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26(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7.26(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9.73 -3.6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26톤 반입되어 전일 601톤 대비 반입량 4% 반입량 증가하였음. 과일류는 전일 반입량이 적었던 복숭아와 포도의 출하대기물량의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반입량 소폭 증가하였고 시세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수요가 감소해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사과 아오리는 경북 영천, 상주, 충북 충주 괴산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출하되고 있는 물량은 과 크기가 전년보다 작고 장마로 인해 작업이 여의치 못해 시세는 전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음. 자두는 의성지역 물량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으며 김천지역 물량의 감소세속에서도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당도가 오르지 못하고 있어 7월 19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다 금주부터 산지에 다시 비가 내리면서 작업량이 감소해 오름세로 반전 거래되고 있음. 복숭아 역시 천홍과 백도 모두 비로 인해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털복숭아 거래를 주도하고 있는 백도는 수원인근 지역의 상품성이 좋아 장세를 주도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5.02 -1.6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70톤 반입되어 전일 669톤 대비 반입량 거의 비슷하였음. 다시 비가 올 거라는 예보로 인해 수박 등 과채류의 전반적인 수요가 약하게 나타나면서 지수 하락하였음. 수박은 반입량 조금 늘어난 데다 매기가 약하게 나타나면서 약보합세 거래됨. 노지수박의 출하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장마로 인해 산지 피해가 속속 알려지고 있음. 특히 출하 시기가 다가온 노지수박의 피해는 더욱 큰 것으로 전해짐. 물량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장마가 길어지면서 소비가 부진하고 풋과일의 출하가 더욱 많아 질것으로 예상되 가격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함. 토마토는 방울종과 일반종 모두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됨. 여름방학을 맞아 수요가 많았던 학교 급식용 소비가 많이 줄어 시세는 하락될 것으로 전망됨. 방울종은 현재 충청권 물량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춘천지역이 한물 출하중임. 물량이 전일에 비해 많이 들어온 메론도 소폭 가격하락하여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