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26(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7.26(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 우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가격동향 및 표준가격은 자유로이 인용 · 전재 할 수 있으나, 출처는 반드시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농산물
가격지수 : 128.08 전일대비 0.55
동 향 : 농산물은 새벽에 한반도 전역에 걸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장마가 전날 잠시 주춤한 사이 산지 작업이 양호하여 평상시 수준으로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세 유지함. 특히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좋은 양상추와 신선초, 치커리인 서양채소류와 대파, 실파가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며 고단가을 보이던 쥬키니호박, 애호박인 열매채소류와 청상추, 얼갈이배추, 아욱 등 근교류 채소류가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되었으며 그밖의 풋고추청양, 알타리무, 팽이버섯, 생표고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7.68 전일대비 8.39
동 향 : 감자반입량은 352톤으로 전일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상품은 강보합세이나 특, 중품은 약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 가격은 10,000원으로 전일대비 3%상승하였음. 이번주 들어 날씨가 개면서 출하량이 늘어났으나 학교 방학으로 매기가 약해지면서 지난주에 비해 하락세 거래되고 있음. 고구마는 여주, 해남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산지 작업량이 금주 들어 본격화 되면서 전일에 이어 내림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9.97 전일대비 -5.96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59톤으로 전일 대비 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반입량 증가폭은 적었으나 표준가격 이상의 고단가가 2주일이상 지속되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판매가 부진해 금주초를 기점으로 오름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37톤, 적상추가 5.7톤, 청상추가 14톤 가량 반입되었으며,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 이천에서 20톤, 용인에서 9톤, 광주에서 5톤이 반입되었음.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으나 고단가로 인해 판매는 부진한 편이며, 지방시장으로의 전송물량도 정체를 보이고 있음. 시장 반입량이 60톤이하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물량 보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 보여 시세는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39톤으로 전일 대비 14%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시세가 고단가를 보이면서 꾸준하게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2주일 이상 고단가가 지속되면서 판매가 부진하면서 상승세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시금치 지역별 반입량을 보면 포천지역의 반입량이 16톤으로 전일대비 소폭 증가하였고, 남양주 지역도 5.8톤으로 전일대비 소폭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금일 거래된 4kg 상자 시금치 상품 평균가격은 16,950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10,136원이었으며, 400g 단 미나리 상품 평균가격은 1,135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986원이었음. 시금치 반입량이 30톤 ~ 40톤 사이에서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출하대기물량도 부족해 시세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미나리 총반입량은 53톤으로 전일 대비 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고단가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면서 오름세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출하대기물량이 부족해 당분간은 강세를 지속할것으로 보여짐,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단 미나리가 28톤, 상자 미나리가 22톤 반입되었음, 인천지역에서 전일대비 11%가량 증가한 10톤이 반입되었고, 부천지역도 9.7톤으로 전일 대비 7%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고단가를 보이면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주말 대비 하락세를 보였음. 단미나리 20kg 상품 평균가격은 61,875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38,968원이었음. 상자 미나리 4kg 상품 평균가격은 12,250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9,685원이었음.
깻잎 금일 시장 반입량은 38톤으로 전일 대비 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장마로 인한 생육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물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음. 깻잎 주출하지역인 충남 금산지역은 비해가 적으나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음. 깻잎이 고단가를 보이면서 경남 밀양지역의 출하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충남 금산지역의 깻잎 또한 꾸준하게 반입되고 있음. 금일 거래된 깻잎 상품 평균가격은 20,500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15,050원이었음.
열무 반입량은 94톤으로 전일 대비 2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산지 출하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금일 반입량은 큰폭으로 감소하였음. 물량 부족으로 시세는 고단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시장으로의 전송 물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반입된 물량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 고양에서 19톤, 포천에서 24톤 가량이 반입되었음. 금일 거래된 1.5kg 단 열무 상품 평균가격은 1,355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1,061원이었으며, 4kg 상자 열무 상품 평균가격은 3,450원이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2,631원이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61.35 전일대비 -16.19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전일보다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수요량에는 부족하여 강세를 이어갔음. 이는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집중호우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생육이 부진하여 출하 가능 물량이 적기 때문임. 강원지역은 금번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재배지 유실이나 침수보다는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지연되는 간접피해로 7월 하순 출하물량이 전년대비 38~48%(농경련 조사자료 참고)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물량 증가가 두드러지지 않음. 금일 반입량은 400톤으로 전일대비 26% 증가하였으며 백다다기는 춘천 18%, 철원 17%, 홍천 13%, 화천 12%에서, 취청은 화천 48%, 춘천 18%, 천안 13% 에서 출하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2,000원, 취청 20kg상자 35,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0.8%, 2.9% 상승하였으며 예년가격보다는 40% 정도 높은 편임.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6.56 전일대비 8.31
동 향 : 무는 주초부터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었음에도 반입량은 늘지 않고 있음. 금일도 383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이었으며 이는 지난 집중호우 때보다 오히려 저조한 편임. 이는 출하지가 충청지역에서 강원지역으로 교체되는 시기이나 강원지역의 물량 증가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임. 강원지역은 집중호우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컷고 금월 내내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생육도 전반적으로 부진하여 출하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됨. 금일 지역별 출하는 태안 22%, 당진 20%, 정선 14%, 홍천 11%, 평택 8.2% 순이었음. 출하량이 적어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음. 최고가는 11,300원으로 강릉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은 9,500원, 하품 4,3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5.2%, 2.1% 상승하였음. 올해부터 포장화가 시행되면서 작업형태가 대부분 박스 포장으로 변화되었음. 그러나 일부 출하주가 박스 내부가 보이지 않은 점을 악용 속박이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게 하고 있음. 시장 내에서 중도매인과 잦은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고 농산물 출하도 브랜드화되어 장기적으로는 출하주 자신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2.18 전일대비 -1.26
동 향 : 양파는 장맛비가 예상되면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여 금일 반입량은 전일보다 크게 증가한 651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kg당 711원으로 전일에 비해 2%하락하였음. 양파는 산지 출하대기량이 적어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휴가철과 학교 방학으로 수요요인이 적어 현재가에서 보합세가 예상됨. 대파는 연 이틀간 물량이 증가하면서 폭락세를 보이자 금일 반입량은 210톤으로 13%감소하였으며 상품 한단에 평균 620원으로 전일에 비해 18%상승하였음. 대파는 시세 하락과 장마재개로 반입량 감소하면서 오름세가 예상됨. 풋고추는 전일 대비 9%늘어난 50톤 반입되었으며 상품 한 상자가 44,000원으로 9%하락하였음. 표준가격은 24,000원, 지난해 동기 31,250원에 비해 오름세 거래되고 있음. 청양고추도 전일에 비해 10% 늘어났으며 상품이 40,750원으로 전일에 이어 내림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207.76 전일대비 55.08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47톤으로 전일대비 1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이 전일대비 6%가량 증가한 20.7톤이 반입되었고 홍피망은 8.6톤, 파프리카류는 18톤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강원 평창과 횡성, 춘천지역등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증가했음. 시장 반입량은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평소 반입량에 비해 시장 반입량이 적으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음. 파프리카류는 출하지역의 확대되면서 시장 반입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27톤으로 전일 대비 55%가량 감소한양이 반입되었음. 장마로 인한 생육부진과 주출하지역인 강원도의 비피해로 인해 출하 가능물량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안정적으로 시장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출하가능물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입량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세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판매 부진 및 매기 부진으로 대부분 보합세 내지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9.2 전일대비 -2.33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165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우천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3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3%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일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특품은 가격 조정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중상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주산지별 반입량은 경기 18.3톤으로 50%이며, 충남은 9.2톤(25.3%), 충북 5.5톤(15%)이 반입됨. 양송이는 11톤으로 반입량이 많지 않아 주초 이후 오름세에 거래됨. 청라 지역 양송이는 증가하였으나 규암, 석성 지역 물량은 감소하였음. 생표고는 19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며 영동 개별 표고의 물량이 증가하는 반면, 타 지역은 감소하였음. 유통업체 수요가 감소하면서 특상품은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으며 급식 및 군납 수요가 대부분인 중하품은 강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49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중 수요 부진과 재고 누적으로 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1.98 전일대비 -0.24
동 향 : 수산물은 냉동물 및 건어류 반입량 증가로 전체 물량은 증가세를 보였고 주중 매기 부진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형성.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생물고등어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반입량이 증가한 삼치가 약세를 나타냄. 조개류는 반입물량 감소로 굴, 바지락이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출하량 감소로 상승세에 거래되었으나 수입낙지가 상품성 저하로 약세 지속.
◈ 생선류
가격지수 : 83.71로 전일대비 -3.07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장마 전선 영향으로 조업이 부진함을 보여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대품이 선도가 뛰어나 상승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최근 가격상승에 따른 재고 누적과 함께 수도권 우천예보로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지역 조업여건 악화와 일본산 수입량 감소로 반입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제주산은 물량 감소 영향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한편, 일본산 냉장물량은 선도가 뛰어난 채낚기 위주로 거래되었으며 5kg 상자에 50,000~80,000원대를 형성. 꽁치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나타내었으나 냉동꽁치가 최근 꾸준한 반입량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일본산 냉장꽁치는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하락세. 조기수입은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1톤 가량 감소하였으나 배가 무르고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 중국산 부세 역시 대품이 판매부담으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금일은 중,소형품 위주로 거래되어 하락세를 나타냄. 삼치는 전일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일대비 배이상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섬. 특히, 중, 하품의 경우에는 선도부진에 따른 판매부담 가중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대구는 보령 및 동해안 반입이 크게 증가한데다 전반적으로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형성하였고, 임연수어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보였으나 꾸준한 가정용 수요로 소폭 반등. 아귀 및 가자미는 주중 매수세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약보합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량 감소로 숭어류가 상승세를 보였고, 자연산 및 양식 농어가 요식업체 꾸준한 주문량을 나타내며 오름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05.43로 전일대비 +0.63
굴은 통영 물량이 감소하면서 하품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내었고, 바지락은 기상여건 악화로 서해안산 반입량이 줄어들어 상승세에 거래. 북한 및 중국산 바지락은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장기간 보존에 따른 선도부진으로 약세에 거래. 새꼬막은 여수 벌교산 반입이 1톤 정도 증가하였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저장물량 위주로 출하되어 하락세. 홍합은 통영 및 여수산이 거래되었으며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4톤 감소하고 수도권 우천으로 탕류소비가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나타냄.
◈ 연체류
가격지수 : 104.56로 전일대비 -0.18
수입낙지는 중국산 반입량이 전일대비 3톤 감소하였으나 전일 늘어난 물량이 분산이 원활치 않았고 중국 남방 낙지는 상품성이 다소 떨어져 하락세를 나타냄. 물오징어는 서해안산 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내었으나 서해안산 물량 자체가 체장이 작아 전년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고 있음. 우렁쉥이는 반입량 감소 영향과 상품성 우수로 오름세를 보였고, 미더덕은 경남마산산 반입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냉동물 반입으로 하락세를 형성. 오만둥이는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품중심으로 하락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