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5(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25(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1-25 12:08


1. 농산물

가격지수 : 109.52 전일대비 -7.46
동 향 : 농산물은 지난 주말까지 실시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종료로 매기가 크게 약세를 보이면서 대부분 품목이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특히 전주 기온상승으로 인해 생육호조를 보인 호박과 오이 등 열매채소류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강세장이 지속되던 풋고추와 청양고추도 전일의 하락세가 이어졌음. 또한 예년과 다름없이 명절을 앞두고 상추를 비롯한 잎채소류의 소비량 둔감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음. 채소류는 명절소비가 많은 나물류와 시금치를 제외하곤 대부분 품목이 내림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크게 하락하였음. 반면 완도와 경남 인근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는 파래와 셀러리는 출하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21 전일대비 0.7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7.47 전일대비 -14.04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66톤으로 전일 대비 3%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성수품위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져 매기형성이 부진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음. 반면 물량은 설명절기간의 작업중단에 따른 조기출하와 설 명절 비용 조달을 위해 작업량을 늘리면서 최근의 증가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음. 대부분의 거래가 설 성수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상대적으로 쌈채류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고단가를 유지하던 상추류도 대부분 하락세로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나, 금일 큰폭의 하락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됨.

배추는 금일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오름세였음. 전일 약세로 재고량이 많아 금일은 출하조절되었음.
반입량은 607톤으로 전일대비 15%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해남 74.9%, 진도 12.2% 무안 4.8%이였음. 10kg그물망 기준 상품 4,800원, 하품 1,9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5.5%, 33.3% 상승하였음. 그러나 끝이 마르거나 썩어서 상품가치가 없고 망사이즈가 혼재되어 출하된 물량이 많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경락가격 결정에 애를 먹어 3차에까지 경매가 진행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였음. 지역별 가격은 무안, 진도, 해남 순으로 높게 경락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7.96 전일대비 -18.97
동 향 : 오이는 물량이 다시 평일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내림폭이 크지 않아 수요가 활발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196톤으로 전일대비 68% 증가하였으나 전일 물량이 워낙 작아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컷음. 백다다기는 전일 출하량이 많았던 고흥지역 물량이 감소하여 상주지역의 출하량이 가장 많았고 취청은 순천, 구례, 보성 순으로 출하가 이루어졌음. 설 대목을 맞은데다 가격이 예년보다 80% 가량 높게 거래되어 물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량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으로 고 단가 이어지고 있음. 백다다기 100개 상품 60,000원, 취청 20kg상품 62,500원으로 각각 2.4%, 4.6% 하락하였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9.13 전일대비 1.83
동 향 : 무는 주초부터 설 대목을 겨냥한 물량이 본격 출하되면서 시장 내 재고량이 많아 금일은 출하조절되어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특히 육지산 보다는 제주산의 물량 감소가 두드러졌음. 금일 반입량은 623톤으로 전일대비 20%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북제주 33%, 남제주 27%, 고창 24%, 무안 3% 였음. 가격은 18kg마대기준 상품은 7,650원으로 7.7% 상승하였으나 , 하품은 2,600원으로 전일대비 9.4% 하락하였음.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물량 감소대비 가격 오름폭이 크지 않아 소비는 다소 부진한 편이었음. 설 명절을 앞두고 상품성이 좋은 물건을 선호함에 따라 하품은 수요부진으로 내림세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5.79 전일대비 -11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4.1 전일대비 -2.29
동 향 : 피망은 38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5%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성수품위주의 거래로 인해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시세는 내림세 거래되었으며, 양상추도 전일대비 5%가량 감소한 81톤이 반입되었지만 시세는 약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셀러리와 비타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5.94 전일대비 -7.42
동 향 : 버섯류는 느타리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반입량은 243톤임. 느타리는 8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10%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거래는 활발한 편이나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중하품은 낮은 가격대에 형성됨. 유통업체와 백화점 수요가 많은 상품은 강보합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전일과 비슷한 12톤이 반입되었으나 설 성수품 소외 품목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하품 위주의 반입이 이루어지면서 가격 상승이 어려운 편임. 금일 반입량은 25톤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저장품 반입이 많은 편. 팽이는 물량증가로 재고누적이 이어지면서 약세에 거래됨. 주중 매기 부진과 소비 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51로 전일대비 -1.07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강세로 거래되었던 품목들이 소비가 부진하고 시장내 중도매인 물량 확보가 원활히 이루어져 약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 갈치가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굴, 깐바지락, 소라가 소비호조로 강세에 거래.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반입량이 증가하고 소비가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7.98로 전일대비 -0.18
동 향 : 고등어는 정부비축물량이 방출되지 않고 부산산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 특히, 대고등어는 물량은 부족하고 매수세는 꾸준하여 상승세를 보였고, 중․하품은 체장이 작고 선도가 부진하여 약세를 보임.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형성 미흡으로 약세를 보임. 갈치냉장수입은 제주산 물량 반입이 감소하였으나 매수세가 꾸준하고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고, 일본산 냉장물량은 선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꽁치냉장수입은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보였으나 전일 시세 상승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재고량이 늘어나 약세를 형성. 중국산 부세는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냉동조기는 국내산 반입량이 미미한 가운데 중국산 물량이 매기가 보통을 보이며 보합세 수준을 유지함. 대구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선도가 떨어져 약세를 보였고, 병어는 여수 및 목포산 입하량 감소로 강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전일과 반입량이 비슷하였고 양식 광어, 우럭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