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0(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11.10(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11-10 13:50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103.11P +5.81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234톤 반입되어 전일 1,226톤 대비 1% 반입량 증가하였고 감귤과 단감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평소 주말을 앞둔 장치고는 물량증가는 크지 않았음. ‘06년산 감귤 생산량은 평년작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개화기에 태풍 등 강풍이 심했고 5월경 황사의 영향으로 과피에 사비와 검은 점들이 많이 나타나는 등으로 과형이 좋지 못한데다 당도도 9.8도 이하로 나오는 물량이 많은 상황임. 또한 현재 출하중인 미야모토 등 극조생 감귤이 10~11월 고온으로 인해 부폐과 발생비율이 높아 전반적인 시세가 전년보다 낮은 상황임. 다음주부터 조생 온주 감귤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극조생과 5:5 수준으로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생감귤이 출하되면서 당도 등 상품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귀포지역 효돈, 중문 감귤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물량의 출하가 늘어나면서 다음주 주말경부터는 다소 시세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배는 현재까지 주 출하지역은 저장시설이 미비한 충남 연기지역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타 출하지역으로 경북 상주와 충남 천안 등지에서 소량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배 수확량이 많은 안성, 평택, 화성 등 경기일대 주 산지는 우박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8~9월 고온으로 인해 대과 비율이 30% 이상 크게 감소하면서 우수품질 물량 위주 저장이 많이 이루어지다보니 현재 출하량은 많이 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시세추이를 살피며 12월 중순이후부터 연말수요를 겨냥해 출하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사과는 주산지인 경북지역과 충주지역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갈반병 등 잎이 떨어지는 피해와 유래없는 고온으로 인해 과 비대가 잘 되지 않았고 착색시기도 늦어지면서 상품화된 물량 비율은 전년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세가 전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면서 산지에서 수확과 저장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배와 마찬가지로 대과비율이 20~30% 가량 감소하면서 30내 사과물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과비율이 현저히 떨어진 반면 가을 일조량 풍부로 인해 평균당도는 13브릭스 이상 높아지면서 맛은 좋은 상태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7.64 +4.7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32톤 반입되어 전일 215톤에 비해 반입량 8% 증가하였음. 물량은 전체적으로 전일에 비해 증가세였지만 주후반들어 대형마트의 구매가 많아져 강보합세를 형성함. 품목별로는 주후반들어 토마토류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눈과 서리로 강원권 출하는 종료가 많이 되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류는 주춤했던 소비가 살아나는 분위기임. 딸기는 물량 증가세가 뚜렷이 보이긴 하지만 아직 물량은 많지 않은 편임. 유통업체의 구색상품 소비는 증가세임. 밭감출하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20일 이후에는 물량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게 보일것이며 현재 장희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음. 반면, 메론은 타 과일류에 소비가 쏠리면서 물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일에 비해 약세장을 형성함. 하지만 여전히 예년에 비해 가격은 높은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