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1.42 +5.2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51톤 반입되어 전일 256톤 대비 반입량 2% 감소함. 시세는 반입량이 주중반 우천으로 인해 햇과일류는 작업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평소 금요일 장에 비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대부분 과일류의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사과와 배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복숭아, 포도를 비롯해 매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복숭아는 다른 과일류와 비슷하게 봄철 저온으로 인해 출하시기가 1주일 가량 늦어져 전년동기에 비해 반입량은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세는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음. 현재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는 6월 20일 이후부터 노지 복숭아가 출하되고 있으며 털복숭아는 백미조생과 정만조생이 보성과 창녕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무모계 복숭아는 김천 등지에서 암킹이 출하되고 있음. 특히 거래량이 많은 암킹은 5kg상자의 거래량이 많으며 7월부터는 10~15kg상자 출하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 하우스 복숭아는 거의 출하가 마무리 되었으며 영동지역에서 출하되는 황도와 일부 월봉 등이 소량 거래되고 있음. 자두는 복숭아와 비슷하게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자두 대석의 상품 가격은 10kg상자에 42,000원 선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한편 연일 시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매실은 반입량은 20% 감소한 반면 시세는 100% 가량 전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데 출하시기가 1주일에서 보름가량 늦어진데다 비타민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가 소비를 촉진시킨데다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논문이 국제학회지에 소개되면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0kg상자 상품 가격이 40,000원 가까이 형성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9.06 +12.6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38톤 반입되어 전일 972톤 대비 반입량 3% 감소하였음. 주말을 앞두고 남부지역의 비로 인해 작업량이 소폭 줄어들면서 전일에 비해 오히려 반입량 감소하였음. 어제 비가 그치고 장마전선이 남부지역으로 내려가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 매기가 강하게 나타났음. 또한 어제 구매자재를 하며 재고를 처리했던 중도매인들의 구매세로 인해 전 품목이 전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음. 수박은 전일과 비슷한 양이 출하되었지만 여전히 전년에 비해 크게 줄은 양이 시장내 반입되고 있으며, 반입량 감소가 이어지던 토마토는 금일 반입량이 약 20% 가량 늘었음. 일반토마토는 여름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방울토마토 또한 억제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