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111.78P +6.01P
동 향 : 금일은 1,202톤 반입되어 전일 937톤 대비 28% 반입량 증가함. 거래량이 많은 사과, 배, 감귤 등 현재 거래량이 많은 품목 전반이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연휴동안의 소비물량 확보를 위한 중도매인들의 매기가 강하게 형성되며 강보합세 거래됨. 사과는 전반적인 보합세 가운데 특품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음. 전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는 대과물량 감소로 대부분 출하자가 내년 설 이후로 출하를 지연시키고 있어 반입량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음. 배는 물량이 크게 늘었지만 연휴 동안의 물량 확보 노력으로 강보합세 거래되며 15키로 상품이 전일에 비해 3,000원 가량 상승한 38,500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음. 감귤은 보합세 거래된 가운데 특품의 가격만 가격 상승하였음. 잦은 산지 우천으로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음. 한라봉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성이 저하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시세형성은 어려운 실정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3.96 +2.3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51톤 반입되어 전일 193톤 대비 30% 반입량 증가함. 주말을 겨냥해 출하를 미루던 물량이 반입되면서 토마토와 딸기를 중심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딸기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크게 늘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과점을 비롯한 가공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강보합세였음. 현재 장희 물량이 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육보의 물량도 출하비율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 토마토 일반종은 10키로 물량이 하락세였지만 남부지방의 5키로 온실물량은 강보합세 거래되었음. 겨울철 출하지역인 충청권, 전라권의 유럽종 완숙토마토의 신규 반입량 증가로 인해 물량이 증가세임. 물량이 감소하며 최근 강세장을 형성했던 메론은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합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