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7.20 전일대비 +1.24

≪ 강세 요인 ≫
◎ 주말을 앞두고 유통업체와 요식업소 사과, 배 구색수요 증가
◎ 비가 그치고 황사가 덜해 차띠기, 알뜰장 등 소매상 수요증가

≪ 약세 요인 ≫
◎ 월말 재고관리와 잔금 정산 등으로 구매량 조절
◎ 주말 중 우천예보로 구매량 조절

≪ 거래동향 ≫ 주중 잦은 비와 황사로 인해 수요가 덜했으나 모처럼 날씨가 개면서 요식업소와 유통업체 및 소매상의 수요가 증가해 사과, 배, 한라봉 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했음. 사과는 충주,제천지역 물량의 저장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청송과 영천지역 산지유통인 위주 출하되고 있으며 저온창고 저장사과와 일반창고 저장사과간 시세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음. 수입과일 중 오렌지는 전주와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고급품은 40~50,000원대 시세 형성하고 있으나 품위가 떨어지는 것은 15~25,000원대 거래되는 것도 있어 상품성간 시세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 과수는 72과가 가장 선호도 높음. 오렌지시세는 4월중순까지 현 장세가 보합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3.33 전일대비 +1.05

≪ 약세 요인 ≫
◎ 시장 반입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재고량 증가
◎ 주말 우천예보로 중도매인 매기 약하게 형성

≪ 강세 요인 ≫
◎ 부산지역 토마토 축제로 토마토 물량 감소
◎ 딸기 참외 등 유통업체 할인행사 진행 중

≪ 거래 동향 ≫
모처럼 맑은 날씨로 일주일간 하락세를 거듭하던 채소과일류는 수박, 토마토, 딸기 육보종이 소폭 가격 상승하였음.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과일이 예년에 비해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딸기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물량에 비해 소비가 원활치 못해 재고가 쌓이고 있음. 특히 장희, 설향종은 무름 발생이 심해 가격 형성이 어려움. 토마토는 주말 부산지역 토마토 축제로 그 쪽 물량 반입이 줄며 소폭 가격 상승하였음. 다음주 부터 물량이 다시 늘어날 전망임. 수박은 하락세가 주춤하며 전주에 비해 소폭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음. 1키로 상품이 1,773원선에 거래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