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7(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8.17(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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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15.82 전일대비 3.32
동 향 : 우천으로 인한 산지 작업여건 악화와 최근 시세 부진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농산물은 전반적으로 오름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인해 납품수요가 증가하면서 급식 수요가 많은 잎채소류와 뿌리채소류, 양념채소류등이 오름세를 주도하였음. 최근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였던 시금치, 깻잎등이 수요 증가로 오름세 거래되었고, 최근 시세 하락으로 격일제 출하를 하는 미나리가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일반 소비 물량이 많은 홍고추도 오름세 거래되었음. 반면 고추류와 호박류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 거래되었으며, 청피망과 파프리카류도 내림세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38.16 전일대비 8.37
동 향 : 감자는 반입량이 적었던 전일에 비해 9%증가한 183톤 반입되었으며 상품 한 상자가 20,000원으로 전일 보합세 거래됨. 강원도 지역 폭우 피해로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 이어지고 있음. 표준가격은 14,300원, 지난해 동기 가격은 11,800원임. 고구마는 이번주 들어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여 상품이 15,500원으로 전일대비 11%상승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6.44 전일대비 7.97
동 향 : 배추는 산지 작황부진으로 출하가능 물량이 적어 고가에도 반입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음. 금일도 전일대비 10% 감소한 574톤이 반입되었으며 지역별로는 태백 45%, 삼척 19%, 강릉 11%, 평창 9% 순이었음. 저지대 출하가 어느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고지대로 이동하는 추세이며 안반데기, 대관령 등이 금주 들어 출하기 시작되었음. 가격은 최고가 11,000원으로 평창에서 출하되었으며 10,000원 이상에 거래된 물량이 3대였고 주 거래가격은 6,000~9,000원 선으로 전일보다 600~1,000원 가량 상승하였음. 주말을 앞두고도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한데다 각급 학교 개학으로 수요는 증가하였음. 그러나 고가로 산지에서 폐기처분되어야 할 물량이 작업되어 상품성은 전반적으로 떨어지며 속박이 문제로 경락 후 가격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이러한 가격 강세는 다음주를 고비로 완화될 것으로 보임. 현 시세가 지나치게 높은 고가인데 다음주부터 안반데기 이어 매봉산, 귀네미 등 고랭지 물량 출하가 시작되면서 물량부족현상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기 때문임.
양배추는 30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 감소함. 지역별로는 평창 50%, 청송 15%, 정선 13%, 달성 10%, 서산 8% 순으로 출하됨. 강원지역이 대부분을 점유한 가운데 서산, 달성 등지의 저장물량이 일부(10여대 안팎) 출하됨. 저장물량은 지난 4~6월 낮은 시세로 출하 작업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 형성되자 출하를 포기하고 시세차익을 노려 입고된 물량으로 보임. 가격은 8kg그물망 기준 최고가는 7,600원으로 서산에서 출하되었고 상품 5,750원, 하품 1,750원으로 전일대비 8.5%, 52.2% 상승함. 물량이 감소한데다 주말을 앞두고 있고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납품수요가 증가하면서 중, 하품의 오름세가 컷음. 노지산인 평창, 청송지역은 고온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출하되어 상대적으로 저장 물량 시세가 높음. 저장물량은 5,000~6,000원대 노지산은 3,000~4,500원대 주 거래가격이 형성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3.06 전일대비 -1.67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9.37 전일대비 16.17
동 향 : 무는 46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 감소함. 지역별로는 정선 38%, 평창 30%, 양구 11% 순으로 평창지역 저지대 출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선지역 출하량이 평창을 앞질렀음. 가격은 최고가 16,100원으로 평창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14,050원, 하품 6,8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8.1%, 36% 상승하였음. 주말을 앞두고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각급학교 개학으로 수요가 증가하였음.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고 납품 소비가 많은 저가품의 강세가 두드러졌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6.23 전일대비 3.07
동 향 : 양파는 509톤으로 물량이 적었던 전 이틀450톤 전후보다 금일 물량 증가하였으나 재고 소진으로 판매가 원활해 전일 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18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상품 한 단에 1,000원으로 전일대비 소폭 하락세 거래됨. 장마기간동안 비피해로 높게 거래되었으나 지난주 후반부터 반입량이 늘어나 하락세 형성. 표준가격은 1,170원, 지난해 동기 가격은 1,300원으로 현재 약세 거래되고 있음. 강원도 지역 저지대 비피해로 물량이 급감하면서 폭등세를 보였던 풋고추와 청양고추도 고가에 따른 작업량 증가로 급속한 내림세를 형성하면서 표준가격에 접근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음. 금일 풋고추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주초부터 이어진 재고영향으로 전일 보합세 거래되었고 청양고추는 61톤으로 전일대비 15%증가하였으며 상품 한 상자가 21,000원으로 전일에 이어 내림세 거래됨. 건고추는 금주 들어 햇고추로 바뀌는 교체기를 맞으면서 수급이 불균형하고 장마와 고온피해로 물량이 적어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0.7 전일대비 -5.76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78.06 전일대비 -1.91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51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며 무더위와 소비지 매기 감소로 출하량은 감소 추세를 보임. 시장 반입량은 감소 추세이나 버섯류 소비 감소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29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중상품 중심 약보합세 형성. 그러나 일부 특품은 유통업체의 수요로 오름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12톤이 반입되었으며 주초 오름세를 보였으나 재고 누적과 소비 부진으로 지속적인 하락세 형성. 생표고는 고온성 반입이 지연되면서 9톤으로 물량이 감소하였으며 약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51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물량 증가에도 비교적 소비가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특상품은 보합세, 중하품은 강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38 전일대비 +0.09
동 향 : 수산물은 최근 가격상승과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산지 소비량이 감소하여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조개류가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증가로 지수 상승 주도.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고등어가 약보합세를 조개류는 굴, 바지락, 새꼬막이 최근 반입량 부진과 함께 꾸준한 소비로 오름세를 형성. 연체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물오징어가 하락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5.25로 전일대비 -1.66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 및 제주 연근해산 물량이 늘어났고 전일 시세 상승과 냉동고등어 반입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가공업체 꾸준한 매수세와 함께 금일 물량이 체장이 커 강세를 형성함. 갈치는 최근 시세 하락으로 산지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번주 늘어난 물량으로 재고량이 충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다만, 선도가 양호한 대품 반입 증가로 상품은 상승세를 보임. 생태는 일본산 반입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요식업체 꾸준한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여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일 시세 상승으로 판매가 부진하였고, 선도가 떨어지는 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임.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대품 반입 증가로 상품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최근 조기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이점이 희석되어 약세를 보임. 삼치는 여수산 및 통영산이 거래되었고 3일연속 줄어든 물량 및 여수산이 선도가 뛰어나 강세에 거래. 아귀는 목포 및 울진산이 주로 거래되었으며 목포산이 체장이 커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가격 부진으로 산지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양식 출하물량이 체장이 작아 넙치 및 돔류가 약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103.48로 전일대비 +6.12
동 향 : 통영, 거제산 굴은 2톤 반입되어 전일의 0.5톤보다 1.5톤 증가하었음.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반입량 증가에도 기온이 서늘해지면서 수요 증가로 가격은 전일대비 오름세에 거래. 주소비처는 전문 요식업체였고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겉바지락은 수입산이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은 낮았고, 서산,부안, 태안산이 주반입된 국내산은 값이 싼 수입산과 전일 재고 물량 판매로 내림세를 형성되었으나 등급간 가격차는 컸음. 봉지바지락은 국내산이 많았고 매기부진으로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깐바지락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새꼬막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음.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으나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량은 감소하여 일간 가격변동이 다소 심하였고 전일대비 오름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과 같음. 수요 증가로 거래량이 다소 증가하였고 전일대비 소폭의 내림세를 형성.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반입량 감소와 휴가철로 산지 지체 소비량이 증가하여 오름세를 형성.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으나 매기는 부진한 편이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22.95로 전일대비 -0.75
동 향 : 수입낙지는 1톤 반입되었음. 중국의 금어기 여파로 남방산이 주반입되나 반입량은 소량씩 꾸준하였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씨알이 작고 상품성이 다소 낮음에도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음. 전문 요식업체의 물량 확보로 상품은 내림세였으나 전체적으로는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어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는 2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동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반입량 증가로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7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3톤 증가. 휴가가 끝나가면서 고정 급식업체의 수요가 증가하여 반입량 증가에도 보합세에 거래. 주꾸미는 반입량이 소량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대부분이 수입산 물량이었음. 미더덕은 반입량은 소량으로 생물이 반입되나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요식업소에서 소량씩 꾸준히 소비되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심하나 전일대비 오름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최근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높았으나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는 부진하였음.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 위주로 거래되고 있으나 반입량에 따른 가격변동이 심하였고, 국내산도 소량 출하되나 씨알이 작아 거래는 부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