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28(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28(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28 15:59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7.33p 전일대비 -11.97p
동 향 : 시장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3% 가량 감소한 780톤 수준이었으나,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려 경매장 매기가 위축되어 대부분 품목의 시세가 하락하였음.
수박은 전일보다 1% 감소한 448톤이 반입되었으며, 우천으로 인한 매기부진으로 약세 형성. 특히 밤기온이 수박 소비량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특성 때문에 금일 소비부진으로 시장잔유량이 늘어나면서 주말을 앞둔 내일 시세까지 시세는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참외는 전일보다 31% 늘어난 102톤이 반입되었으며, 대부분 성주지역에서 출하되지만 경북 김천지역 물량도 8% 가량을 점유하고 있음. 출하량이 증가한데다 우천으로 매기가 부진하고, 전반적인 과일장 침체로 인해 약세 거래

토마토는 일반종이 154톤 반입되어 2% 가량 감소하였고, 방울종은 23톤 반입되어 전일보다 27% 가량 감소함. 일반종은 춘천, 화천, 철원, 정성, 횡성 홍천 등 대부분 강원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완숙과는 거창, 논산, 음성 등 주로 중․남부 지방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였음. 방울종도 춘천, 인제, 정선 등 주로 강원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금일 반입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방학철 급식 수요 감소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어 내림세 형성.

메론은 50톤 반입되어 37% 가량 감소하였으며, 소비도 부진하여 시세는 보합세 형성. 담양, 곡성, 나주, 청양, 부여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3.39p 주말대비 -4.0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22톤 반입되어 전일 698톤에 비해 11% 감소. 사과, 배, 감귤 등 가을 과일 출하량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거래비중이 높은 복숭아, 포도, 자두 등 여름과일의 출하량이 감소하여 전체 나무과일류 반입량이 줄었음.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과일 매기가 크게 위축되어 공급량 감소에도 시세는 내림세 형성.

사과는 전일보다 8% 가량 증가한 58톤 반입됨. 현재 출하물량의 99% 정도가 햇사과 아오리로 저장 후지는 사실상 출하가 종료된 것으로 보임. 햇사과 아오리는 현재 경북 상주, 충주, 문경, 영주 등지로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반입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저장 후지의 고단가 형성과 전반적인 사과의 예상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세가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음. 금일 시세는 출하량 증가로 인해 약보합세 형성.

저장 배 신고는 전일보다 44% 증가한 18톤이 반입되었으며, 고품질 수집상 물량이 반입되면서 특상품을 위주로 강보합세 형성. 전일대비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출하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공급량이 많지 않고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시세 변동은 크지 않으며, 출하물량의 품질 상태에 따라 가격의 변화가 발생되고 있음.

복숭아는 330톤 반입되어 전일보다 12% 가량 감소하였음. 선프레의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전체 물량의 50% 이상이 무모계 천홍이 차지하고 있으며, 백도, 미백, 창방, 호기도 등 유모계는 점차 출하량이 증가하는 추세임. 유모계는 미백과 백도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이들 품목의 주산지인 음성, 충주, 이천 등 중부권 출하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세는 우천에 따른 매기부진으로 모든 품종이 내림세를 보였음.

포도는 전일보다 11% 가량 감소한 76톤이 반입되었음. 물량의 88% 가량을 차지하는 켐벨얼리는 충북 영동, 옥천, 경북 김천, 상주, 옥천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타 품목과 마찬가지로 비로 인한 매기부진으로 전일보다 하락하였음.

자두는 출하량의 90% 이상이 후무사이며, 김천지역 물량이 감소하면서 의성지역이 전체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함. 반입량은 전일보다 3% 감소한 96톤이 반입되었고, 비로 인해 시세는 약세를 형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