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27(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9.27(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08.12 전일대비 -4.98
동 향 : 농산물은 추석 비용 부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매기가 부진한 가운데, 잎채소류 및 열매채소류 등 주요 성수품들의 시장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일에 이어 금일도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를 보였음. 부류별로는 청피망이 큰폭으로 하락한 서양채소류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으며, 잎채소류, 양념채소류등 대부분의 부류가 하락세를 보였음, 반면 최근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붉은고추와 시장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한 양배추는 오름세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33.62 전일대비 -2.66
동 향 : 감자 반입량은 전일대비 14%감소한 228톤 반입되었으며 지역별 반입비율은 평창 26%, 횡성 24%, 여주 11% 출하되었음. 연일 물량증가로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품이 19,250원으로 전일대비 소폭 하락세 거래됨. 고구마는 85톤(경매)으로 반입량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일 물량 증가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상품이 15,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6%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여주 17,500-2,000원, 당진 9,000-4,000원, 이천 12,500-1,000원, 곡성 15,000-1,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8.88 전일대비 -5.51
동 향 : 배추는 119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6%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00톤이 넘는 물량으로 공급량이 많았음. 추석 대목장인데다 늦갈이 1기작과 준고랭지 2기작 출하량이 증가추세이고 추석대목이 이후에도 가격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작업량을 늘렸음. 지역별 출하는 태백 34%, 정선 20%, 평창 12%, 삼척 12% 순이었음. 전일 재고량이 다수 남아있는데다 금동도 물량이 많아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감. 최고가 10,400원이었으나 10,000원 이상이 1대에 불과해 정상시세로 보기 어려우며 4,500~5,500원에 거래된 물량이 많아 전일보다 등급별로 300~400원 가량 하락함. 올해는 고랭지 물량 결구가 전반적으로 늦어지면서 끝물 출하량이 예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며 내달 중순 이후에는 남부지방 물량도 출하가 가능하여 가격 하락세는 추석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72.68 전일대비 -8.37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격은 품종별로 등락이 엇갈림. 백다다기는 14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4.3% 감소하였으며 춘천 62%, 철원 5%, 경기 광주 4%에서 출하됨. 가격은 100개 기준 상품 20,000원, 보통 14,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6%, 5.5% 상승함. 그러나 표준가격 대비 90% 정도 수준으로 예년보다 낮은 가격인데 주산지인 춘천지방이 전년도 가격이 좋아 재배면적이 증가하였고 8월 일사량이 좋아 생육상태도 대체적으로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취청은 8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7.2% 증가하였으며 천안 53%, 여주 19%, 이천5%에서 출하됨. 가격은 20kg상자 기준 상품 15,500원으로 3.1% 하락하였고 보통은 12,200원으로 보합. 취청도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은 많으나 추석 대목을 앞두고 수요 공백기로 가격은 표준가격 대비 70% 선에서 형성되고 있음. 가시오이는 2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양구 70%, 제천 20%, 춘천 5%에서 출하됨. 가격은 50개 기준 상품 7,250원, 하품 1,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6.5%, 30%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9.6 전일대비 -5.1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전일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가격은 등급별로 엇갈림. 71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 감소하였으며 홍천 36%, 강릉 20%, 평창 14%, 양구 11%에서 출하됨. 출하시기가 늦어지면서 결구 비대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기형무 출하가 늘면서 상품성은 전반적으로 떨어짐. 전일 재고량이 일부 남아있고 금일도 물량 감소가 전반적으로 매기는 부진함. 일부 차량은 판매되지 못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음. 최고가 16,100원으로 홍천에서 출하되었고 상품은 10,900원으로 전일대비 12.8% 하락하였으나 보통은 8,900원으로 2.9%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3.51 전일대비 -8.1
동 향 : 양파는 주초 이틀간 물량이 증가하면서 재고량으로 인해 금일 반입량이 624톤으로 전일대비 13%감소하였으나 상품이 872원으로 6%하락하였음. 지역별 반입비율은 무안 52%, 함평 16%, 해남 10%임. 출하단위별 경락가는 6.3-6.5kg 969-921원, 7-7.5kg 1029-971원, 8kg 875-575원, 10-12kg 1045-436원, 15-21kg 981-388원임. 대파는219톤으로 전일에 비해 10%감소하였으나 전일 물량이 많아 전일 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평창 1080-500원, 이천 1050-500원, 구리 850-650원, 남양주 850-620원임. 풋고추는 고가형성으로 소비가 다소 주춤하면서 전일과 같은 42톤 반입되었으나 상품이 34,750원으로 전일대비 10%하락하였고 청양고추도 전일대비 11%늘어나면서 상품이 31,500원으로 7% 하락하였음. 청양고추는 광주, 나주, 담양 지역 출하비율이 18%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햇초 출하로 상품성이 우수해 상자에 42,000-37,000원으로 고가 거래됨. 꽈리고추는 31톤으로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11,500원으로 6% 하락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1.98 전일대비 -18.02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2.51 전일대비 -3.83
2. 수산물
가격지수 : 98.17 전일대비 +0.75
동 향 : 수산물은 정부비축 방출량 증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추석 대비 매수세가 꾸준함을 보이며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삼치, 대구가 강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바지락, 홍합이 주중 소비부진과 함께 늘어난 물량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연체류는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상품성 저조로 하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2.50전일대비 +2.12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대형선망 조업이 다소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냉동고등어 반입량 증가와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 최근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 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되었던 냉동고등어는 부산지역 출하량이 늘어난 가운데 대품 물량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지역 채낚기 조업이 원활하나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은 자체 소화되고 선도가 다소 떨어지는 물량이 주로 반입되어 반입량 감소에도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산 냉장갈치는 국내산 상품성 부진과 반입물량이 줄어들면서 요식업체 선호도가 높아져 강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죽변, 포항산이 주로 거래되었고 조업부진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인천산 물량이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상품 시세 상승을 주도하였음. 중, 하품은 줄어든 물량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생태는 일본산 전일과 비슷하게 저조한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주중 요식업체 판매 부진과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줄어들어 하락세를 나타냄. 꽁치냉장수입은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일 높은 가격형성에 따른 소매업 판매 부담 가중으로 재고가 늘어나 하락세를 나타냄. 병어는 부산, 목포, 여수산 출하량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전일 가격상승과 주중 소비가 다소 한가해지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국내산 생물조기는 제주 및 목포산이 거래되었고 제주도산이 체장이 커 10kg 상자에 130,000원에 낙찰되었음. 활어류는 양식물량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양식 돔, 넙치가 체장이 큰 상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늘어난 물량으로 하락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87.57로 전일대비 =5.75
동 향 : 굴은 2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추석 성수품이나 본격적인 거래가 없고 전일 미판매분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급식 및 굴 전문 요식업체의 수요가 꾸준하였음. 바지락은 서산, 태안, 중국 수입산이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 겉바지락은 수입산이 반입되어 낮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국내산도 수입산 여파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지만 상품성에 따른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특히, 하품과 상품간의 가격차이가 심했음. 봉지바지락은 반입량 증가에 따른 전일 재고량 증가로 내림세였으나 대부분이 국내산이 반입되었음. 깐바지락은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였음. 새꼬막의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과 같았음. 산지 출하량 조절 반입이 꾸준하였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는 컸음. 수요도 증가 추세나 반입량이 꾸준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19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 여수, 마산산이 주출하되었고 요식업소의 물량 확보로 반입량 증가에도 거래가 활발하였으나 상등품은 보합세에나 중,하품은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씨알이 굵은 것의 반입은 드물어 전반적으로 내림세였고 주소비처는 요식업체였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모시조개가 목포, 여수산이 주반입되었고 포장단위가 크고 선도가 좋았으나 반입량에 따라 가격등락없이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9.07로 전일대비 -4.51
동 향 : 수입낙지는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잔낙지의 반입이 많았고 거래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선도는 좋은 편이었음. 가정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주소비처는 요식업체였음. 생물오징어는 24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감소하여 가격은 소폭의 내림세였음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도 높았고 서해안 보다는 동해안의 속초,포항,울진 등에서 주반입되었음. 냉동오징어는 2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5톤 감소. 질좋은 정부비축 물량방출로 반입량은 증가 추세였고 가격은 강보합세였음. 주꾸미는 3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국내산이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낮은 가격이었고, 중국수입산은 매기부진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가격은 소폭의 내림세였음. 미더덕은 생물 반입이 증가하여 오름세였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이 좁혀졌음, 수요처 한정으로 거래량은 소량씩 꾸준하였음.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많이 좁혀졌고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우렁쉥이는 국내산의 반입은 거의 없고 일본산이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고 상품성도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