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8(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동향

2006.3.28(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동향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3-28 04:34

1. 농산물

가격지수 : 115.2 전일대비 -2.04
동 향 : 농산물은 주초를 지나면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나 금일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고량 증가 및 매기 부진 등으로 버섯류를 제외한 전 부류에 걸쳐 내림세를 형성함. 특히 전일에 이어 가지, 애호박, 오이등 열매채소류와 서울근교 채소류인 상추, 양상추, 열무 등이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된 반면, 배추 대체식품인 얼갈이 배추가 물량 감소와 고단가 형성 등으로 상승폭이 컸으며, 강원도 지역에서 햇 출하한 냉이와 산지에서 저가로 거래된 쑥이 반입량 감소로 동반 상승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62.96 전일대비 -1.3
동 향 : 배추는 주중임에도 반입량이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로 돌아섯음. 전일 주초 반입량으로는 다소 적은 양이 출하되어 강세 기조가 유지되었고, 금일 일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로 작업량을 늘렸음. 금일 반입량은 786톤으로 전일대비 19.5%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해남 67%, 진도 22%, 무안 6% 순이었음. 가격은 전반적인 약세인 가운데 하품은 수요가 늘어 오름세였음. 배추 다듬기 금지 단속이 시일이 지나면서 중도매인들과 산지 출하자들이 일정부분 수긍하여 산지에서 물기가 많거나 짓무른 물량은 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김치공장 등 외부 시장으로 출하하여 상품성이 호전된 것으로 보임. 또한 전 이틀 가격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저가품에 수요가 집중되었음. 지역별로는 진도가 평균가격이 해남보다 높았으나 상품성이 호전되어 전일보다는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음.
- 양배추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일 반짝했던 가격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섬. 금일 반입량은 371톤으로 전일대비 29% 증가하였으며 제주산이 95% 정도 출하된 가운데 전일에 이어 진도산이 2대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저가(1500원)에 거래됨. 장기간 이어진 약세로 출하시기를 맞추지 못해 윗부분이 갈라지거나 짓무른 물량이 많아 가격 형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음. 다행히 배추 등 채소류 값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 부담이 적어 일정부분 수요 증진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산지대기 물량이 많아 홍수 출하가 우려되는 등 당분간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4톤으로 전일 대비 2%정도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전주 중반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반입량도 증가하면서 소폭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수요가 뒷받침 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적포기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일대비 6.7%가량 증가하였지만, 적상추와 청상추는 주중 수요감소를 염두에 둔 출하로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음.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적포기는 지방시장 및 외부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평균가격은 전일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반입량이 100톤을 초과하여 반입되면서 시장 유통물량도 풍부해진 상태지만 소비가 뒷받침 되면서 대부분의 물량이 소화되고 있어 물량 증가에도 당분간은 현재의 강세를 이어갈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주후반까지 현재의 반입량 추세가 이어진다면 현재의 강세가 한풀 꺽일 가능성도 있어 출하 조절을 통해 가격을 지지할 필요성이 있어 보임.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85톤, 적상추가 2.8톤, 청상추가 14.9톤이었으며,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지역에서 88톤, 충남지역에서 4.5톤, 충북지역에서 3.9톤이 반입되었음. 거래가격은 충북 충주시에서 반입된 적포기 상품 평균가격이 8,918원으로 가장 높게 형성되었으며, 다음으로 경기 이천지역의 적포기 상품이 8,100원정도에 형성되었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3월들어 약세를 보였던 상추류는 물량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3월 중순을 기점으로 약세에서 강보합으로 전환되었고, 기온상승으로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주 후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21톤으로 전일대비 7%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주초 부터 강세를 보이던 시금치는 섬초 및 남부지방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일 반입량이 시장 수요량보다 적게 반입되면서 재고가 소진되었고, 금일 반입량도 전일보다 적은 양이 반입되면서 대부분의 품종에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특히 끝물로 접어든 섬초의 반이량이 전일 대비 17%가량 감소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포항초도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되었음. 경기지역에서 주로 출하되는 박스시금치와 단시금치도 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음. 그동안 표준가격대비 약세를 보이던 시금치는 3월 하순이후에는 남부지방의 시금치가 마무리 된 이후 시세의 방향성을 결정할것으로 예상됨. 시금치 품종별 반입량은 단시금치가 46톤으로 가장 많이 반입되었고 다음으로 섬초가 37톤, 박스시금치가 21톤 반입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0.68 전일대비 -6.76
동 향 : 오이는 전일 출하량이 많아 재고량이 다수 시장에 남아 있어 금일 물량 감소에도 약세를 지속함. 금일 반입량은 319톤으로 전일대비 39% 감소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252톤, 취청 67이었음. 백다다기는 고흥22%, 상주 19% 부여 12% 순으로 전일 출하량이 적었던 고흥의 물량 반입이 많았고 취청은 구례 52%, 순천 20%, 장흥 12% 순이었음.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0,250원, 취청 20kg 30,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8.3%, 1.6% 하락함
호박은 금일 23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1% 감소함. 품종별 반입량은 애호박 124톤, 쥬키니 83톤, 단호박 12톤 늙은호박 11톤이었음. 애호박은 진주시가 77% 출하되어 출하집중도가 높은 가운데 고성 5%, 광양 5% 등지에서 출하되었으며 쥬키니는 진주 45%, 전주 32%, 논산 8.4% , 공주 6.6% 순으로 충청지역 물량이 증가하였음. 단호박은 국내산 반입이 없어 전량 수입산(뉴질랜드)이었고 늙은호박은 강진, 광주, 송파에서 출하되었음.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208톤) 보다 많았고 전일 재고량도 다수 남아 있어 물량부담으로 약세를 지속함.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14,500원, 쥬키니 10kg 7,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4%, 8.8%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5.77 전일대비 -2.93
동 향 : 무는 금일 반입량은 629톤으로 전일대비 4.9%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산이 87%, 육지산이 13%로 제주산이 대부분임. 육지산은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최고가 11,300원이었으며 제주산은 노지는 8,000~10,000원 저장은 6,000~8,000원 선으로 등급별로 100~500원 가량 하락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4.07 전일대비 -1.74
동 향 : 피망류는 46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보다 소폭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으며 청피망이 32톤으로 전일보다 7.6%정도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전주 부터 30톤이상의 물량이 반입되면서 시장 유통물량이 풍부해졌고 가수요 또한 발생되지 않으면서 시세는 계속하여 약세를 보이면서 표준가격대비 70~60%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의 유통물량을 감안할때 남부지방의 출하가 마무리되고 출하지가 변동되는 시기까지는 현재의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파프리카류중에서는 빨강파프리카가 상승세로 거래되었고 오렌지파프리카, 노랑파프리카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전일 10,000대를 회복하면서 상승세 거래로 시장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64톤이 반입되었으나, 물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인한 재고 누적으로 시세는 전일대비 13%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상품 평균가격이 10,000대를 간신히 지키고 있으나 현재의 반입량 추세와 소비패턴을 감안할때 주중에는 현재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많아 보임.

기타 서양채소류는 주중 거래로 약보합세 보였으나 치커리와 브로코리, 케일등은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비타민과 파세리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6.25 전일대비 1.58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7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7%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소폭의 지수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봄재배 등으로 산지 작업이 지연되면서 39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해 전일대비 강보합세 형성. 2kg 상품이 9,250원에 거래되어 전일대비 소폭 상승.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반입이 고른 편이며 충청 지역의 봄 재배 준비로 다소 감소하였음. 양송이와 새송이는 산지 일기 불순과 장기간의 주기로 반입량 감소 추세이며 양송이는 주중 소비 감소로 보합세, 새송이는 요식업소의 소비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17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유통업체 및 타 시장 상인들의 수요 증가로 오름세 형성. 팽이는 산지 물동량 조절로 고가에 거래되었으나 금일 48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11% 증가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12로 전일대비 -1.01
동 향 : 수산물은 건어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가 반입량이 감소한 고등어, 삼치가 강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수입낙지, 수입쭈꾸미가 반입량이 증가하여 약세를 형성함. 조개류는 홍합이 패류독 발생여파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굴은 입하량 증가로 약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4.80로 전일대비 +0.47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물량 반입이 감소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냉동고등어는 체장이 작고 생물 물량증가에 따른 수요가 감소하여 약보합세. 갈치는 제주10미는 체장이 작아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품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임.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산 망 갈치는 체장이 크기는 하나 높은 가격으로 인한 물량 분산에 어려움을 겪어 약보합세. 명태냉장수입은 선도가 뛰어난 구시로산 입하로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였음. 삼치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선도가 뛰어난 상품중심으로 오름폭이 컸음. 대구냉장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약보합세. 병어는 전일 특품 반입 호조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도매인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고량이 증가하여 약세에 거래. 활어류는 전일 인천세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중국산 활어 반입이 증가하였고, 전일 거래가 부진하였던 참숭어가 강세를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96.89로 전일대비 -3.24
굴은 주출하 지역은 통영,거제로 17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6톤 증가. 전반적인
매기 부진에도 반입량이 증가하여 내림세였고 전일 매잔품도 증가 추세. 대중 소비가 가장 많은 중굴 가격의 하락으로 잔굴 및 각굴의 가격도 내림세에 거래, 새고막은 고흥, 순천, 보성산이 2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반입량은 증가하였어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 가격은 상품은 전일 대비 소폭 내림세였으나 중품이하는 오름세에 거래되어 등급간 가격차가 적었음.
바지락은 20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증가, 서산, 태안산의 반입량 감소로 북한 및 중국 수입산이 증가. 국내산은 상품성이 낮아
질 좋은 수입산이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등급간 가격차이는 컸음, 거래 가격은 전일 대비 오름세였고 가정 소비 보다는 전문 음식점의 거래가 많았음. 포장바지락은 오름세에 깐바지락은 내림세에 거래.홍합은 여수, 마산 산으로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기온이 높아지면서 패류독소 검출 보도 후 재고량이 늘고 있고 매기 부진하여
소포장은 재고품과 씨알이 작고 파손품이 많은 것은 낮은 가격을 형성하여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됨.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이 적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수산물 주산 단지별 지역 축제 영향으로 산지 소비량이 늘면서 가격은 전일에 비해서는 오름세였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이 주반입 되었고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96.65로 전일대비 -4.07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11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8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지고 고정 수요처의 수요 증가로 거래는 활발하였으나 반입량이 급증하여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됨.
생물오징어의 반입량은 4톤이었으나 전일대비 2톤 증가. 체장이 크고 반입량이 소량으로 높은 가격 형성에도 전일대비 오름세였고 냉동오징어는 2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13톤 증가, 생물의 반입이 없어 대체 수요가 활발하였고 원양산에 비해 연안산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각급 학교의 급식 및 납품 수요의 증가로 거래량은 많은 편이었으나 반입량 증가로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됨. 쭈꾸미는 서천, 태안, 보령, 군산, 중국 수입산이 1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7톤 증가. 국내산은 지역 축제로 산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시장 반입은 극소량으로 줄었고, 수입산은 상품성과 마리수에 따른 가격차가 적었고 거래는 활발하였음.
미더덕은 2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증가,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컸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에도 내림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 격감에도 보합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 단위가 일정치 않고 상품성도 낮은 편으로 보합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