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07.97P -3.93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709톤 반입되어 전일 1,652톤 대비 3% 반입량 증가함. 나무과일류는 사과 홍로와 복숭아 엘버트 포도 거봉과 마스컷베리어리가 내림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하락하였음. 반면, 배 신고는 오름세를 보였고, 전일 내림세에 거래되었던 감은 단감과 약시 모두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사과는 충주지역 물량이 많이 거래되고 있으며 홍로의 물량이 점차 감소세를 보이면서 양광과 감홍 등의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시세도 홍로는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양광은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음. 또한 충주이역에서는 사과 후지의 출하가 소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배는 신고배의 출하가 아직까지는 나주지역이 가장 많으나 평택과 안성 등지 물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포도는 상주지역이 특품 시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영동지역과 경기권 안산, 강화지역 물량도 늘어나면서 5kg 상자 상품기준 15,000원 가량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거봉은 천안과 영천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MBA는 대부분 물량이 영천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5kg 상자 상품이 13,000원 가량에 거래되었음.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0.18 +6.9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84톤 반입되어 전일 310톤에 비해 반입량 8% 감소하였음.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기타과일류의 거래가 추석이 다가오면서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채소과일의 거래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금일은 전반적으로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전년보다 출하량의 감소가 눈에 띄는 토마토류가 강보합세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하였음. 수박은 출하량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체과일의 활발한 거래에 밀리면서 전년에 비해 가격은 약 30%정도 낮은 수준임. 표준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중인 참외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반입량을 보이고 있으며 금일은 약보합세 거래됨. 참외의 수요가 감소한데다 상품성도 그리 우수하지 못해 추석이후의 시세도 어려움을 겪을 것을 보임. 반면,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고 있는 토마토류는 강보합세 거래되며 여전히 높은 가격을 형성중에 있음. 일반토마토의 경우 춘천, 횡성, 정선, 양구, 인제를 중심으로 한 강원권 출하가 전체출하의 75% 가량을 점하고 있으며 평택과 안산 등 경기도 출하는 약 10% 정도를 차지 하고 있음. 방울종의 경우도 춘천지역의 점유율이 절반이상이며 예산, 충주, 논산 등 충청권 출하도 증가세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