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2.18p 전일대비 -8.1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181톤이 반입되어 전일 209톤에 비해 13% 감소하였음.
수박의 반입량이 35% 정도 증가하였으나, 설대목으로 인해 소비가 원활한 편이며, 시세는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음. 토마토와 딸기, 메론 등은 대체로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설 대목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토마토와 딸기 등의 수요는 부진한 모습임. 시세는 방울토마토가 전일보다 출하량이 절반가량 감소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이로인해 일반종의 시세도 동반 상승하였음. 그러나 딸기는 특별한 수요 주체가 없어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메론의 경우 상품성이 우수한 물량의 반입이 감소하면서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5.98p 전일대비 +2.63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271톤 반입되어 전일 1,654톤에 비해 23% 감소. 대목기간 홍수 출하에 따른 시세 하락을 우려하여 고품질 물량을 위주로 선별적인 출하가 이뤄지면서 사과, 배의 반입량이 크게 줄면서 전반적으로 강세를 형성하였음. 특히 사과와 배는 선물용 소포장 위주로 출하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져 특*상품을 위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 감귤은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증가하고 사과와 배에 비해 반입량도 2~3배 많아 시세는 보합세에 머물렀음. 단감은 중*하품의 출하비율이 여전히 높지만 출하량이 줄면서 상품성이 좋은 물량을 위주로 소폭 상승하였음. 설 대목 도매 거래는 금요일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매 거래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