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9.39P -6.4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010톤 반입되어 전일 1,027톤 대비 2% 반입량 감소하였음. 배와 감귤은 전일보다 소폭 반입량 증가하였고 사과는 반입량 감소하였음. 사과는 주말시세형성의 어려움을 내다본 산지에서의 출하가 감소하였음. 하지만 전일 가격상승으로 인한 고단가 부담으로 특상품을 중심으로 가격하락하였음. 중하품으로는 열과로 인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임. 배는 대과위주로 소비는 원활하나 소과는 소비가 어려움. 금일 15키로 신고배 상품이 36,000원 선을 보이며 전일에 비해 약 5,000원 가량 가격 하락하였음. 감귤은 주말 소비를 예상한 유통업체의 구매에 힘입어 반입량 증가에도 강보합세 거래되면 오주 10키로 상품이 15,500원선에 거래되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5.03 +8.1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69톤 반입되어 전일 202톤에 비해 33% 반입량 증가하였음. 수박의 양이 전일에 비해 줄었지만 토마토, 딸기, 메론 등의 품목이 모두 전일에 비해 비교적 반입량이 큰 폭으로 늘었음. 장희종 딸기는 출하가 들쭉 날쭉하며 거래량의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금일 반입량 늘었지만 주말 예식장, 뷔폐 등 요식업소의 수요로 가격 상승하였음. 개인 소비는 높은 단가로 인해 크진 않음. 딸기 우리 품종인 설향 등은 물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가격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편임. 토마토는 5키로 유리온실 완숙물량이 10키로 물량 보다 많이 거래되고 있음. 10키로 물량은 금일 평균 가격이 약 3,000원 가량 상승하는 강세장이 형성되었지만 온실 5키로 물량은 중하품을 중심으로 약보합세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