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6.15 +0.3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56톤 반입되어 전일 282톤 대비 반입량 9% 감소함. 감귤과 복숭아 물량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전 품목이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기록하였음. 금주 초 부터 출하가 본격적으로 되고 있는 복숭아 암킹은 비로 인해 가격 하락되고 있음. 하지만 유통업체 등에서 본격적인 소비 판촉행사를 시작하면서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상품성이 좋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는 하우스 포도는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 장마등의 영향으로 시세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시세 하락 전망이 나오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도 출하를 서두르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6.44 -1.4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72톤 반입되어 전일 1,092톤 대비 반입량 11% 감소하였음. 물량이 적은 주중에 우천까지 곁들어지면서 반입량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소비 부진으로 전일 재고물량이 남아있어 시세는 전일과 비교해 보합세를 유지하였음. 품목별로는 수박의 반입이 전일에 비해 10% 가량 줄면서 낙폭이 컸던 어제에 비해 수박 1개당 약 1,000원 가량 가격이 상승하였음. 재배면적이 작년에 비슷하지만 정식시 전국적인 한파로 인해 물량이 감소한 올해 수박은 다음 주중으로 음성 등 충청권 물량의 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물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임. 금일 전체적으로 전작 물량과 후작물량이 섞이면서 상품성 차이가 크게 나 등급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등급간 가격 차이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임. 장마로 인해 소비가 주춤해질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일 오후 날씨가 개이면서 소비는 어제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 재고물량 처분은 될 것으로 보임. 참외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어제와 비교 약세 거래되었음. 2화방 마무리 출하가 진행 중이어서 상품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반입량은 당분간 늘어날 전망임. 일반토마토는 반입량이 비교적 크게 줄고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로 강보합세에 거래된 반면 토마토 방울종은 소비 부진으로 인해 약보합세에 거래됨. 일반토마토는 춘천지역 등에서 촉성재배 물량이 출하 종료를 앞두고 있어 물량은 당분간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방울토마토는 예산을 중심으로 충청권 물량이 다수를 차지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