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4(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1.04(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04 15:16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4.80 +3.8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92톤 반입되어 전일 187톤 대비 3%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주말을 앞둔 장임에도 반입량 증가폭은 크지 않았으며 시세는 휴일 확보 수요 증가하면서 지수 오름세에 거래됨. 토마토는 춘천지역 마무리 출하중이며 논산지역 한물 출하중임. 딸기는 산청지역 촉성 장희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늦가을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탄저병 발생비율이 늘어 전반적 작황은 부진한 양상임. 다음주부터 산청을 중심으로 거창, 진주등 신규출하지역이 증가할 전망임. 토마토는 강원 춘천 등 고랭지 지역의 기온하락으로 출하 마무리 시기가 임박하고 있으며 중남부 공주, 부여, 논산, 익산과 장흥, 보성, 영광 등지의 출하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9.67p 전일대비 +1.56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041톤으로 전일 1,105톤에 비해 6% 감소하였음. 주말 우천예보와 산지 수확작업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시세는 유통업체 판촉행사로 인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사과 후지와 배 신고, 단감 부유 등 현재 출하가 한창 진행중인 만생종 과일의 작황이 예상보다 좋아 생산량과 상품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로 인해 소비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세는 물량 증가에 의한 하락 압력을 받아 시세 상승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완도와 고흥지역에서 유자가 초물 출하중이며 시세는 평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음.

사과는 134톤 반입되어 전일 148톤에 비해 9% 감소. 홍옥과 양광 등 중생종 출하가 마무리되고, 주산지에서 만생 후지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만생후지의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영천과 청송을 비롯하여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크기와 당도 및 상품성은 대체로 양호함. 색택은 지난해보다 다소 탁하지만 품질 향상으로 소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주말을 앞두고 있으나 우천예보로 인해 매기가 위축되어 시세는 대체로 비슷함. 현재 주 출하지역은 충주와 청송, 문경 등 색택이 좋은 물량을 선별적으로 수확하여 출하하고 있음.

배는 109톤 반입되어 전일 58톤에 비해 89% 증가. 충남 연기와 충주 등 중남부지역 출하가 아직 한창이며, 경기권은 수확 종료후 저장을 위해 꼭지제거 작업이 진행중임. 주말 소비에 대비해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경기권 작황이 비교적 양호해 저장물량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 출하량 증가에도 시세는 보합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

감귤은 314톤 반입되어 전일 313톤과 비슷함. 대부분 노지 물량이 거래되고 하우스 물량은 소량만 반입되고 있음. 작황부진에 따라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적은 가운데, 시세는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음. 주말을 앞두고 유통업체의 판촉행사 물량 수요로 인해 시세는 소폭 상승.

포도는 59톤이 반입되어 전일 76톤에 비해 22% 감소. 켐벨얼리와 머루포도가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영동지역에서 세레단이 일부 출하중임. 시세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출하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40% 낮은 시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단감은 240톤 반입되어 전일 318톤에 비해 25% 감소. 단감의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많은 수준이며, 작황호조로 인해 상품성이 좋아 평년보다 40% 정도 높게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주말을 앞두고 산지 출하 조절을 통해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강보합세 형성. 주 출하지역은 진주(10kg상자), 함안, 창원, 창녕, 사천 등(15kg상자)에서 반입됨.

떫은감은 138톤 반입되어 전일 146톤에 비해 6% 감소. 70% 가량을 차지하는 약시는 지속적인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고, 반입량의 26% 정도 차지하는 대봉(하지야)도 최근 시세하락에 따라 출하가 감소하여 강보합세 형성. 약시는 청도와 밀양에서 반입이 이뤄지고, 대봉은 산청, 진주, 의령, 함안 등지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음. 올해 여름 호우와 태풍피해가 적어 상품성이 대체로 양호하여 평년대비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보다는 반입량이 60% 정도 많아 낮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