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24(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6.24(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79.30 +3.5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281톤 반입되어 전일 1,137톤 대비 13% 출하량 증가함. 품목별로는 주말을 맞아 수박과 전일 출하량이 적었던 토마토의 물량이 증가하였음. 시세는 출하량 증가에도 주말 소비량 증가를 예상한 매수세가 활기를 띄면서 수박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수박 출하지역은 전국으로 확산세이며, 고령우곡지역은 출하종결되었고 부여,논산지역도 한물을 지나 출하마무리상태이다. 중부권 영동, 음성, 진천관내에 출하가 시작되었다.
토마토 일반종은 춘천지역이 절반이상 출하점유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권 이천, 평택, 송탄 등지 물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주, 논산 등지는 감소세 예상됨. 방울종은 충청권 부여, 당진, 충주, 예산 등지의 출하 주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세는 출하량 증가와 함께 수박 참외의 약세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5.91p 전일대비 +4.42p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318톤으로 전일 302톤에 비해 5% 증가. 국내산 과일은 231톤 반입되어 전일보다 35% 가량 증가하였으며, 감귤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특히 사과와 배는 전일 산지 출하량이 적었던 이유로 금일 반입량이 2배 이상 급증하였으나 시장내 재고량이 많지 않은 배는 상승세를 보였고, 사과는 고단가에 따른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여름철 소비 주품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은 봄철 저온으로 인해 생육이 지연되면서 출하가 다소 늦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출하량이 적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작황호조로 7월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금일 복숭아는 무모계 암킹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유모계 월봉은 출하증가로 하락하였고, 포도는 노지 켐벨 출하로 하우스 물량이 약보합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