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28(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7.28(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7-28 03:29













1. 농산물

가격지수 : 126.99 전일대비 -6.37
동 향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은 출하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입량이 평소에 미치지 못하였음. 하지만 전일 가격 상승폭이 컸던 데다 장마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탓에 중도매인들 사이에 구매를 자제하려는 분위기까지 겹쳐 전체적인 가격은 오히려 하락하였음. 전일 가격 상승폭이 컸던 무, 배추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세장을 형성하였으며, 그 동안 고단가를 형성 중이었던 양상추는 반입량 증가, 상품성 저하, 외국산 수입 등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금일은 특히 케일, 치커리를 중심으로 한 양채류의 지수 하락폭이 컸으며, 쌈추, 시금치 등 엽채류의 가격 하락폭도 컸음. 반면 고추류는 중복이 다가오면서 물량을 확보해 놓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36.87 전일대비 2.52
동 향 : 감자는 주 출하지역인 홍천, 강릉, 횡성 등 강원지역 장맛비로 전일에 이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11%감소한 177톤이며 상품 한 상자가 11,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5%상승하였음. 금일 최고 경락가는 여주 15,000원, 당진 14,000원이며 조림용 감자는 28,000-15,000원까지 고가 거래됨. 고구마는 여주, 충주, 고창, 김제, 이천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우천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금주 들어 반입량이 늘면서 소진되지 않은 재고로 보합세 유지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0.86 전일대비 -13.43
동 향 :
배추는 전일 시세가 급등세를 시현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출하작업이 이루어져 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였음. 52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7%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태백 24%, 삼척 20%, 정선 14% 순으로 태백(저지대)과 삼척(하장) 물량이 거래를 주도하였음. 반입량이 증가한데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려 거래는 부진하여 가격은 내림세였음. 최고가는 6,800원이었으며 상품은 5,975원, 하품은 2,400원으로 등급별로 전일대비 300~900원 가량 하락함. 지역별로는 강릉, 태백 지역 물량이 상품성이 좋아 평균가격 대비 10~20% 가량 높게 거래됨. 전반적으로 장미비가 장기간 이어진데다 우중에 작업이 이루어져 짓무르거나 표피에 사금이 끼는 등 상품이 떨어지는 물량 비중이 높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64톤으로 전일대비 7%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말로 접어들면서 주말 수요가 증가하였음.고단가가 지속되고 있고 반입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재고소진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38톤,적상추가7톤, 청상추가 16톤 가량 반입되었음. 비가 많이 내리면서 매기는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방시장 및 외부시장으로의 전송물량이 꾸준하면서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금일 거래된 품종별 거래단가는 적포기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이 28,004원으로 전일대비 2,000원가량 상승하였고 적포기 4kg 상자 전체 평균가격은 18,789원으로 전일대비 300원가량 하락하였음, 청상추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은 17,100원으로 전일대비 500원가량 하락하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9,781원으로 전일대비 200원가량 하락하였음, 적상추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은 23,810원으로 전일대비 1,700원가량 상승하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17,551원으로 전일대비 300원가량 상승하였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43톤으로 전일 대비 14%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우천에도 불구하고 주말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예상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각급학교의 방학등으로 수요가 감소하였고, 고단가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시금치 품종별 반입량은 단 시금치가 29톤반입되었고, 상자 시금치는 14톤 가량 반입되었음. 금일 거래된 4kg 상자 시금치 상품 평균가격은 14,991원으로 전일대비 2,000원가량 하락하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10,228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가량 하락하였음, 400g 단 미나리 상품 평균가격은 796원으로 전일대비 200원가량 하락하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594원으로 전일대비 280원 가량 하락하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57.28 전일대비 -10.98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3.56 전일대비 -22.14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50.74 전일대비 2.82
동 향 : 양파는 전일에 비해 27%감소한 483톤 반입되었으며 지역별 반입비율은 무안 47%, 함평 18%, 해남 9%, 함양 6%, 김천 5%임. 전국적인 장맛비로 반입량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우천으로 매기가 부진하여 상품이 693원으로 전일에 비해 5%하락하였음. 대파는 우천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상품이 한단에 900원으로 전일대비 24%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고양 970-500원, 포천 950-430원, 구리 980-500원, 이천 1100-650원임. 풋고추와 청양고추도 반입량이 감소하여 전일에 이어 오름세 거래됨. 양념채소류 가격은 금주 들어 주춤했던 비가 다시 내리면서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음주 비가 그치면 그동안 밀려있던 물량이 출하되면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71.9 전일대비 -21.08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49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시장 필요 물량이하로 반입이 지속되면서 시장 재고가 소진되었고, 주말 수요가 가세되면서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였음. 청피망이 전일대비 3%가량 증가한 25톤이 반입되었고, 홍피망은 6.7톤, 파프리카류는 18톤이 반입되었음. 청피망류는 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프리카류는 소비 부진과 물량 증가로 인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37톤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고단가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인해 매기가 끊기면서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소비부진으로 대부분 약보합세 내지 내림세 거래되었으며, 특히 케일의 하락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3.38 전일대비 -9.08
◈ 조개류
가격지수 : 116.26으로 전일대비 +18.49



향 :
중부지방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주출하지역인 동해남부, 서해남부지역은 기상여건이 좋아 반입량은 평소 수준으로 일부 품목 외에는 가격 폭등이 없어 전반적인 가격지수는 오름세였음. 굴은 주출하 지역인 통영,거제,남해지방이 전일은 비로 인한 작업부진으로 반입량이 없었으나 금일은 반입량이 2톤이었음. 가격은 재고량 소진으로 물량이 없어 전일대비 큰폭의 오름세였고 전문 요식업체가 주소비처였음. 바지락은 1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겉바지락은 수입산이 소량 반입되어 전일과 같이 20kg마대당 25,000원에 거래되었으나 상품성은 좋지 않았고, 국내산은
반입량 증가에도 매기는 꾸준하여 전일대비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등급간 가격차가 컸음. 봉지바지락은 내림세에 거래.
깐바지락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새꼬막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상품성과 씨알의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전일 재고량 증가로 당일 반입품은 약보합세이나 전반적인 매기부진으로 소비량은 감소 추세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10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소비지는 계속된 비로 고정 수요처외에 매기는 부진하였고 산지는 날씨가 좋아 반입량은 꾸준하였음. 다듬은 물량은 소량씩 꾸준하나 선호도가 높은 편이었고, 망홍합은 매기는 꾸준하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차이가 심하였음. 소라는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씨알이 작은 것의 반입이 많아 내림세였고 조개구이집 등 전문요식업소 소비가 꾸준하였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28 전일대비 +2.84
동 향 : 수산물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형성되면서 남해안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조개류, 연체류가 주말대비 납품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생태, 갈치가 선도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굴, 바지락이 요식업체 수요증가로 오름세. 연체류는 낙지수입, 물오징어가 반입량 감소로 강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6.80로 전일대비 -0.8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이 장마전선 영향이 미미하여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대품 반입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말 가정용 수요 증가 기대로 매기가 활발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다만, 상품은 늘어난 물량과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갈치는 제주지역 채낚기 조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선도가 부진하고 체장이 작아 하락세에 거래. 일본산 냉장갈치는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품성 부진과 최근 가격상승에 따른 판매 부담으로 약보합세를 형성. 생태는 일본산 반입이 감소하였으나 선도가 떨어지는 물량 위주로 거래되어 하락세를 형성.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이 감소한 가운데 배가 무른 물량 비중이 많았고 판매부진에 따른 중도매인 재고량이 충분하여 하락세.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대가 낮은 중,소형품 위주 거래로 하락세. 삼치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조업 부진으로 반입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품질이 뛰어난 물량이 꾸준히 반입되어 강보합세를 유지. 대구는 동해안 장마전선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서남해안 물량은 크게 증가하였음.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선도가 뛰어나고 수도권 우천에 따른 탕류소비증가로 중, 하품위주로 오름세. 아귀는 늘어난 물량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가자미는 보령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량 감소 및 주말 횟집 주문량 증가 영향으로 숭어류 및 양식농어가 강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06.73으로 전일대비 +5.86



향 :
기후불순으로 생물 반입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이 수입 냉동 및 냉장 물량이었으나 반입량 감소로 가격지수는 오름세였음. 수입낙지는 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고
일반가정 수요에 비해 전문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았으나 반입량이 줄어 가격은 오름세를 형성.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10톤으로 전일대비 14톤 감소. 동해안의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이 감소하여 동해 남부 및 서해안의 안흥에서 반입되었음. 체장은 전반적으로 작았으나 반입량이 줄어 가격은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9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1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 타 품목의 대체 수요가 활발하였고 고정 급식업체 등의 거래가 꾸준하였으나 가격 변동은 크게없이 거래되었음. 주꾸미는 8톤 반입되었으나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대부분이 수입산 냉동 물량이었음.
상품성에 따른 가격 차이가 컸고 전일대비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은 산지 출하로 반입량 변동은 크게 없었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등급간 가격차이가 심하였고 가격 등락도 심하였음.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상품성이 낮고 물량은 감소하여 오름세였고 매기부진하여 고정수요처의 소비 외에는 한산.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의 반입이 늘어 수입산 위주로 거래 되고 있으나 반입량에 따른 가격변동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