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55.04p 전일대비 +3.5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188톤이 반입되어 전일 180톤에 비해 5% 증가하였음.
수도권에 밤사이 눈이 내리면서 경매 매기가 위축되었고, 전일에 비해 수요가 둔화되면서 수박과 일반토마토의 시세는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그러나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인해 납품수요가 많은 딸기는 반입량이 전일보다 43% 가량 크게 증가하였으나 보합세를 유지하하였고, 출하량이 감소하고 고품질 물량이 출하된 메론은 강세를 형성하였음. 방울토마토는 유류대에 대한 부담감 증가로 최저온도 하락시켜 상품의 과색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일부 터짐과가 발생되고 있으며, 금일 반입량 감소로 시세는 소폭 상승하였음.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출하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음주부터 설 대목 성수품을 위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채소과일류 매기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3.68p 전일대비 +0.55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231톤 반입되어 전일 1,356톤에 비해 9% 감소. 전일 급증한 반입량으로 시장 잔유량이 늘어나면서 시세 하락 우려가 심화되면서 사과, 배, 감귤의 출하량이 7～15% 감소하였음. 다음주부터 설 대목 대비 유통업체 물량확보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사과, 배의 지난해 저장 시세가 높아 산지 기대수준보다 시세가 하락할 경우 출하를 연기하여 장기 저장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부 나타나고 있음. 금일 과일 거래는 사과의 경우 출하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고, 배는 중*소과의 매기둔화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감귤은 전일과 비슷한 시세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한라봉은 소비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