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0(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8.10(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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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20.57 전일대비 -4.65
동 향 : 농산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의 소비가 위축 되면서 고구마,감자류와 양념채소류를 제외한 전부류가 하락 하였음. 무는 전일 큰폭의 상승을 되돌려 놓는 하락을 하여 뿌리채소류의 지수하락을 부추겼으며 얼갈이배추 ,근대등 잎채소류의 하락폭도 다소 큰편임. 지난주에 크게 상승한 대파도 이번주 접어들면서 지속적으로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호박류는 물량증가로 애호박은 4일연속,쥬키니호박은 11일 연속 내림세를 보임.상추는 지난주에 최고 시세를 낸후에 물량이 증가하면서 3일 연속 크게 하락 하였으나 금일은 오름세를 보였고 그외 가지,부추가 오름세를 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52.43 전일대비 12.16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9.37 전일대비 -11.57
동 향 :배추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림. 66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태백 44%, 평창 20%, 전선 8% 순으로 태백과 평창의 물량이 비중이 조금 증가하였음. 주초부터 650여톤 안팎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반입되고 있는데 지난주 대비 30% 정도 많은 것임. 이는 물량 증가에도 가격 강세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고온으로 출하시기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됨. 금일 가격은 최고가 11,700원으로 태백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7,450원, 보통 4,900원이었임. 상품성이 좋은 물량은 오름세였으나 저가품은 내림세.
상추 금일 반입량은 61톤으로 전일대비 1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최근 단기간 큰폭의 가격하락으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적포기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7월중순이후 시작된 상승세가 3주이상 지속되면서 고단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발생하였고 특히 전주말 시세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느낀 중도매인의 매기가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금주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그러나 단기간 하락폭이 너무 크게 발생하고 있어 시장 상황이 안정되려면 1~2주가량의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예상됨. 금주들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해서 하락추세를 보일것이라고 예측하기에는 현재의 반입량 증가폭이 적어 어려울것으로 예상됨. 금일 거래된 품종별 평균가격은 적포기 4kg 상자 상품이 15,789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가량 오름세를 보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10,485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가량 상승하였음. 청상추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은 9,945원으로 전일대비 500원가량 하락하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5,741원으로 전일대비 200원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51톤으로(전자경매 기준) 전일대비 4.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폭은 제한적이었으나, 고단가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인해 시세는 다소 내림세를 보였음. 4주가량 지속된 고단가로 인해 매기가 둔화되고 있고, 휴가시즌도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휴가수요 또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는 진정국면으로 접어든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출하가능물량이 적고 조직화된 출하형태를 보이고 있어 시세 조정을 위한 출하량 조절등으로 인해 단기간에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됨.
열무 반입량은 91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11%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출하자의 예상과 어긋나는 시세패턴을 보이자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여름철 채소가격이 높다는 언론 보도등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시세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또한 경기 고양과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물량이 반입되는 등 출하대기물량도 풍부한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세는 표준가격 보다 10%가량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5.08 전일대비 -3.88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1.09 전일대비 -20.27
동 향 : 무는 전일 급등세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데다 금일 반입량이 증가하여 내림세. 58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0%증가하였으며 평창 33%, 정선 22%, 강릉 17% 순으로 출하되어 강릉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짐. 가격은 최고가 15,900원으로 정선에서 출하되었고 상품 12,500원, 하품 5,700원으로 등급별로 2,000~3,000원 가량 하락함. 장마 뒤 고온이 이어지면서 작물관리의 어려움으로 저가품 출하비중이 높으며 골판지 포장으로 경락 후 가격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작업시 선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7.44 전일대비 0.27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1.09 전일대비 -12.17
동 향 :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22톤으로 전일보다 2톤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은 전일대비 다소 증가하였고, 상품성이 안좋은 물건이 다량 반입되면서 시세는 전일대비 28%가량 하락한 12,000원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음. 국내산 양상추의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물량 또한 적어 현재 수요되고 있는 양상추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산도 고단가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전주보다 대부분 내림세 거래되고 있음. 현재 수입산은 17~18kg상자나 20kg 상자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세는 32,000~37,000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피망류는 37톤(전자경매 기준)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2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소비 부진으로 가격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음. 품종별 시세는 청피망이 전일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홍피망은 큰폭으로 오름세 거래되었고, 파프리카류도 오름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대부분 재고 누적과 소비부진으로 내림세 거래되었는데 특히 쌈채류의 하락폭이 컸으며, 칼리플라워와 브로콜리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0.31 전일대비 -2.83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5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3%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휴가철로 인한 수도권 소비 위축으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27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며 유통업체 소비가 꾸준한 특상품을 제외한 중하품은 약보합세에 거래됨. 경기, 충청을 중심으로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경기 지역 물량이 40%를 넘어 대부분을 차지함. 양송이는 1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매기부진으로 하락세 형성. 생표고는 12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25%감소하였으나 군납 등의 하품 수요를 제외한 특상품의 경우 상품성 저하로 매기가 감소하면서 소폭 하락세 형성. 팽이는 주초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나 물량 증가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97.96 전일대비 -1.39
동 향 : 수산물은 냉동고등어 반입량 감소로 전체 반입량은 줄어들었으나 휴가시즌과 주중 매기 부진영향으로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갈치, 냉동고등어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바지락, 새꼬막이 수요감소로 하락세를 보임.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체장이 커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수입낙지가 선도부진으로 약보합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3.24로 전일대비 +1.27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제주 근해산이 거래되고 있으며 체장이 크고 선도도 뛰어난 편으로 상승세를 나타냄. 냉동고등어는 부산지역 민간 비축 물량 반입이 크게 감소하였고 대품 위주로 수요가 원활히 형성되어 오름세에 거래. 갈치는 월명기로 제주산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고 전일 시세하락으로 판매량이 증가하여 재고가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 중국산 냉동갈치는 물량 감소영향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일본산 냉장갈치는 경락가 하락으로 거래가 매우 부진함.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고 선도가 뛰어나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가격부진으로 중도매인 수요가 꾸준함을 나타내며 보합세 수준을 유지. 중국산 부세는 대품 반입에 따른 매기 호조로 상품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삼치는 전일대비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부산 및 마산산 물량이 체장이 크고 선고가 뛰어나 상승세에 거래. 대구는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고 동해안산 물량이 선도가 양호하여 상품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보령산 물량은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숭어류 및 양식 농어, 우럭이 약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90.07로 전일대비 -14.20
굴은 가격부진으로 통영산 반입량이 꾸준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금일은 재고 누적이 해소되면서 판매가 활발한 하품위주로 오름세를 보임. 바지락은 중국 및 수입물량 증가영향과 함께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고막은 보성 및 순천산 반입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일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를 지속함. 홍합은 여수산 상품물량이 선도가 뛰어나 가격 상승을 주도하였고, 전복은 씨알이 큰 완도 양식물량이 거래되어 상승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96.59로 전일대비 -0.06
수입낙지는 시세 부진으로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50% 정도 감소하였으나 중국 남방 낙지가 상품성이 떨어지고 무더운 날씨로 판매가 더디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감. 물오징어는 동해안산 반입증가로 전체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동해안산이 체장이 커 상품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음. 다만, 늘어난 물량으로 체장이 작은 서해안산은 하락세에 거래. 멍게는 주중 횟집 주문량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미더덕은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산산 미더덕이 선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