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2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2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03.05 전일대비 -1.92
동 향 : 농산물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한 기상여건 악화와 기온 강하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반입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주중 거래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음, 부류별로는 출하지역 교체에 따른 물량 감소폭이 컸던 열매채소류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전일까지 물량 감소와 유통업체 할인행사에 따른 주문량 증가로 강세를 보였던 잎채소류는 유통업체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2.26 전일대비 5.1
동 향 : 감자는 주초 이틀동안 반입량이 증가하여 하락세를 형성하자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19%감소한 255톤임. 평창, 횡성, 논산, 여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량이 많아 전일대비 약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평창 35,000원, 횡성 28,000원, 홍천 25,000원임. 고구마는 경매물량이 108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소비가 다소 살아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출하지역별 비율은 논산 42%, 여주 27%, 인ㄱ산 8%, 충주 10%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8.16 전일대비 -14.43
동 향 : 배추는 강원도 정선(20.9%), 평창(18.4%), 태백(8.7%), 횡성(8.1%) 지역 순으로 출하되어 2기작 출하량이 늘어난 가운데 전체 반입량은 744톤으로 전일대 10% 증가.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렸으나 약보합세를 형성한 가운데 등록폭이 미미하여 전일가격 수준에서 거래됨. 5톤트럭 상품기준 477백만원으로 전일대비 0.7% 하락. 추석 이후 일평균 650-750여톤 반입되어 추석 전에 비해 100-200여톤 정도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소비부진으로 가격은 50-100만원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음.
양배추는 반입량 감소에도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 반입량은 273톤으로 전일대비 7% 감소하였고 가격은 8kg그물망 상품기준 7,350원으로 전일대비 9.3% 하락. 추석이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데다 예년 평균가격 보다 87.6% 높은 고가로 인해 소비가 부진하였음. 강원 평창 지역에서 주출하된 가운데 서산 지역 물량이(5톤 2대)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중,하품 시세로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85.47 전일대비 14.76
동 향 : 오이는 전일 큰 폭의 가격 상승에도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하여 오름세 지속. 금일 반입량은 265톤으로 전일대비 5% 감소. 고가에도 반입량이 늘어나지 않는 것은 산지 출하가능 물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기온이 낮아 생육이 부진한데다 지난 추석에 주 출하지인 강원지의 비로 인해 노지 물량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인. 따라서 물량부족으로 인한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임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5.82 전일대비 -1.84
동 향 : 무는 강원 홍천(52.7%), 평창(19.6%), 양구(11.9%)지역 물량이 전체 반입량의 83.7% 점유하여 단일지역 출하비중이 높았으며 홍천 내면지역 물량이 상품성이 좋아 가격이 높았음. 반입량은 전일의 오름세로 소폭 증가한 465톤이었으며 가격은 물량증가에다 소비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은 소폭 오름. 단일지역 출하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시 출하조절이 용이하여 가격 등락이 적은 편임. 당분간은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큰 폭의 가격 등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86.07 전일대비 -0.49
동 향 : 양파는 전일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형성하자 금일 반입량은 632톤으로 큰 증가를 보였으며 시세는 상품이 5%하락하였음. 명절이후 반입추세는 시세는 등락에 따라 증감이 큰 편임. 대파는 주초 연이틀 반입량이 246-261톤으로 증가하면서 내림세가 컸으며 금일 반입량은 204톤으로 감소하면서 전일대비 상품이 10%상승하였음. 출하지역은 이천, 여주, 평창, 고양, 구리 등 경기도 일원에서 출하되었음. 풋고추는 홍천, 춘천, 영암, 인제에서 출하되었으며 저가형성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전일대비 큰폭의 오름세 거래됨. 청양고추도 금주 들어 74-106톤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여 폭락세를 보이자 금일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일에 이어 소폭 오름세 거래됨. 출하지역은 인제 34%, 춘천 19%, 담광주 11%, 담양 7%임. 꽈리고추는 당진, 예산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고 광주지역에서도 일부 출하되었음. 지난주 급락세를 보이자 금주 반입량이 감소하여 전일에 이어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57.52 전일대비 1.98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3.55 전일대비 4.03
동 향 : 버섯류는 주중 반입량이 157톤으로 전일대비 93% 수준으로 감소. 느타리 반입량은 전일보다 소폭 증가한 35톤이 반입되었으나 이번주 가격하락으로 인한 매기 상승으로 강보합세에 거래.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가정용 소비가 증가하고 식자재업체 등의 주문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됨. 2kg 상품이 9,000원 수준에 거래됨. 양송이는 청라지역 품질 저하와 충청 지역의 반입량 감소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중 유통업체 및 식자재 업체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 형성. 2kg 상품이 11,750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거래됨. 생표고는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주중 매기저하로 약보합세에 거래. 지난주 강세장을 보였던 팽이는 가격상승으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약세장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13로 전일대비 -0.92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물량이 꾸준함을 보이고 있으나 판매는 다소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생선류는 삼치, 고등어 수입이 체장이 커 오름세로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깐홍합, 굴이 주중 매수세 둔화로 약보합세를 형성. 연체류는 수입낙지 반입 물량이 크게 늘어나 약세를 주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99.57로 전일대비 +1.95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 물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고 수입냉장명태는 일본산 생태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고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가 둔화되어 약보합세를 형성함. 국내산 냉동조기는 남․서해안 일대 풍어를 보이며 어획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성이 높은 물량 반입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상품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삼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물량 증가 여파로 강세에 거래됨. 가자미는 체장이 커 상품위주로 매수세 호조를 형성하며 강세장을 보였음. 꽁치냉장 수입은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아귀는 체장이 작은데다 매수세 마저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활어류는 주중 소비부진 여파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활농어만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됨.
◈ 조개류
가격지수 : 115.55로 전일대비 -3.63
동 향 : 굴은 충무산 중굴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소비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어 하락세를 보임. 국내산 바지락은 매수세 둔화로 상품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선도가 좋아 강보합세를 나타냄. 새꼬막은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학교급식업체 주문량이 꾸준하여 보합세 수준을 형성함. 깐홍합은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이 둔화되어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전복은 완도산 물량이 씨알이 크고 반입량이 감소하여 반등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10.02로 전일대비 -5.81
동 향 : 물오징어는 삼척, 거진, 속초산 어획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시세는 강보합세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 수입낙지는 중국산이 금어기 완전해제로 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체장이 큰 물량 감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미더덕은 최근 냉동물량 입하로 하품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금일은 선도가 좋은 마산, 진동산 물량이 반입되어 강보합세를 보임. 쭈꾸미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해안산 물량이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체장이 작아 시세는 부진한 편이나 금일은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