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2(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9.41 전일대비 0.58
동 향 : 농산물은 서류, 엽채류, 조미채소류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버섯류와 열매채소류가 상승하여 대체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됨. 기온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호전되면서 그동안 공급차질을 빚었던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출하가 빠르게 정상화되어 양배추, 상추, 배추, 얼갈이 등 엽채류와 열무, 알타리, 대파, 호박 등 일부 품목이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유통업체의 신년 판촉행사로 인해 수요량이 증가한 고추류와 년말 한파로 작황이 부진하여 출하대기량이 적은 버섯류는 강보합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81 전일대비 -1.27
동 향 : 감자는 253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18%증가하였음. 수미종은 고령, 인제, 평창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음. 지난주에 비해 수미종, 대지종 모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일 시세는 수미종이 보합세, 대지종은 상품은 보합세이나 그 외 등급에서 4-7%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고령 10,000-3,500원, 인제 7,000-2,000원, 평창 8,000-3,500원임. 고구마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이며 특품은 5%하락하였으나 중, 상품은 보합세를 보였음. 금주들어 시세가 소폭 상승하면서 산지 출하가 활발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2 전일대비 -0.04
동 향 : 배추는 오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 전일 재고가 원활하게 소비되었으나 금일 반입량이 다시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감. 금일 반입량은 671톤으로 전일대비 7.2% 증가하였으며 해남산이 75%를 점유하여 출하비중이 조금 증가하였고 그밖에 진도(9.4%), 무안(5.3%) 순으로 출하됨. 저장과 출하가 병행되면서 냉해 피해로 장기저장이 곤란한 저가품이 먼저 출하되어 상품성도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물량이 늘고 있음. 금년 1월부터 전량 포장 출하되면서 망 출하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출하주가 망 크기가 균일하지 않거나 1망에 4포기로 포장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있어 경락 후 중도매인과 가격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8.52 전일대비 2.34
동 향 : 오이는 가격이 예년보다 30~40%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으나 물량은 늘어나지 않고 있음. 금일 물량도 101톤에 불과하여 지난 12월 평균 물량의 40% 이상이 적은 양임. 이는 설 대목을 앞두고 소비 공백기를 예상 정식에 들어간 농가가 많은데다 출하지가 고흥, 구례, 순천 등 전남 지방으로 지난번 폭설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기 때문임. 따라서 가격 강세에도 물량 증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설 대목까지는 예년보다 높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7.02 전일대비 0.55
동 향 : 무는 제주산 월동무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금일도 전체 605톤 중 65%가 제주산으로 물량 비중이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전년의 경우 1월 중순 이후 제주산이 본격 출하되었던 점과 비교하면 10일 이상 빠른 것임. 이는 육지산의 가을무 생산량이 전년대비 20% 정도 감소함에 따라 저장물량이 예년보다 적고 전년도 가격 약세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었던 출하주들이 출하시기를 전반적으로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따라서 조기 출하되는 물량이 많아 제주산과 육지산의 가격 차별화도 적어 가격이 평준화 되는 경향이 있음. 금일은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소비도 늘어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18kg마대 기준 상품 8,200원, 하품 4,01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9%, 1.8% 상승.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9.56 전일대비 -0.38
동 향 : 양파는 금주들어 시세가 하락세를 형성하자 금일 반입량은 전일보다 21%감소한 470톤 반입되면서 상품이 5%상승하였음. 대파는 진도, 신안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256톤으로 전일에 비해 4%증가하였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하락하였으나 지난주에 비해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진도 1560-1170원, 신안 1600-1100원임. 풋고추는 31톤으로 반입량 감소하면서 강보합세이며, 청양고추는 39톤으로 반입량 전일과 비슷하지만 화요일 이후 연이어 반입량 감소하여 상품이 7%상승하였음. 꽈리고추도 금주 들어 반입량이 적어 지난주에 비해 5,000원정도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0.3 전일대비 1.86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90.16 전일대비 5.27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4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5%수준으로 감소. 시장에서의 장세가 미약하고 매기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느타리, 양송이의 시세 반등은 어려운 편임. 느타리는 40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중상품 중심 소폭의 오름세 형성. 2kg 상품이 8,00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250원 상승. 양송이는 11톤이 반입되었으며 산지 작황부진으로 산지 수급량이 많지 않으나 요식업소및 식자재업체의 수요 감소로 보합세에 거래됨. 새송이는 금일 반입량이 다소 감소해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말을 앞두고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전일 상품성 하락으로 약세에 거래되었으나 금일 반입량의 상품성 상승과 주말대비 주문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팽이는 주중 매기부진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나 주말 대비 수요 증가로 상승세에 거래되었으며 전일 재고 소진으로 거래가 활발하였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11.56로 전일대비 -0.83
동 향 : 수산물은 전일에 이어 정부비축물량이 방출되면서 시장내 재고가 증가하여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대구수입, 냉동고등어가 소비가 부진하여 약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쭈꾸미, 낙지수입이 주중 매수세 둔화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조개류는 굴, 새꼬막이 시세하락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90.65로 전일대비 -1.55
동 향 : 고등어는 전일에 이어 정부비축물량 70톤이 방출되면서 시장내 재고가 증가하여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 특히, 냉동고등어는 부산산 물량 반입이 줄어들었으나 대형품 반입부진과 함께 정부비축물량 방출 여파로 하락폭이 컸음.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주중 소비부진에 따른 요식업체 매수세 둔화로 약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산 물량 반입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냈고, 수입냉장갈치역시 일본산 이 선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 꽁치냉장수입은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상품은 매기부진으로 약세에 거래되었고, 하품은 소비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조기는 제주 및 목포 지역을 중심으로 설날대목 대비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체장이 커지고 선도가 좋아져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중국산은 꾸준한 소비수요로 보합세 수준을 유지. 중국산 냉장부세는 상품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거래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대구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고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형성함. 삼치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냉동고등어 반입량 증가로 매기가 다소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임연수어는 러시아산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아귀는 울진산이 체장이 커 강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전일대비 입하량은 비슷하였으나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부진으로 약보합세 품목이 많았으나 양식 광어는 4kg대형품이 출하되면서 강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20.13으로 전일대비 +1.36
동 향 : 굴은 1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4톤 증가하였으나 전일 반입량 감소에 따른 재고량 소진으로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잔굴은 지역에 따른 상품성 차이로 가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나 중굴은 큰 가격차이가 없음, 고막은 24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4톤 감소하였으나 고흥,순천,보성산이 주반입되었고 매기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참고막은 반입량이 적고 씨알의 굵기에 따라 선별이 잘 된 것은 고가에 거래되나 선별이 안된 것은 가격이 낮았음. 바지락은 15톤 반입되어 전일 수준이었고 국내산은 거래 가격 형성이 낮아 반입이 안되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고정 요식업소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수요는 한산하나 반입이 줄어 가격은 오름세였음. 홍합은 28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고 수요는 꾸준하나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됨. 소라는 여수,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거래는 고정수요처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하여 내림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2.33으로 전일대비 -3.87
동 향 : 물오징어는 26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하였고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는 높으나 반입량이 꾸준하여 가격은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물량 반입은 4톤으로 물오징어의 반입이 늘자 물량을 조절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4톤 반입되었으나 수입물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 따라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품위간 가격차이는 크지 않았음, 쭈꾸미는 반입량은 6톤이었고 국산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좋아 수입산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고 일반 수요보다는 요식업체에서 주 소비되어 가격은 국산은 내림세, 수입산은 오름세에 거래됨.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예년에 비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