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04.00P -0.43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421톤 반입되어 전일 1,251톤 대비 14%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반입량이 다소 증가한데다 월말 재고관리와 대금정산으로 인해 수요가 한정되면서 전체지수 소폭 하락하였음. 배는 산지 수확 및 저장작업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금주까지는 충남 연기와 조치원지역을 중심으로 저장량이 적은 지역의 물량 위주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주부터는 경기권 지역의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감귤은 극조생 감귤의 출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점차 상품성이 좋아지고 있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거래가 다소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포도는 전체적으로 반입량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는 감귤과 단감 등 타 과일에 비해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MBA포도가 거래를 주도하고 있음. 사과는 금년 가을 가뭄과 고온으로 인해 단풍이 제대로 들지 않는 등 기상여건의 영향으로 사과의 색택도 제대로 나지 않고 있으며 11월부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무대부사의 경우 특품 비율이 전년보다는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때문에 품위별 시세차가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6.99 +4.2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97톤 반입되어 전일 303톤에 비해 반입량 2% 감소하였음. 음성지역의 물량이 줄면서 수박의 양이 소폭 감소하였으며 참외도 마무리 물량만이 소량 반입되면서 전체적인 물량이 감소하였음. 다만 토마토가 일부 출하종료지역과 신규 출하지역이 맞물린 가운데 신규출하지역의 물량이 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물량 감소에다 주초 소비가 다소 살아나면서 메론, 방울토마토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오르며 지수 상승하였음. 참외는 금주중 반입이 종료될 것인 반면 장희종 딸기의 출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임. 현재 딸기는 산청과 거창에서 대부분 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2키로에 30,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약간 높은 가격을 형성중이나 물량 반입이 본격화 되어야 가격추이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