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4(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8.4(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8.4 +0.6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73톤 반입되어 전일 559톤 대비 반입량 20% 반입량 증가하였음. 금일은 금요일장에다 기상여건 호조로 인해 복숭아와 포도를 비롯해 사과 아오리의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반입량 증가세를 보였고 시세는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사과 아오리는 아직까지 당도 등 상품성이 정상과까지 미치지 못해 소비가 주춤하고 있는 양상이나 10일 이후 숙기가 좋아지면서 아오리 본래의 맛과 향이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됨. 아오리는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예산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상주은 출하후반, 문경은 중반 기타 지역은 초물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 복숭아는 일조량이 많아지면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미백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당도 상승으로 시세도 다소 오름세가 예상됨. 자두 후무사는 출하를 주도하고 있던 의성지역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다소 오름세가 예상되고, 홍자두 역시 오름세가 예상됨. 포도는 김천지역 노지포도가 첫 선을 보이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보다는 출하시기가 1주일 가량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10일까지는 하우스 포도 위주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66.63 +7.9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52톤 반입되어 전일 585톤 대비 반입량 11% 증가하였음. 주말 수요를 겨냥한 물량이 늘어 소폭 반입량이 증가하였지만 무더위로 수박, 참외의 소비가 꾸준하며 강보합세 거래됨. 금일은 장마 이전까지 물량이 많았던 토마토가 물량이 모자라면서 가격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며 4일 연속 큰 폭의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기상 수박, 참외의 소비가 자두, 포도, 복숭아 등으로 옮겨갈 시기이지만 긴 장마의 영향으로 아직 당도가 만족할만큼 올라가지 못해 수요의 분산이 아직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 다음 주 중에는 무더위에 더해 말복이 자리잡고 있어 수박 등 과채류의 고단가 거래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메론은 물량이 소폭 증가하며 보합세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