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2(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22(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5.16 -5.7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90톤 반입되어 전일 374톤 대비 58%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전주후반부터 계속된 우천과 일조량 부족으로 대부분 생산량이 늘지 않은 상태에서 주초가 시작되면서 출하대기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일 대비 물량 증가폭이 크게 형성되었으며, 경락시세는 출하량이 증가하였고, 흐린날씨와 기온저하로 인해 수요가 평소 주초장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수하락세에 거래됨. 수박은 경북 봉화 영주 및 충북 단양지역 노지수박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부폐과 심화로 선호도 떨어지고 있어 다음주 출하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장수박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됨. 참외는 8월 9일 부터 현재까지 일평균 103톤 가량 반입되고 있어, 전년 동기 물량 77톤에 비해 34% 가량 출하량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무더위에 따른 상품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출하량에 비해 소비가 따라주지 못하면서 구색용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어 가정용보다는 요식업소 및 부페 등지의 소비율이 높은 상태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0.45p 주말대비 -6.5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168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827톤에 비해 41% 증가. 지난주 후반 우천으로 인해 주말 출하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강세를 보였던 나무과일류는 주초를 맞아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세가 하락세를 형성하였음.
사과는 금일 94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71톤에 비해 31% 증가.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아오리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음. 출하량이 적은 가운데 충주지역 아오리 대과의 반입으로 머리시세가 크게 상승하였던 주말과 달리 금일은 머리시세는 소폭 하락하였음. 현재 출하량의 90% 가량이 아오리 품종이 차지하지만, 산사와 홍로의 비중도 각 5% 정도이며, 머리시세는 아오리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음.
배는 55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37톤에 비해 50% 증가. 원황종의 출하지역이 북상하면서 김천, 아산을 중심으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주초 수요량도 증가하여 시세는 주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반입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세도 하향 안정세를 형성하여 1주전보다 16% 가량 시세가 하락하였으나 전년대비 시세는 여전히 30% 가량 높은 수준임.
포도는 351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65톤에 비해 37% 증가. 노지포도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우스 포도 출하는 사실상 주말을 기점으로 마무리되었음. 노지포도는 김천, 영동, 영천, 상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그동안 반입량이 전년에 비해 지속적으로 많았으나, 지난 주말 이후 출하량이 전년보다 적은 수준으로 반입되면서 시세가 소폭 상승하였음.
복숭아는 616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383톤에 비해 61% 급증. 주말 시세가 급증세를 보여 주초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공급량에 밀려 시세가 하락하였음. 특히 영천과 경산지역 무모계 레드골드의 반입량이 급증한 반면, 우천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시세 하락을 주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