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7.07 전일대비 -1.79

≪ 약세 요인 ≫
◎ 기온상승으로 품위별 시세차가 벌어지고 있고 하품의 하락폭이 컸음.
◎ 익일 주말장을 앞두고 물량확보하려는 수요가 많아 구매량 조절

≪ 강세 요인 ≫
◎ 사과, 배, 감귤 등 고급품 위주 수요 증가
◎ 납품 급식, 결혼식 등 행사수요 증가


≪ 거래동향 ≫ 익일 매수세가 강해 금일은 유통기간을 감안해 고급품 위주 구입세력이 강했음. 하품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떨어지면서 전체지수 하락을 주도함. 사과는 충청권 충주와 제천지역 출하대기물량이 3월말까지 대부분 출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 영천, 청송, 영주 등지 출하량이 증가하였음. 배는 안성, 평택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저장량이 적은 탓에 산지 창고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출하를 관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배는 요식업소 등지 구색용수요가 대부분임. 단감은 밀양, 함안, 진주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3월하순경 대부분 출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됨. 단감은 ’06년산 저장량이 20~30% 가량 적어 계속적인 강세장이 예상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로스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30% 가량) 상품성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임. 가락시장 내 유통은 저온창고 입고 시 3주 가량 저장이 가능해 3월말 출하가 마무리되더라도 4월중․하순까지는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2.65 전일대비 +2.01

≪ 강세 요인 ≫
◎ 방울토마토, 딸기 등 전일 대비 물량 감소
◎ 날씨 온화해 지며 소비 자극

≪ 약세 요인 ≫
◎ 기온상승에 따른 선도 유지 어려움
◎ 토마토 등 일부 품목 물량 증가로 재고 증가

≪ 거래동향 ≫ 물량 증가로 인한 시장 재고량 증가로 시세 어려움을 겪던 토마토는 5키로 물량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임. 가격 하락에 대한 가격 부담이 적어지면서 소비가 원활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경상 해안권 물량과 그 밖의 지방의 가격차가 많이 벌어지고 있음. 또한 10키로 물량은 상품성의 문제로 인해 가격 하락이 더욱 크게 나고 있음. 10키로 상품의 평균 경락가격이 전일에 비해 6,500원 가량 하락한 18,500원선을 보였음. 딸기는 물량 감소와 온화한 날씨가 소비를 자극하며 강보합세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