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28(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9.28(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9-28 04:02









1. 농산물

가격지수 : 104.73 전일대비 -2.75
동 향 : 본격적인 추석 대목장이 시작되었으나 윤달로 추석이 예년보다 늦은데다 최근 기상여건이 좋아 농산물 생육이 호조를 보이면서 공급량이 넉넉함. 반면 추석명절의 의미가 퇴색하여 제수용품 소비가 예년만 못하고 주 중반으로 요식업소 등이 주말로 구매시기를 늦추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내림세에 거래됨. 품목별로는 추석명절과 연관성이 적은 품목 위주로 내림폭이 크게 나타나 양채류, 서류, 잎채소류 등이 내림폭이 컷고 뿌리채소류와 양념채소류는 소폭 오름세거나 보합으로 거래를 마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7.78 전일대비 -5.84
동 향 : 감자는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주초 많은 양 반입으로 재고소진이 되지 않은데다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다소 침체되어 약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 한 상자 가격은 19,250원으로 전일 보합세이나 특품과 중품은 3-5%하락하였음. 고구마는 106톤으로 반입량이 25%증가하였으며 상품이 14,000원으로 전일대비 7%하락하였음. 금주 고구마 가격은 주초 15,750원에서 지속적인 하락세 이어지고 있음. 하지만 금년 윤달로 인해 출하시기가 다소 늦추어지면서 평년에 비해 물량이 적어 평년시세 11,000원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3.46 전일대비 -5.42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8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9%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금주 들어 시장 반입량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 경비 부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추 소비량이 많은 요식업소 등의 주문 감소로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 있음. 또한 시장 매기가 성수품등으로 한정되면서 시세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적포기는 상품기준으로 10,000원대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상품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물량이 포장 상태 및 중량등에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충청권의 물량으로, 시장 반입량이 많은 경기일원 물량과 시세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09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 대비 12.5%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시금치는 지방시장과 외부시장의 주문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살아나고 있지 않아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금주말 이후에는 시금치에 대한 추석 매기가 형성되면서 소비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어 주말장부터는 소폭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3.48 전일대비 -0.03
동 향 : 양파는 599톤으로 전일대비 4%감소하였으며 상품이 kg당 900원으로 전일에 비해 3%상승하였음. 하지만 주초반 700-800톤으로 늘어난 물량이 재고 소진되지 않아 물량 감소에도 주초에 비해 약세 거래됨. 대파는 203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상품이 전일에 비해 10%상승한 1,000원에 거래됨. 대파 가격은 지난주와 달리 약세 형성으로 산지 출하다 다소 주춤거리면서 지난주 후반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풋고추는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상품이 33,000원으로 전일대비 5%하락하였음. 청양고추는 61톤으로 전일대비 3%증가하였으며 상품이 27,000원으로 약세 이어짐. 하지만 물량증가로 시세가 매우 낮았던 지난해 17,000원에 비해 오름세이며 표준가격 26,700원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8.57 전일대비 -23.41
동 향 : 피망류는 61톤으로 전일 보다 3%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주말 이후 금주까지 청피망의 시세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자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일부터 내림세를 보였던 청피망은 금일 청피망 반입량이 전일대비 23%가량 증가한 47톤이 반입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홍피망은 전일대비 42%가량 감소한 3톤이 반입되었으나 시장 재고물량이 많아 시세변동은 없었으며, 파프리카류도 전일대비 44%가량 감소한 6톤이 반입되었으나 시장 재고 누적으로 시세는 대부분의 품종이 내림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66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6%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물량 증가폭이 크지 않고 현재 단가 또한 저단가를 보이고 있어 추가 하락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타 서양채소류 중에서는 비타민과 케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 내지 약세를 보였음. 특히 치커리와 파세리의 하락폭이 컸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97.91 전일대비 -0.26
동 향 : 수산물은 정부비축 방출량 증가와 추석대비 수요 증가 기대로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생태, 병어가 상품성이 낮아 약보합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추석소비 수요가 증가한 새꼬막, 반입량이 감소한 바지락이 강세를 보임. 연체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내림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1.55전일대비 -0.95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제주도 주변 해역 어군형성 활발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 중,하품은 냉동고등어 반입 감소와 선도가 양호하여 오름세를 보임.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고 주중 매기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 채낚기 조업 원활로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 하품 위주 출하량이 많아 약보합세를 보임. 일본산 냉장 갈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이 선도가 양호하여 강세에 거래.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중 판매부진에 따른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 삼치는 여수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여수산 물량이 상품성이 뛰어나 시세가 오름세를 형성함.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상품성이 낮은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수입 냉동조기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 기대로 중국산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소형품은 매기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대구는 속초산이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보령산은 8kg 짝으로 반입되었으며 상품성이 양호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참숭어는 체장이 커 강보합세, 양식 농어와 돔은 늘어난 물량으로 약보합세.

◈ 조개류
가격지수 : 94.37로 전일대비 +4.80



향 : 굴은 2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통영 산의 반입이 많았고 전일 재고 물량 소진으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급식 및 굴 전문 요식업체의 수요가 꾸준하였음. 바지락은 서산, 태안 산이 1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7톤 감소. 겉바지락은 수입산의 반입이 없었고 국내산만 거래되었으나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상품성에 따른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이 좁혀졌음,
봉지바지락은 반입량 증가에 따른 전일 재고량 증가로 내림세였으나
대부분이 국내산이 반입되었음. 깐바지락은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였음.
새꼬막의 반입량은 10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산지 출하량 조절 반입이 꾸준하였고 상품성이 좋은 것의 반입이 많아 등급간 가격차이는 작았음. 수요도 증가 추세나 반입량이 꾸준하여 중하품이 오름세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14톤으로 전일대비 5톤 감소. 여수, 마산산이 주출하되었고 요식업소의 물량 확보로
거래가 활발하였으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씨알이 굵은 것의 반입은 드물었지만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였고 주소비처는 요식업체였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모시조개가 목포, 여수산이 주반입되었고 포장단위가 크고 선도가 좋았으나 반입량에 따라 가격등락이 있었고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4.34로 전일대비 -4.73



향 :
수입낙지는 1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전일에 이어 잔낙지의 반입이 많았고 거래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선도는 좋은 편이었음. 가정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주소비처는 요식업체였음. 생물오징어는 24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고 가격은 내림세였음. 선도와 체장이 크고 좋아 선호도는 높았음. 냉동오징어는 5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3톤 증가. 전일에 이어 질 좋은 정부비축 물량방출로 반입량은 증가 추세였고 가격은 강보합세였음. 주꾸미는 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전량 수입산이 반입되었으나 낙지 가격 하락과 상품성이 낮아 내림세였음. 미더덕은 생물
반입이 증가하여 오름세였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이 좁혀졌음, 수요처 한정으로 거래량은 소량씩 꾸준하였고 내림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많이 좁혀졌고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우렁쉥이는 국내산의 반입은 거의 없고 일본산이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고 상품성도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