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9(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9(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8.27 전일대비 +3.27
동 향 : 농산물은 주중반에 접어들면서 장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오이와 호박류는 겨울 채소류 주산단지인 전라 경상권지역의 흐린날씨 일수가 잦아지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늘고 있지 않아 연일 강세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명절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대파와 버섯류도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브로코리와 잎마늘은 제주지역 출하가 정상화 되면서 반입량이 늘자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채소류는 다음주부터 명절 제수용 위주 수요증가가 예상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4.23 전일대비 -2.65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49.65 전일대비 -2.54
동 향 : 배추는 주산지의 비가 그치면서 작업여건이 호전되었고 전일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출하량이 많이 늘었음. 금일 반입량은 651톤으로 전일 대비 87% 증가하였으며 해남산이 전체물량의 75%를 점유하여 출하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그러나 가격은 등급별 등락이 엇갈려 물량 증가대비 가격 변동폭이 적었음. 이는 전일 반입량이 워낙 적어 시장 내 재고량이 거의 없었는데다 주말을 앞두고 요식업소 등에서 소비가 따라주었기 때문임. 주초부터 가격이 꾸준히 오름에 따라 가격부담이 적은 중, 하품은 식당 등의 소비가 늘어 강세를 보였으나 특, 상품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둔화되어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09톤으로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산지 작황 부진과 눈피해로 인해 출하물량이 전년대비 10~20%가량 감소하여 반입되면서 시세는 전년대비 40%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포항초와 섬초 모두 물량 감소로 인해 표준가격 대비 30%이상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음. 현재 출하비중은 전체 물량의 37%가량이 전남 신안지역에서 23%가량이 경북 포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전남 무안에서 12%가량 출하되고 있음. 1월 첫주부터 2주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고단가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하락세 거래되다가 설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의 오름세는 설명절 연휴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75.15 전일대비 8.23
동 향 : 오이는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출하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음. 금일도 반입량이 102톤에 불과하여 지난 일주일 평균 물량보다 30% 정도 감소하였음. 이는 주산지가 고흥, 구례, 순천 등 남부지방으로 지난 주초부터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 생육이 부진하였기 때문임. 또한 지난 12월 혹한 피해도 영향을 미쳤고 1월 정식에 들어가는 농가가 많아 출하 가능물량이 전반적으로 적었음. 따라서 물량은 단기적으로 급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구정을 앞두고 있고 수요는 증가하여 가격은 강세가 전망됨. 백다다기 100개 상품 59,500원, 취청 20kg상품 63,500원으로 표준가격 대비 각각 54%, 75% 높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7.36 전일대비 5.16
동 향 : 무는 전일 많은 양의 물량이 출하됨에 따라 금일은 출하조절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53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8% 감소하였으며 남제주 34%, 북제주 24%로 제주산이 절반 이상을 점유하였고 고창 19%, 영암 5% 등 육지물량이 일부 출하되어 출하지는 큰 변동이 없었음. 제주산은 최고 10,200원까지 거래되었고 평균시세는 7,500~8,000원선에 거래된 물량이 많아 전일대비 1,000원가량 상승하였고 육지산은 최고 8,500원에 거래되었고 평균가격은 6,000~7,000원 물량이 많아 전일대비 500원가량 상승하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5.96 전일대비 10.50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5.16 전일대비 1.64
동 향 : 피망은 33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18%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 감소로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고단가로 인한 가격부담으로 소비가 부진하면서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음. 끝물 출하로 인해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지 못한 상태에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름폭에 제한적이자 출하량이 감소하였지만, 가격부담으로 인해 강세를 이어가기에는 매수의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39%가량 증가한 66톤이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고, 기타 서양채소류중 케일은 전일에 이어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비타민,파세리, 칼리플라워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치커리, 브로코리등은 내림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0.12 전일대비 4.17
동 향 :
2. 수산물
가격지수 : 107.35로 전일대비 +1.54
동 향 : 수산물은 정부비축물량 방출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전일 시세 부진에 따른 판매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가 대형품 입하로 대구수입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전일 시세하락을 보였던 새꼬막이 판매호조로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수입낙지, 미더덕이 소비부진으로 보합세 수준을 유지.
◈ 생선류
가격지수 : 87.89로 전일대비 +2.29
동 향 : 고등어는 정부비축물량 방출로 반입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대형품 반입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대고등어 매수세가 뚜렷하게 형성하며 상품 중심으로 강세에 거래되었고, 중․하품은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이 꾸준함을 보이며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반입량 증가하였으나 대형품 입하에 따른 매기호조로 강세에 거래되었음.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전일에 비해 감소하고 주말 강추위 기상예보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갈치는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시세부진에 따른 가정용 소비호조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갈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선도가 다소부진하고 높은 가격대 형성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됨.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재고소진이 원활이 이루어지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됨.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국내산은 대형품 거래 부진으로 약세에 거래되었고, 중국산 역시 중․소형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보합세를 형성함. 대구수입은 반입량 감소와 주말 강추위 기상예보에 따른 소비수요 증가 기대로 강세에 거래되었으며 병어는 목포 및 여수산 물량이 중형품 위주로 입하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주중 소비부진에 따른 요식업체 매수세가 미미하여 체장이 큰 감숭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06.43으로 전일대비 +4.35
동 향 : 굴의 전체 반입량은 1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으나 중굴은 통영,거제,남해 산이 주출하되었으나 전일 재고량이 없었고 금일도 반입량이 줄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잔굴은 남해. 고성, 고흥 산이 주출하 되었으나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각굴은 매기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줄어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됨. 고막은 27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으나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참고막은 반입량 감소로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적었고 보합세에 거래. 바지락은 1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하였고 국내산의 반입이 재개 되면서 국내산을 중심으로 가격이 주도되고 있고, 수입산도 반입량이 줄어 고정 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아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31톤으로 전일대비 5톤 감소하였고 수요는 꾸준하나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나 가격변동없이 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고정수요처 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하나 소폭의 가격 등락이 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3.67로 전일대비 +0.32
동 향 : 물오징어는 동해안의 폭설로 기상여건이 악화되어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서는 10톤 감소한 24톤이었고 반입량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에 비해 3톤 감소하였으나 비축분 출하가 없었고매기는 꾸준하여 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5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감소하였고 매기는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쭈꾸미 반입량은 7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하였고 국산은 소폭 내림세에 수입산은 상품성이 좋아 소폭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예년에 비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