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5(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8.15(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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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14.45 전일대비 -2.99
동 향 : 월초부터 이어진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으로 농작물 상품성이 떨어진 가운데 광복절을 맞아 피서행락객 증가로 판매가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양채류는 주중에 접어들면서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 영향으로 셀러리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하락세를 지속하던 잎채소류는 가격하락으로 판매량이 다소 회복되어 지수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음. 열매 및 양념채소류는 산지 출하량 증가와 익일 우천보도에 따른 수요감소 예상으로 고추류 및 호박류가 하락세를 형성하며 지수하락 주도. 또한, 풋옥수수는 반입물량이 증가하고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9.79 전일대비 -4.42
동 향 : 감자는 수확량 감소로 시장 반입량이 적어 소폭 오름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168톤으로 전일대비 8%감소하였으며 상품이 20,000원으로 전일대비 5%상승하였음. 지역별 출하비율은 횡성 28%, 평창 22%, 봉화 10%, 화성, 창녕 6%임. 고구마는 이번주들어 경매물량만 70톤 이상으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남. 금일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전 이틀 동안 많은 양이 반입되어 상품이 14,000원으로 하락하면서 표준가격과 지난해 동기 보합세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8.95 전일대비 -0.79
동 향 :배추는 전일 가격이 오름세였는데다 익일 전국에 많음 비가 예상됨에 따라 작업량을 늘렸음. 64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7% 증가하였으며 태백 47%, 삼척 15%, 정선 14% 순으로 출하됨. 물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있어 고가에서 소비는 활발하여 물량증가대비 가격 내림 폭은 적음. 최고가 10,850원으로 태백시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8,150원, 하품 3,425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1%, 14.9% 하락함. 연일 30도를 넘는 고온현상이 보름 이상 지속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저가품 출하비중이 높음. 경매 후 상품성 문제로 중도매인들과 가격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으로 출하작업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 .
상추 금일 반입량은 69톤으로 전일대비 1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금주들어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무더위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여름상추의 출하량이 많아 당초 생육부진등으로 인해 반입량이 감소할것을 예상한것과는 달리 오히려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여름상추의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지방시장 및 휴가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출하대기물량도 풍부해 당분간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금일 거래된 품종별 평균가격은 적포기 4kg 상자 상품이 8,154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전일과 비슷한 5,200원에 거래되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51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금주초 큰폭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소비 부진과 고단가로 인한 매기 부진등으로 인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물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표준가격 대비 60~70%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4.73 전일대비 -3.1
동 향 : 오이는 금일반입량은 381톤으로 전일대비 3.3% 감소함.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239톤, 취청 92톤, 가시오이 31톤, 노각 17톤이었음. 백다다기는 홍천 35%, 춘천 18%, 상주 9%, 철원 6% 순으로 강원지역에서 주 출하되었고 취청은 천안 30%, 춘천 16%, 횡성 15%, 진천 9% 순으로 충청, 강원지역에서 출하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29,500원으로 보합, 취청 20kg상자 20,000원으로 8.1% 상승함. 금일 가격이 소폭 오름세로 반등하였지만 백다다기는 예년가격 대비 10% 정도 높고 취청은 20-30% 정도 약세임. 백다다기는 대부분 강원지역에서 출하되어 지난 집중호우피해가 컷으나 취청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충북지역 물량 반입이 늘면서 약세권을 이어가고 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63.2 전일대비 -3.54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전일 재고가 소진되면서 거래가 활발하여 가격은 소폭 내리는데 그침. 금일 반입량은 485톤으로 전일대비 10%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정선 38%, 평창 38%, 양구 9%, 태백 4% 순으로 평창 지역은 증가한 반면 양구는 감소하였음. 가격은 최고가 14,500원으로 양구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은 13,000원으로 0.3%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5,000원으로 9.1% 하락함. 장기간 지속된 고온현상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특품과 하품의 가격차이가 3배 이상 나타나고 있으며 상품 선별문제로 중도매인과 가격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2.16 전일대비 -5.7
동 향 : 양파는 휴가철과 무더위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반입량이 465톤으로 전일과 비슷하였으며 상품이 kg당 805원으로 전일 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출하비율은 무안 38%, 함평 18%, 영천 10%, 김천 9%, 신안 8%임. 대파는 평창, 이천, 여주, 고양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이 1,020원으로 전일대비 14%상승하였음. 반입물량이 많은 순으로 지역별 경락가격은 평창 1130-850원, 이천 1080-650원, 여주 1100-800원, 고양 1050-670원, 구리 1080-700원, 연천 770-550원, 안성 1130-750원임. 풋고추는 춘천, 홍천, 인제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양이 출하된 전일보다는 감소하였으며 평소 물량으로는 많은 양인 85톤이 반입되어 상품이 21,000원으로 전일대비 13%하락하였음. 풋고추는 그동안 고가에서 표준가격과 보합세이며 지난해 27,750원보다 하락세임. 청양고추는 지난주후반 시세 하락으로 산지 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은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하락세 이어짐.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6.46 전일대비 -18.67
동 향 :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21톤으로 전일보다 5톤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시세 상승으로 물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성 저하와 고단가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59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물량이 전일대비 1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시장 잔유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 거래되었고, 홍피망은 물량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파프리카류는 전일 시세가 상승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전일 대비 67% 가량 증가한 15톤(전자경매 기준)이 반입되었고, 물량 증가로 인해 시세는 내림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파세리와 비타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무더위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내림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으며, 특히 셀러리와 비트와 하락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9.97 전일대비 -5.92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55톤이 반입되어 주초 대비 90%수준을 감소하였으나 무더위와 유통업체 주문량 감소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산지 작업 지연으로 반입량이 감소해 27톤이 반입되었으며 주중 수요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전일 2kg 상품이 12,50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금일 유통업체 수요 감소로 11,250원으로 하락함. 양송이는 11톤이 반입되어 물량은 적은 편이며 이달 들어 휴가철과 방학으로 인한 급식 수요 감소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형성함. 생표고는 13톤이 반입되어 물량은 많지 않은 편이며 중상품 중심 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51톤으로 물량이 많은 편이나 대형 유통업체 등의 수요가 꾸준해 오름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29 전일대비 +0.65
동 향 : 수산물은 비수기로 소비가 부진하면서 반입물량이 감소하여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 갈치가 선도가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바지락, 홍합이 수요가 꾸준하여 오름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물오징어, 미더덕이 반입량 증가로 강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6.91로 전일대비 +1.92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가 끝나고 부산지역 대형선망 조업이 재개되어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산지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생물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중 가공업체 주문량 감소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지역 채낚기 어업이 활기를 띠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가격하락으로 소비가 원활하여 중품 위주로 선도가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 일본산 냉장갈치는 채낚기 위주로 거래되었고 국내산 가격하락 영향으로 시세는 약보합세를 나타냄. 조기수입은 전일과 비슷한 물량을 나타냈으나 평소수준에는 다소 못미침. 시세는 대품이 선도부진과 최근 가격상승에 따른 매수세 둔화로 약세를 보였으나 소형품은 개학을 앞두고 식자재 업체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임. 삼치는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3톤 가량 감소하였고 계속된 반입량 감소로 중도매인 재고량이 줄어들어 오름세를 형성함. 생태는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상품성이 양호한 일본산이 반입되어 오름세에 거래. 활어류는 산지 소비량 증가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주중 횟집 주문량 감소로 양식물량 위주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97.36으로 전일대비 +0.37
동 향 : 통영, 거제산 굴은 0.5톤 반입되었음. 매기부진으로 반입량 감소에도 가격은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되었고,주소비처는 가정에 비해 전문 요식업체수요가 많았지만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1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겉바지락은 수입산 반입이 없어 국내산만 거래되었고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였으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음. 봉지바지락은 국내산으로 매기 부진으로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깐바지락도 내림세에 거래. 새꼬막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기온이 높아 전반적으로 소비가 부진하였고 씨알도 잘아 상품성은 낮은 편이었음.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전일 재고분 소진으로 금일은 거래량이 증가하여 오름세를 형성.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고 반입량도 감소 추세. 휴가철로 산지 지체 소비량이 증가하여 시장 반입량도 감소하였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중품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그 외는 보합세였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으나 매기는 부진한 편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23.70으로 전일대비 +1.04
동 향 : 수입낙지는 1톤 반입되었음. 중국의 금어기 여파로 반입량은 소량씩 꾸준하게 반입되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씨알이 작고 상품성이 낮음에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전문 요식업체의 물량 확보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1톤 감소. 동해안 및 안면도 등 일부 서남해안산이 반입되었음. 체장이 크고 살이 단단한 동해안산이 상품성이 좋아 인기리에 거래되었고, 기타 지역산은 체장이 작고 살이 물러 가격은 다소 낮게 형성되었음. 반입량 감소로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4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3톤 감소. 각급학교의 방학과 고정 급식업체 휴가 등으로 평소에 비해 거래량은 감소하였고 가격 변동은 없음. 주꾸미는 2톤 반입되었고 전일과 같음.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대부분이 수입산 물량이었음. 물량이 소량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고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은 반입량은 소량으로 생물이 반입되나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요식업소에서 소량씩 꾸준히 소비되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심하나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최근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높았으나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는 부진하였음.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 위주로 거래되고 있으나 반입량에 따른 가격변동이 심하였고, 국내산도 소량 출하되나 씨알이 작아 거래는 부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