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6(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8.16(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8-16 13:41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0.41 -2.2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742톤 반입되어 전일 754톤 대비 반입량 2% 감소하였음. 금일은 주중반에 접어든데다 날씨도 좋지 못해 전반적으로 반입량이 늘지 않았음. 시세는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아 지수 소폭 하락하였음. 점차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아오리가 하락세를 보였고 신고 역시 원황배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또한 노지포도의 증가로 인해 하우스포도 시세 내림세를 보였고, 복숭아 역시 물량 증가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된 품종이 많았으나 미백과 황도 천중도 백도는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아오리는 경상권 영천,청송,봉화 및 충청권 충주,예산지역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시세는 전년시세를 상회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순에 접어들면서 반입량이 늘고 있어 다소 내림세장이 형성됨. 복숭아는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당도가 오르고 미백의 본격적인 출하로 인해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고온으로 인해 열과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음. 자두는 의성지역 막바지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지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적어 상품성이 그다지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산지의 거래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음. 가락시장 시세 추이를 보면 후무사는 광복절 이후 크게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홍자두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74.87 -0.2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24톤 반입되어 전일 419톤 대비 반입량 23% 감소하였음. 수박의 반입량 감소가 눈에 띄는 가운데 전 품목이 반입량 감소되었음. 반입량이 줄어든 토마토류와 메론이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지만 수박과 참외 등 성출하를 지난 품목들이 약보합세 거래되면서 지수는 소폭 하락하였음. 일반적으로 초복과 중복 사이 수요가 최고조로 오르는 수박은 올해 길어진 장마와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말복이 지나서도 수요가 많아 고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통업체 등에서 집중 품목을 수박에서 아오리로 변경하는 등 수요량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남. 현재 양구 등의 하우스 물량이 20,000선의 고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주를 끝으로 하우스 물량이 끝이나고 막바지 노지수박이 거래됨으로써 시세는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임. 현재 양구, 봉화 지역에서 출하가 이어지고 있음. 토마토류는 낮기온 상승으로 인해 탈색과 무름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품성이 대체적으로 좋지 않으나 소비가 꾸준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