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5(목)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7.1.25(목)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7-01-25 17:32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1.83P +2.3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99톤 반입되어 전일 782톤 대비 11% 반입량 감소하였고 어제 시세가 하락하였던 사과와 물량 감소한 감귤의 가격이 강보합세 거래되며 지수 상승했음. 반면 배는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과 주중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 거래됨. 사과는 금주들어 15키로 상(上)품이 40,0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금일은 전일에 비해 1,000원 상승한 41,000원에 가격 형성되었음. 배는 특품을 중심으로 전일 시세를 유지하는 물량이 있었지만 얼룩이와 무름과 등 상품성 저하 품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평균가는 하락하였음. 산지의 대과중심의 고급 물량이 전년에 비해 적을 뿐아니라 출하마저 설을 겨냥해 늦추고 있어 대과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60.06 +12.7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06톤 반입되어 전일 214톤 대비 4% 반입량 감소함. 수박이 물량 감소세가 이어지며 고단가 강세 거래가 이어졌으며 토마토 일반종도 주산지인 담양에서의 물량이 줄면서 강보합세 거래되며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음. 딸기도 전라도에서 올라오는 설향 물량이 크게 줄면서 육보, 장희 등 기타 품종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음. 토마토는 주산지인 담양에서 일반종과 방울종의 출하를 반복적으로 하는 바람에 일반종의 거래가 많으면 방울종은 적게 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음. 금일은 일반종이 반입량 감소하며 5키로 물량과 10키로 물량이 모두 강보합 거래되었으며, 방울종은 특품이 가격 하락한 반면 그 외는 보합세 거래됨. 최근 방울종의 가격 회복세가 눈에 띔. 일반종은 사천의 고품위 물량이 극소량 출하를 시작했고 설 명절을 전으로 출하가 어느정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 금일 일반종은 담양과 나주에서의 출하가 50%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김제, 강진, 논산에서의 출하가 많았음. 방울종은 담양에서 29%, 보성에서 10%의 출하비중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에서의 출하도 8%를 차지하였음. 일반종 5키로 물량은 강릉과 사천에서 출하된 물량이 좋은 가격을 형성하였으며 방울종은 해남, 충주, 고성에서의 물량이 특품시세를 형성하였음. 금주 들어 계속 가격 상승하고 있는 수박은 물량 감소, 소과 위주의 출하, 기타 대체제 역할을 하는 과일류의 가격 상승등이 겹치며 키로당 단가가 상품 평균 3,584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경상권 출하가 대부분인 가운데 산지 물량은 많지 않아 현재의 고단가가 당분간 지속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