙지가 상품성이 떨어져 약보합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3.00전일대비 -1.80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제주도 주변 해역 대형선망 조업 원활로 반입량이 늘어났고 체장도 전반적으로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줄었고 생물 거래 원활로 거래가 매우 부진하였음. 갈치는 수온 하락으로 제주 채낚기 조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일본산 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형성함. 일본산 냉장갈치는 국내산 물량 부족으로 반입량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망갈치가 체장이 커 오름세를 형성함.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양호하여 물량 증가에 비해서 가격 하락폭은 낮게 형성됨. 일본산 냉장꽁치는 체장이 크고 전일 건강성 식품 언론보도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보임. 대구는 동해안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물량이 많아 오름세를 형성함. 제주산 조기는 성어기를 맞아 체장이 큰 물량이 반입되어 강세를 보였고, 중국산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타 생선류 반입 증가와 소형품 위주로 거래되어 약보합세. 활어류는 반입량이 증가하여 감숭어, 양식우럭, 놀래미가 약보합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04.26로 전일대비 -0.87
굴은 통영 및 고흥산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말 소비 원활과 수능이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물량을 확보하려는 중도매인 매수심리 확대로 보합세 유지. 바지락은 국내산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상품성 양호로 오름세를 보였고, 다만, 상품은 중국 및 북한산 물량이 상품성이 양호하여 매수세가 분산되면서 하락세에 거래. 새꼬막은 순천산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최근 가격 상승 여파로 주말 소비가 더디어 하락세를 형성하였고, 홍합은 여수 및 마산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소비량이 꾸준하여 강보합세.
◈ 연체류
가격지수 : 108.99로 전일대비 -8.30
물오징어는 동해안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하락세를 나타내었으며, 중국산 수입낙지 역시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은 낮게 형성되었음. 쭈꾸미는 서해안산 및 중국산이 거래된 가운데 국내산은 체장이 크고 선도가 양호하여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중국산은 늘어난 물량과 상품성 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미더덕은 마산산 반입량이 줄어들었고 주말 요식업체 소비량 증가로 매기가 활발하여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