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6(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0.16(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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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96.45 전일대비 2.25
동 향 : 농산물은 추석명절이후 소비침체가 심화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낮은시세를 형성한 가운데 산지 작업이 다소 부진하게 이루어져 그동안 시세 하락폭이 컸던 잎채소류, 열매채소류를 중심으로 오름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주말 가격 하락폭이 컸던 열무, 얼갈이, 시금치 등 품목과 상추, 치커리, 케일 등 쌈채소류가 주초 수요 증가로 다소 오름세 거래되었음. 하지만 고가형성으로 반입량이 증가한 감자와 당근은 소비가 다소 둔화되면서 약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72.56 전일대비 4.44
동 향 : 배추는 주초를 맞아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가격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918톤으로 지난 토요일 대비 72% 증가하였으나 지난 주말 반입량이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평일 보다 10% 정도 많은 수준임. 강원지역에서 주 출하되었으나 강원 이외 지역 물량이 20% 정도에 이르러 반입비중이 많이 높아졌음. 가격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1,000원이었고 상품 1,990원, 보통 1,5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8.5%, 7.5% 하락함. 지역별로는 태백에서 질 좋은 물량이 출하되어 타 지역에 비해 20% 정도 평균 가격이 높았음. 가을배추 작황이 좋아 산지 물량이 많은 편으로 약세에도 반입량이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소비도 김장때 까지는 특별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예년보다 낮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79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주말 대비 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다. 약세거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시설 채소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2주이상 빨리 이루어지고 있어, 하우스 물량이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시장 반입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 선호도가 높은 가을 노지상추의 물량은 풍부해 약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가을 가뭄으로 인해 노지상추의 생육여건이 좋아 노지상추 유통물량이 풍부해졌고, 기타 쌈채류의 물량도 증가하면서 쌈채류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설 채소가 월동준비를 들어가는등 상추의 물량은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전주후반부터 지속적으로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추가 하락 보다는 현재의 시세를 지지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도 많아 보임.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청상추가 15톤, 적상추가 6톤, 적포기가 57톤 반입되었으며, 적포기 전체 평균가격은 7,182원으로 청상추나 적상추에 비해 높은 시세가 형성되었다.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56.81 전일대비 4.81
동 향 : 오이는 주초를 맞아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오름세. 다다기는 37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2% 증가하였으며 춘천 30%, 부여 23%, 천안 6%에서 출하됨. 강원지역은 춘천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출하가 종료된 것으로 보임. 가격은 100개 기준 상품 14,500원, 보통 9,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8.4%, 26.7% 상승함. 물량 증가에도 주초인데다 예년 가격의 절반 수준의 낮은 가격으로 수요가 활발하였음. 취청은 16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11% 증가하였으며 천안 48%, 여주 17%, 이천 7%에서 출하됨. 가격은 20kg상자 기준 상품 10,500원, 보통 6,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0%, 50%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8.95 전일대비 -7.39
동 향 : 무는 전일 주춤하였던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초 물량으로는 다소 적은 양이 반입되었음. 62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0% 증가하였으며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 590톤 대비 6% 정도 많았음. 지역별로는 홍천 55%, 평창 9%, 횡성 5%로 강원지역의 마대무가 대부분이었으나 고창, 안동, 화성 등지에서 다발무가 9대 반입됨. 가격은 상품 6,450원, 보통 4,7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2%, 5.1% 하락함. 추석 이후 이어진 가격 약로 전년의 절반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음. 이는 전년도 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면적이 증가하였고 작황도 좋아 생산량이 많기 때문임. 금일 반입량도 전년 대비 80% 정도 많은 수준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70.32 전일대비 4.92
동 향 : 피망류는55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보다 22%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주말 물량 공백으로 인한 재고 소진과 주초 납품 및 급식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10월에 들어서면서 전남지역의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였고, 생육여건의 호조로 강원지역의 물량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내림세 거래되고 있다.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42톤, 홍피망이 3톤, 파프리카류가 9톤 가량 반입되었다. 양상추는 101톤으로 전주말 대비 8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이틀간의 물량 공백으로 주초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다. 기타 서양채소류중 최근 약세 거래로 물량이 큰폭으로 감소한 치커리가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파세리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비타민, 칼리플라워등은 내림세 거래되었다.
◈ 버섯류
가격지수 : 98.61 전일대비 3.85
버섯류는 주초에도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하여 가격은 오름세. 느타리는 3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1% 증가하였으며 여주, 양평, 경기 광주에 출하됨. 특정지역 출하비중이 낮아 경기, 충청, 강원 지역에서 고루 출하됨. 가격은 2kg상자 기준 상품 7,750원, 보통 5,2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0.7%, 16.7% 상승함. 새송이는 5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3% 감소하였으며 김천, 천안, 상주에서 출하됨. 가격은 2kg상자 기준 상품은 9,750원으로 4.9% 하락하였으나, 보통은 8,250원으로 10% 상승함. 생표고는 3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1% 증가하였으며 부여, 영동, 공주에서 출하됨. 가격은 4kg상자 기준 상품은 2,9500원으로 6.3% 하락하엿으나 보통은 1,7500원으로 보합.
2. 수산물
가격지수 : 97.05 전일대비 -1.04
동 향 : 수산물은 월명기가 끝났고 2일간 조업 물량으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특히, 조개류는 굴, 바지락이 물량 증가와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고, 생선류는 갈치, 대구가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 연체류는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주초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79.84전일대비 -0.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대형선망 조업이 활기를 띠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 상품은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중, 하품은 선도가 양호하고 주초 매수세 동반으로 상승세를 나타냄. 냉동고등어는 생물 반입영향으로 반입량이 매우 미미하였고 전반적으로 체장도 작아 하락세에 거래. 갈치는 채낚기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요식업체 매수세 증가로 물량 증가에 비해서 하락폭은 낮게 형성되었음. 일본산 냉장갈치 역시 국내산 가격 하락과 망 갈치 선도 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생태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품은 시세가 하락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선도가 양호하고 주말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품은 오름세에 거래. 삼치는 반입량이 꾸준함을 보이고 있고 주초 가공업체 및 식자재 업체 수요 증가로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병어는 목포산 덕자 반입으로 특품 시세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중, 상품 역시 목포산과 부산산 상품성 양호로 오름세를 나타냄. 아귀는 목포 및 여수산이 주로 거래된 가운데 주초 매수세 강세에도 불구하고 선도가 떨어지고 체장이 작아 매수세가 중국산으로 집중되면서 국내산은 약세를 나타냄. 대구는 죽변 속초산 반입량이 늘어나 하락세를 보였고, 8kg 짝 물량은 보령, 군산, 안흥산 반입 증가로 상품이 약보합세를 중품은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으로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반입량이 토요일과 비슷하였고 숭어류가 체장이 작아 하락세, 넙치(광어)류가 주문량 증가로 오름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95.58로 전일대비 -12.88
동 향 : 굴은 1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 산지 경매실시로 반입이 본격화 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주초장세를 맟아 고정 급식업체 및 요식업체의 구매량 증가로 거래량은 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중하품이 많아 내림세에 거래. 바지락은 서산, 태안산이 1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겉바지락은 수입산이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가격은 낮게 형성되었고, 국내산은 반입이 늘고 주말 미판매분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봉지바지락은 오름세였으나 수입산과 동시 출하되어 상품성은 낮았음. 깐바지락은 반입량 증가와 가격 형성이 높아 내림세였고 수요처는 한정되어있으나 소비는 꾸준하였음. 새꼬막의 반입량은 15톤이었고 전일대비 4톤 증가. 보성, 순천산으로 고정 수요처의 수요가 꾸준하였고 상품성이 좋아 거래 활발하였음. 등급간 가격차이도 작은 편으로 오름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24톤으로 전일대비 5톤 증가, 반입량은 꾸준하였고 씨알이 잘고 상품성도 낮았으나 수요가 많아 거래는 꾸준하였으나 내림세에 거래. 여수, 마산산이 주출하 되었음.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주말은 씨알이 굵은 것이 주반입되어 가격이 높았으나 오늘은 씨알이 잔 중하품의 반입이 많이 주말과 가격차이가 컸음. 요식업소의 물량 확보가 활발하였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기온이 내려 가면서 상품성이 다소 좋아지고 수요도 증가하여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모시조개가 목포, 여수산이 주반입되었고 수입산의 반입은 없었음. 포장단위가 크고 선도가 좋았으나 반입량 증감에 따라 일간 가격변동이 다소 심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10.88로 전일대비 +5.22
동 향 : 수입낙지는 12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1톤 감소. 선도 및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고 낙지 크기와 등급별로 고르게 반입되었고 4kg상자 기준 15,000-18,500원선으로 아직은 잔낙지가 많은 편이었음. 반입량 증가로 재고물량이 늘어 가정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며 등급간 가격차이는 작았음. 생물오징어는 24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량이 꾸준하였고 동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음. 선도와 체장이 좋고 커서 선호도가 높았으나 반입량의 지속적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9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6톤 증가.주초를 맞아 고정 급식업소의 물량 확보에 따른 소비 증가에 힘입어 가격은 강보합세였음. 주꾸미는 국내산과 수입산이 소량 반입되었으나 낙지 가격 하락으로 대체 수요가 부진하여 재고량이 많아 매기는 부진하였음. 미더덕은 소량씩 반입이 꾸준하였으나 냉동물이 대부분이었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수요처는 한정되어 거래량은 소량씩 꾸준하였고 등급간 등락이 엇갈림.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우렁쉥이는 국내산은 물론 수입산의 반입도 거의 없었고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아 소량씩 거래되나 가격이 높아 매기는 극히 부진하였음.
◈ 갑각류
가격지수 : 69.84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꽃게는 서산, 태안, 인천(강화,소래,연평도) 및 원양(동지나해)산이 주반입되었고 기상 변화에 따른 어획량의 증감이 심하나 지역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전반적으로 매기 부진으로 거래는 한산하여 예년에 비해 가격이 낮았고 근해산은 암꽃게가 살과 알이 없어 수꽃게와 구분없이 1kg당 13-15,000원선에 거래되었고, 원양산인 동지나해산은 톱밥 포장으로 씨알이 잘고 알이 없어 1kg당 7,000-9,000원 선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