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21(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6. 21(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4.35 +3.12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82톤 반입되어 전일 208톤 대비 반입량 36% 증가함. 시세는 반입량이 증가한데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아 지수 하락세에 거래됨. 사과는 경북 영천, 의성, 청송지역에서 대부분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주부터 산지 계통출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산지유통인 중심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점차 물량은 소진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 복숭아는 김천지역 중심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지산도 첫 출하가 이루어졌음. 하우스 포도는 주산지인 경북 김천, 경산, 영천지역과 충북 영동지역의 재배면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농촌경제연구원 관측자료) 작황은 전반적으로 평년작 수준이나 봄 저온으로 인해 출하시기는 1주일 가량 늦어지고 있는 상황임. 복숭아는 경북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암킹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남 보성지역에서 출하되는 정만 조생종과 부여지역에서 출하중인 신품종 가납암도 선호도가 높은 편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4.28 -19.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092톤 반입되어 전일 1,143톤 대비 반입량 4% 감소하였음. 전체적으로 반입량이 어제와 비슷하였지만 방울토마토가 소폭 감소하였음. 장마비가 시작된 가운데 토마토 일반종이 유통업체의 할인 행사로 인해 보합세에 거래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품목이 비교적 크게 가격이 하락되어 거래되었음. 장마로 인해 과채류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반입량과 유통업체를 위주로 한 대형구매처의 수요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최근 일반 토마토의 유통업체 행사가 이어지며 또한 춘천지역 등의 강원권 일부 조기 물량이 출하종료를 앞두고 반입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 강보합세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금일 수박은 비로 인해 하락폭이 컸음. 음성 지역의 출하가 시작되어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였지만 소비 감소를 예상한 중도매인의 매기는 크지 않았음. 출하를 시작한 음성 일원의 물량은 당도가 높고 과크기도 작지 않아 상품성이 괜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