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8(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8.18(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 우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가격동향 및 표준가격은 자유로이 인용 · 전재 할 수 있으나, 출처는 반드시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농산물
가격지수 : 120.26 전일대비 3.05
동 향 : 농산물은 일부 주산단지의 비로 인한 작업부진으로 반입량은 전일수준이었으나 각급학교 개학과 휴가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납품수요가 증가하였고 태풍북상으로 인한 일기 불순을 예상한 물량확보로 매기가 활발하게 일면서 잎채소류를 중심으로 전 부류가 오름세에 거래됨. 특히 적포기상추, 쑥갓, 셀러리, 치커리 등 생식용 채소와 홍고추, 풋고추, 근교산 얼갈이배추, 비름, 미나리,시금치 등 잎채소류와 양념채소류, 서양채소류의 오름폭이 컸음. 반면, 출하량이 증가한 쥬키니 호박과 쌈추, 두릅, 돗나물, 취나물은 하락세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1.28 전일대비 3.12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3.73 전일대비 7.29
동 향 :배추는 주말을 앞두었으나 산지 출하작업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함. 54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6% 감소하였으며 태백 36%, 삼척 25%, 정선 15%, 평창 12% 순으로 출하됨. 물량이 감소한데다 익일 태풍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거래가 활발하여 가격은 강세를 이어감. 특히 주말 요식업소와 개학을 앞둔 납품 수요로 중저가품의 가격 강세가 두드러짐. 최고가는 11,050원으로 태백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은 8,850원으로 1.1% 하락하였으나 중품은 7,380원 11.1% 상승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7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2%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표준가격대비 50%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되면서 추가하락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물량 증가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음. 최근 3년간의 동기간 반입량은 평균적으로 50톤대에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70톤대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8월초 일시적인 물량 감소로 인해 급등세를 보였다가 여름상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된 중순을 기점으로 큰폭으로 하락하여 거래되고 있음. 금일은 주말장으로 접어들면서 유통업체와 지방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적포기를 중심으로 오름세 거래되었음. 적포기는 강원과 충청권 물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 이천과 용인 지역에서 주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금일 거래된 적포기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은 9,011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5,620원이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21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1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말장으로 접어들면서 납품수요 증가와 지방시장의 주문 증가로 단시금치를 중심으로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유통업체의 수요가 많은 4kg 상자 시금치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물량 공백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당분간은 강세장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미나리 총반입량은 49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3%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의 격일제 출하로 출하량을 조절하면서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금주초 큰폭의 물량 증가로 인해 내림세를 보였으나, 격일제 출하로 시장 반입량이 50톤대로 감소하면서 시세는 재차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음. 주말장으로 접어들면서 납품업체 및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한 것도 오름세의 한원인으로 작용하였음.
열무 반입량은 110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2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감소와 주말장 거래임에도 불구하고 주중 반입량이 많아 시장 재고가 누적되면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금주 거래된 열무의 일별 평균물량은 전주대비 30%가량 증가한 113톤이었으며 주산지별 평균물량은 경기 고양시가 전주대비 24%증가한 24톤이 반입되었고 경기 남양주가 전주대비 59%증가한 23톤, 경기 포천시가 전주대비 17%증가한 33톤이 반입되었음.물량이 증가하면서 금주 평균 시세는 전주대비 10~20%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4.53 전일대비 1.47
동 향 : 호박은 전일대비 6% 감소한 265톤이 반입됨. 품종별로는 애호박 184톤, 쥬키니 29톤, 단호박 35톤, 늙은호박 17톤이었음. 애호박은 화천 44%, 춘천 23%, 안동 10%, 홍천 6% 순으로 대부분 강원지역에 출하된 가운데 지난주부터 안동지역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음. 쥬키니는 홍천 57%, 화천 19%, 인제 5% 순으로 출하되었고 주초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증가하였음. 가격은 상품기준(애호박)은 20개 6,750원으로 12.5% 상승하였으나 쥬키니(10kg상자)는 8,500원으로 19% 하락하였음. 애호박은 주말을 앞두고도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하여 오름세였으나 쥬키니는 물량이 증가한데다 주초 일시적인 가격 강세의 영향이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내림세.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81.84 전일대비 2.47
동 향 : 무는 국지성 호우로 일부 주산지에 비가 내려 출하작업이 부진하였음. 반입량은 전일대비 2% 감소한 453톤이었으며 정선 39%, 평창 33%, 양구 10% 순으로 출하됨. 물량이 감소한데다 주말 태풍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수요량이 증가하여 오름세. 최고가 17,000원으로 평창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14,150원, 하품 6,8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0.7%, 상승함. 지역별로는 양구와 강릉지역이 다소 높게 거래되었으나 상품성 차이가 크지 않아 지역별 가격차이는 적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0.38 전일대비 4.15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5.2 전일대비 4.5
동 향 :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25톤으로 전일보다 48% 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상품성 저하와 소비부진으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52톤으로 전일대비 9%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이 전일과 비슷한 35톤, 홍피망이 전일대비 11%가량 감소한 4톤. 파프리카류가 전일대비 28%가량 감소한 11톤이 반입되었음. 피망류는 전주후반부터 물량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주대비 40~50%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피망류 주평균 물량은 전주대비 26%가량 증가한 57톤이 반입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인 셀러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합세 거래되었으나, 브로코리는 물량 증가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8.38 전일대비 0.32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주말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로 반입량이 전일대비 109%수준으로 증가한 165톤이 반입되었음. 경매가격 하락으로 이번주 물량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주말 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32톤이 반입되어 전일 보다 12% 증가하였으나 소비지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1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말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물량 감소로 주초 오름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매기 감소와 재고 누적으로 주중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주말 수요 증가로 오름세로 반전하였음. 생표고는 14톤으로 증가하였으나 전일 재고 소진과 주말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4kg 상품이 42,500원에 거래됨. 팽이는 51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주에 비해 물량이 증가한 편이나 고정수요처의 구매로 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41 전일대비 +0.03
동 향 : 수산물은 비수기가 마무리되고 산지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연체류가 반입량 감소로 시세 상승하며 보합권 유지 기여. 생선류는 반입량이 늘어난 고등어, 가자미가 하락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판매가 부진한 굴, 꼬막이 약보합세를 보임. 연체류는 반입량이 줄어든 수입낙지, 물오징어가 오름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4.48로 전일대비 -0.77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조업이 군산 앞바다 및 흑산도 부근 해역에서 3만 상자에 달하는 어획량을 보여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생물고등어 어획량 증가영향으로 부산지역 민간 저장 물량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고 대품 반입도 부진하여 하락세를 보임. 갈치는 제주 채낚기 조업이 원활하여 꾸준한 반입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세는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권을 유지하고 있음. 일본산 냉장갈치는 반입량이 부진한 가운데 금일 체장이 큰 연승조업 물량이 거래되어 상품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음. 삼치는 부산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그동안 재고량이 부족하였고 여수산이 선도가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 조기는 최근 반입물량이 다소 저조하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국산 반입이 꾸준하여 가격은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음. 대구는 동해안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울진, 속초, 보령산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형성함. 꽁치는 일본산 냉장 물량 반입이 부진하고 국내 원양 냉동꽁치가 주로 거래된 가운데 반입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주말 산지 소비량 증가기대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숭어류가 상승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100.7로 전일대비 -2.78
굴은 통영산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기온상승으로 판매부담을 느낀 중도매인들이 매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약보합세를 형성. 바지락은 군사, 서산, 태안산 물량이 산지 소비량 증가 기대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고 하품 위주로 시장에 출하되어 약보합세를 형성함. 홍합은 여수, 마산산이 반입량이 늘어났고 30kg 그물망 물량이 상품성 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군산, 부안, 서천에서 주로 출하되는 소라는 주말 행락객 증가에 따른 소비량 증가 기대로 지방에서 매수세가 유입되어 높은 가격대를 유지.
◈ 연체류
가격지수 : 126.5로 전일대비 +3.55
수입낙지는 지속적으로 중국산 반입이 저조함을 나타내었고 주말 소비증가 기대로 요식업체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상승세에 거래. 물오징어는 울진, 속초산이 산지 소비량 증가로 반입량이 주춤한 가운데 태안산 물량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금일은 주말 산지 소비량 증가로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동해안산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임. 포항산 문어는 소형품 위주 출하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우렁쉥이는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소폭의 오름세. 미더덕과 오문둥이는 마산, 통영산이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성도 떨어져 약세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