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3(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8.23(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6.39 전일대비 0.18
동 향 : 농산물은 8월 초 잦은 국지성 호우 이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가 확대되고 있음. 전일 산지 우천으로 인해 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한 품목이 많아 고구마, 감자, 양상추, 무, 배추 등 상승품목이 많았으나, 오이류와 호박이 시장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를 형성하였고, 쌈채소는 소비에 비해 공급량이 많아 약보합세를 형성하여 가격지수는 전일과 비슷하였음. 채소류 시세 상승으로 인해 대체 소비가 활발하였던 양배추는 반입량이 줄고 소비는 꾸준히 늘면서 가격이 전주에 비해서 상승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11.73 전일대비 17.66
동 향 : 감자는 평창, 창원, 횡성 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전일 반입량 감소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일 반입량은 202톤으로 증가하였음. 전일 적은 양이 반입되어 재고량 소진으로 금일 매수세가 활발하게 일면서 전일에 이어 오름세 거래됨. 고구마는 물량증가로 내림세를 보이자 금일 반입량이 감소하여 지난주 시세 회복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2.29 전일대비 -8.69
동 향 :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5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가격부담으로 인한 소비부진과 여름 휴가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세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로 거래되었음. 가격하락으로 인해 그동안 고단가에 익숙한 출하자들의 출하량을 줄일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중에는 상승보다는 하락세로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보이며 출하량이 40톤 이하로 감소할경우에는 상승할 가능성도 많아보임.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15톤으로 전일 보다 26%정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인 경기도 남양주 용인, 이천등지의 물량이 소진되고 현재 출하되는 물량은 경기도 하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출하되고 있으며, 기타 지역에서 소량이 출하되고 있어 물량감소로 시세는 높게 형성되고 있음. 고단가로 인해 소비는 부진한 편으로 외부시장과 중.소형 마트등의 주문이 이루어지고 있음.
미나리는 금일 반입량이 49톤으로 전일 보다 14%정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산지 작업인력 감소와 출하량 조절을 목적으로 경기도 인근지역의 작목반 위주로 격일제 출하를 실시하고 있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무더위와 우천으로 인해 상품의 질은 하락한 상태임. 물미나리(단미나리) 현재 주출하지는 인천지역에서 74%가 반입되고 있으며. 출하조절을 위해 생산자 단위로 격일제 작업을 하고 있어 물량의 급격한 증가 보다는 10월까지는 현재의 물량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지지할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50.06 전일대비 -2.85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04.81 전일대비 7.7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7.07 전일대비 5.16
동 향 : 양파는 610톤으로 전일대비 5%감소하였으며 전일 보합세 거래됨. 금일 최고가는 무안, 영천지역에서 출하된 18kg망으로 1kg당 572-606원에 거래되었음. 대파는 전일 주초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시장내 재고량이 적은데다 금일 반입량이 전일대비 15%감소한 180톤 반입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여 상품 1단에 전일대비 180원 상승한 1,540원으로 상승세가 컸음. 평창지역 출하물량이 상품성이 좋아 특품가를 형성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50.72 전일대비 21.65
동 향 : 피망은 금일 55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8%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주 출하지는 강원도 춘천(33%)과 고성(33%), 인제, 평창, 홍천군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홍천지역의 상품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시세에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전일 가격하락으로 인해 반입량이 급감하면서 26톤이 반입되었고 시세는 35%가량 상승세로 거래되었음. 일기불순등 무더위로 인해 상품의 질이 하락한 가운데 상품위주로 거래가 형성되었고, 반입량의 감소도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소비부진으로 인해 보합내지 하락세로 거래되었으며, 특히 케일의 하락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8.83 전일대비 3.96
동 향 : 버섯류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86%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지수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25톤으로 반입량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식당 등 요식업소의 구매력이 살아나면서 강보합세 형성. 전일 경락가 하락을 보였던 특품은 중도매인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오름세 형성. 양송이는 13톤이 반입되었으며 매기가 감소하면서 하락세 형성. 새송이는 43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세 장세 형성. 전남 장성, 무안 등을 중심으로 무농약 버섯의 반입이 활발함. 생표고는 14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중도매인 구매력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음. 특품과 중품이 소폭의 상승세 형성. 월초 약세 장세를 보이던 팽이는 월말 유통업체 및 식자재 업체의 소비가 살아나면서 강세 장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13.27로 전일대비 +2.19
동 향 : 수산물은 반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냄. 생선류는 갈치, 명태냉장, 삼치, 냉동고등어가 물량이 감소하고 체장이 커 상승세에 거래된 반면에 조개류는 바지락, 깐바지락, 소라가 판매부진을 보여 내림세를 형성. 연체류는 물오징어, 오만둥이가 입하량이 감소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103.39로 전일대비 +5.54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고등어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상품위주로 거래되어 오름세를 나타냄. 수입냉장명태는 일본산 생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체장이 커 오름세를 형성했고 러시아산 냉동명태 입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부추김. 갈치는 제주산 입하량이 줄어들고 판매가 호조를 보여 재고가 소진되면서 오름세에 거래됨. 조기는 제주산 물량이 매기 부진으로 보이며 상품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중국산은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품위주로 오름세를 형성함. 삼치는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로 조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를 나타냈고 냉동삼치는 체장이 커 상승세에 거래. 대구는 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울진산이 선도가 좋아 상승세를 보임. 병어는 여수산과 목포산 하품 물량이 선도가 좋아져 거래가 활발해져 하품위주로 오름세를 보였고, 아귀는 부산산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림세에 거래. 가자미는 포항산이 특품이 입하되면서 오름세를 형성했으나 전반적으로는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감숭어, 참숭어가 체장이 커 거래가 호조를 보이며 강보합세를 형성했고, 양식산은 주중 소비부진에 따른 매수세 둔화로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110.14로 전일대비 -6.37
동 향 : 굴은 충무산 중굴 반입량이 감소한 반면에 요식업체 매수세는 꾸준함을 형성하여 강보합세에 거래됨. 국내산 바지락은 전일 시세 상승에 따른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거래가 부진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형성함. 새꼬막은 고흥, 순천산 양식 출하량이 전일과 비슷하나 씨알이 크고 선도가 좋아 오름세에 거래됨. 홍합은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휴가시즌이 끝나면서 외식업체 물량확보 매수세가 지속되어 오름세에 거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소라는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다소 누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선도가 좋아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전복은 전일 시세 상승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금일에는 약세에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141.16로 전일대비 +8.75
동 향 : 물오징어는 삼척, 거진, 속초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시세가 급등함. 이는 동해안 지역에 파도가 높아 소형어선 출항이 어려운데다 어군형성이 부진하여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됨. 수입낙지는 중국산 반입량은 비슷하나 주초 매수세 강세장이 지나면서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됨. 문어는 동해안산이 체장이 작아 하품위주로 약세에 거래되었고, 오만둥이는 전일 시세하락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미더덕은 마산, 진동산이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일부 냉동품이 입하되면서 중․상품은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하품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