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108.48P -0.62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251톤 반입되어 전일 1,215톤 대비 3% 반입량 증가함. 주후반으로 갈수록 반입량은 증가추세이며 금일 사과와 감귤, 단감이 어제보다 반입량이 늘었음. 반면 배와 감, 포도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 감소하였음. 주말수요로 인해 배, 포도, 감귤 등 전반적으로 강보합세 거래되었지만 후지 사과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지수 소폭 하락하였음. 현재 조치원, 상주, 김천을 중심으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신고 배는 현재 15키로 상품이 26,000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다음주 유통업체의 세일 행사가 예정된 곳이 많아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장수지역의 출하가 마무리 되고 있는 사과는 현재 경북(영주, 청송), 충청(제천, 충주, 괴산, 음성)에서 주출하되고 있으며 금일 반입량의 증가로 인해 소폭 가격하락하였음. 양광의 양이 예년에 비해 많지 않은 상태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4.14 -5.7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03톤 반입되어 전일 318톤에 비해 반입량 5% 감소하였음. 채소과일류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줄고 주말장이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인해 재고량이 늘면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음. 수박, 참외, 토마토, 메론 등 거의 전 품목이 예년보다 못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산지의 대기 물량이 여전히 많아 당분간 시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금일 수박은 전일에 비해 물량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전년보다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고 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도 더욱 위축되면서 가격 하락하였음. 음성, 조치원등에서 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연기, 서천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참외는 막바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 약세를 거듭하며 올해 장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임. 토마토 또한 남부지방의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물량이 많아 시세는 어렵게 형성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