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7(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12.27(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1.62P -2.17P
동 향 : 금일은 1,089톤 반입되어 전일 951톤 대비 14% 반입량 증가함. 금일은 사과, 배, 단감의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물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물량이 증가한 배 시세가 하락하면서 지수 소폭 하락하였음. 감귤은 산지 수확이 거의 마무리 되었으며 12월 기상이 좋지 않아 수확후 저장물량 중 부패과 발생비율이 높아지면서 최근 반입되고 있는 물량의 전반적 품위가 하락하면서 도매시장 시세도 소폭씩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음. 10kg상자 상품 시세는 13,000~15,000원에 거래되었으며 12월초와 비교해서 2,000~3,000원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저장과일 중 단감 역시 생산량 감소로 인해 전년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저장물량의 부패과 발생비율은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 사과는 생산량은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산지에서 출하를 미루는 양상이 계속되면서 내년 설을 앞두고 홍수출하가 예상되며 시세 역시 물량 증가로 인해 대과는 희소성으로 인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으로는 전년시세보다 다소 낮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수입과일 중 최근 물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오렌지는 미국 산지 작황부진으로 인해 전년보다 물량이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상품성이 정점에 오르는 내년 2월 이후에는 경쟁과일인 감귤의 감모율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나 현재 시세는 당도가 12브릭스 정도로 정상품 당도보다 다소 낮은데다 신맛이 아직 강해 예년시세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체리는 뉴질랜드산이 내년 2월경까지 출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오렌지와 비슷하게 금년 작황이 좋지 못해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임. 체리 상품성이 그다지 좋지는 못해 물량 감소에도 시세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해 5kg상자에 90,000~100,000원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2.99 -1.5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28톤 반입되어 전일 189톤 대비 20% 반입량 증가함. 토마토 일반종의 반입량이 줄면서 소폭 가격상승하였을 뿐 다른 품목은 반입량 증가와 성탄연휴 이후 소비가 주춤하며 약세거래됨. 토마토 방울종은 주초 반입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 아직까지 시장에 재고량이 남아있어 일부 특품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이어졌음. 특히, 주소비처 중의 하나였던 학교 급식용 물량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방학에 들어가면서 소비의 어려움이 있음. 딸기는 연휴기간 소비가 원활해 고단가를 형성하였지만 주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물량이 증가하며 시세는 하락세를 보임. 육보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설향이 주종을 이루고 있음. 메론은 12월 들어 일평균 20톤의 물량이 반입되고 있어 전년에 비해 일평균 약 2톤 정도 적은 실정임. 물량 부족과 연말 소비로 고단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8키로 물량을 중심으로 금일도 강세장이 형성되었지만 중하품은 보합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