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2.46 +7.9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46톤 반입되어 전일 427톤 대비 반입량 51% 반입량 증가하였음. 햇배의 출하가 이루어지며 배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사과 감귤 등이 물량 증가를 보였음. 특히 주말에 비가 그치며 작업량을 늘리면서 포도, 복숭아 , 자두 등 제철과일의 양이 증가세를 보였음. 가격은 날씨가 맑아 지면서 수요가 늘면서 큰 폭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홍자두의 경우 10키로 상품 평균가가 31,000원선, 후무사는 50,500선으로 예년에 비해 고단가를 기록중임. 포도는 주초 수요가 많이 발생하면서 전일에 비해 가격 강세를 보이며 거래되었음. 캠벨 5키로 상품의 경우 28,000~36,000원선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복숭아는 품종에 따라 가격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났지만 대체적으로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장마 직후의 영향으로 당도가 떨어지고 무름이 발생하는 양이 많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7.65 -6.85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04톤 반입되어 전일 382톤 대비 반입량 32% 반입량 증가하였음. 시기적으로 물량이 감소세에 있는 참외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휴일 기상여건이 양호해 지면서 물량이 증가하였음. 물량 증가와 함께 전주말 일제히 상승한 가격이 소폭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약보합세 거래가 이루어졌음. 메론은 물량이 많지 않은 5키로 물량이 일제히 큰 폭의 가격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일 큰 폭의 가격상승을 이루었던 방울토마토도 가격 하락폭이 비교적 컸음. 반면, 수박과 토마토 일반종은 주초 수요가 꾸준하면서 보합세 거래됨. 수박은 현재 어상천과 영주 등지에서 노지수박이 반입되고 있으나 대체로 당도가 약하고 과 크기도 작아 시세는 그리 좋지 못한 편임. 이번 중부지방 폭우로 수박의 주산단지인 음성 등지에서 피해가 발생해 수박의 물량은 점차적으로 감소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