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1(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12.11(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1.58P +9.2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225톤 반입되어 전일 886톤 대비 38%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사과, 배를 비롯해 감귤 등 대부분 과일의 주초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감귤은 산지 수확작업이 다음주까지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산지 거래가격은 관당(3.75kg) 4,500원 가량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금년 감귤 수확량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당도는 9.5~9.7브릭스 가량 평균당도가 나오고 있어 당도는 전년보다 0.2브릭스 정도 높은 상황임. 12월 감귤 시세는 전년보다 15% 가량 낮은 수준이나 전년의 경우 12월 폭설로 인해 출하량이 급감했던 것을 감안할 때 시세는 높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며, 산지 거래가격이 높은데다가 가락시장 반입량은 크게 줄지 않았으나 유통업체 직거래 비율이 높아진데다 타 도매시장의 반입량은 상대적으로 줄면서 시세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금일 10kg 상자 기준 4, 5번과의 시세는 15,000~18,000원 가량 형성되었음. 한편 만감류인 한라봉은 가온물량이 12월 10일이후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3kg 상자에 22,000원 가량 거래되면서 현재까지는 전년보다 다소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7.10 +13.8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18톤 반입되어 전일 171톤에 비해 27% 반입량 증가하였음. 물량은 전일에 비해 늘었지만 주초장 수요가 많아 대부분의 품목이 강보합세 였음. 다만, 전일에 비해 물량이 두배 이상 늘어난 수박의 가격이 다소 낮아졌음. 수박은 연말 예식장 및 유흥업소 등 소비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임. 금주 말 충청도 물량이 마무리 되면서 현재 일부 출하되고 있는 경상도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 현재 고창, 진주, 부여, 서천일원에서 반입되고 있음. 난방기 가동 물량이 특품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토마토는 현재 경기, 충청, 전라권 전역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딸기 장희 품종은 물량이 적은 관계로 금일 강세장이 형성되었음. 장희가 2키로 포장으로 자리를 잡은 데 반해 설향은 2키로 500그람의 형태로 출하하는 것이 선호도가 좋은 것으로 보임. 단가가 여전히 전년에 비해 높아 소비는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