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 7(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7. 7(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7-07 13:49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0.68 -16.8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063톤 반입되어 전일 919톤 대비 반입량 16% 증가함.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된 토마토 일반종을 제외한 다른 품목들은 모두 반입량 증가하였음. 수박은 전일에 비해 20% 가량 많은 양이 거래되었지만 여전히 전년의 양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함안 등의 2기작 물량이 중심인 경상권과 고창 성내등을 중심으로 전라권, 음성 맹동을 위시로 하는 충청권등 전국적 출하형태를 보임. 금일은 장마가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역력했음. 바라수박 1통당 전일에 비해1,000에서 크게는 1,500원 가량 하락하였음. 춘천외에 화천과 철원지역의 물량이 반입되고 있는 토마토 일반종은 약보합세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세는 전년과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음. 방울종 또한 약보합세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끝물 출하 물량과 첫 거래되는 물량이 겹치면서 등급간 가격차가 크게 나고 있음. 고랭지 물량이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음. 참외, 메론도 물량이 많아 약보합세 거래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5.18 +2.1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481톤 반입되어 전일 486톤 대비 반입량 1% 감소함. 금일은 전일 비가 오면서 작업량이 평소 금요일 장보다 늘지 않은데다 사과, 배의 물량도 점차 소진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전체 물량은 전일과 비슷했으며 시세는 전반적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복숭아는 올해 장마가 전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예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당도가 하락하고 색택미숙과가 늘어나는 등 장마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음. 특히 털복숭아의 경우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천도계열 암킹과 썬프레 등은 최근 몇 년 동안의 지속적인 폐원으로 산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장마속에서도 시세를 유지하고 있음. 금년 복숭아의 경우 올 상반기 주 산지인 음성,장호원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저온지속일수가 길어지면서 착과율이 전년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출하시기가 지연된데다 이른 장마로 인해 상품성이 하락하고 장마이후 나방병 등 병충해 피해까지 우려되면서 이 같은 기상여건이 농가 수취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까 우려되고 있음. 금주 들어 털복숭아는 기존 월봉과 사자에 이어 창방과 백봉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