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4.71 +6.8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506톤 반입되어 전일 445톤 대비 반입량 14% 증가하였음. 금일은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작업량이 감소한 가운데 복숭아와 사과, 배의 물량은 증가하면서 전체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복숭아를 제외한 자두, 살구, 포도거봉, 사과, 배 등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시장의 수요가 장마로 인해 작업량이 감소할 것을 예상하여 증가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주도하였음. 자두는 태풍으로 인해 작업량이 감소하여 휴장일 이후 2일 물량이 반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소폭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음. 자두는 또한 주 출하지역인 김천지역 대석조생종 마무리 출하단계에 접어든 농가가 늘어나면서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성지역 물량은 상대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하우스 감귤은 kg 단가당 가격이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다 당도와 색택 미숙과 및 부패과 발생비율이 늘어나면서 주 경쟁과일인 복숭아와 자두 등 시즌과일에 밀려 소비가 둔감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유류비 및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시세하락도 여의치 못한 2중고를 겪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9.31 +3.3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92톤 반입되어 전일 901톤 대비 반입량 23% 감소함. 주초 월요일 장인데도 불구하고 남부지방의 우천으로 인해 반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대부분의 과채류 종목이 강보합세 거래됨. 특히, 참외와 토마토 일반종, 방울종 모두가 반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났음. 참외는 최근 반입량이 회복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표준가격에 비해 25%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년에 비해서도 강보합세임. 토마토는 특,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일어났으며 반입량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방울토마토는 모든 등위가 강세에 거래됨. 토마토는 춘천지역의 전작 물량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철원, 화천 등의 지역에서 출하가 시작됨. 춘천 지역 후기작 출하가 늦어지고 있으나 출하가 시작되면 반입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