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22(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22(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22 14:44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8.47 +5.5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720톤 반입되어 전일 613톤 대비 17% 출하량 증가하였음. 품목별로는 참외를 제외한 전 품목이 주말장을 겨냥해 출하량을 늘리면서 전체거래량 증가하였음. 경락시세는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무더위로 인한 나들이 수요 증가를 예상한 대형구매처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대부분 품목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다만, 참외는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온으로 인한 상품성 하자과가 많아 발생하고 중하품 소과 중심 수요가 감소하면서 주말장에도 불구하고 내림세에 거래됨. 수박은 음성일원 하우스 수박은 점점 마무리 단계로 보이며, 고창 대소 일원 노지수박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 방울토마토는 수정기 일기불순 및 일조량 부족으로 착과율이 떨어져 출하량이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신문지상과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효과가 확산되면서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도 강세장이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5.37p 주말대비 -1.7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541톤 반입되어 전일 543톤에 비해 0.4% 가량 감소. 주말을 앞두고 과일 수요가 늘어나 제철과일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거래는 활발하였고, 출하량이 늘어난 햇사과 아오리와 포도 켐벨얼리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가격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으나 수입과일의 시세 하락에 따른 영향이며, 국내산 과일은 배, 복숭아, 자두를 위주로 상승세를 형성함.

사과는 금일 48톤이 반입되어 전일 50% 증가한 4% 감소. 부사는 저장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일반 농가 출하는 끝나고 대부분이 수집상 물량으로 추정되며 전체물량의 11%로 점유율이 급감하였으며, 경북 문경 상주 충주 의성 등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아오리가 물량의 88% 가량을 차지. 이로 인해 저장 후지의 가격은 전일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였고, 출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아오리는 물량 압박으로 약세를 형성하였음.

배는 42톤 반입되어 전일 26톤에 비해 66% 증가. 주말을 앞두고 출하량이 크게 늘었으나 주 수요처인 요식업소를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체로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경기 안성지역에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고, 현재 저장신고의 잔여 물량이 막바지 출하단계로 접어들고 있음.

포도는 61톤 반입되어 전일 48톤에 비해 27% 증가. 반입량의 품종별 비율을 보면, 켐벨얼리가 80%, 거봉 15%, 델라웨어 2.3% 등 대부분이 하우스 켐벨이 차지함. 주말 앞두고 유통업체 수요량이 증가하였으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켐벨얼리를 중심으로 약보합세 형성.

복숭아는 245톤 반입되어 전일 241톤에 비해 2% 증가. 반입량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난주에 비해 출하품종과 지역이 변경되고 있음. 영천과 경산에서 대부분 출하되는 무모계의 경우, 주초까지 거래량의 절반을 차지하였던 선프레종의 출하가 급감하고 천홍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유모계의 경우도 사자, 월봉 등 조생종의 출하가 종료된 이후 창방이 거래를 주도하였으나, 금주부터 호기도, 미백, 백도 등이 충주 이천 음성 임실 등 유모계 주산지로 출하지역이 변경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는 추세임. 시세는 무모계 선프레가 점차 내림세를 형성하면서 금주 주말을 기점으로 출하가 마무리되고 현재 출하가 많은 천홍은 상품성 향상으로 강보합세 형성. 유모계는 미백, 백도 등이 오름세 형성.

자두는 금일 86톤이 반입되어 전일 112톤에 비해 23% 감소. 의성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최대생산지인 김천지역 물량이 급감하면서 자두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장마철 기간 일조량이 부족하여 떨어졌던 당도가 맑고 무더운 날씨에 따라 상승하면서 품질이 향상된데다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수요가 늘어나 시세는 대체로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맑고 무더운 날씨가 앞으로 며칠 이어진다면 당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품종별 반입비중은 후무사가 70%, 수박자두가 8%, 기타 홍자두, 홍로센, 자봉, 피자두, 대석 등이 반입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