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27(목)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7.27(목)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9.41 -0.32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402톤 반입되어 전일 626톤 대비 반입량 36% 반입량 감소하였음. 과일류는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품목의 작업량이 급감해 반입량 크게 감소하였고, 시세는 물량 감소폭에 비해서 수요도 오르지 않아 시세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금일은 복숭아와 자두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복숭아는 백도계열과 천도계열 대부분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자두 역시 후무사와 홍자두 모두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햇사과인 아오리와 신고배는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하였음. 포도는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하우스내 적정 생육환경 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터짐과의 발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음. 주 출하지역인 영동지역의 상품성이 장마 이후에나 좋아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시세 오름세는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주산 포도는 당도는 어느정도 오르고 있으나 역시 터짐과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0.7 +6.5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82톤 반입되어 전일 670톤 대비 반입량 43% 감소하였음. 토마토 일반종 반입량이 어제와 비슷했을 뿐 수박, 참외, 메론 등 모든 품목이 전일에 비해 크게 반입량 감소하였음 . 장마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과일류의 소비는 살아나지 못하고 있음. 반입량 감소로 인해 시세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하여 거래됨. 장마로 인해 소비가 활발치 못한 수박의 경우 전일에 비해 물량은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가격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음. 노지 수박의 피해가 보고 되고 있는 가운데 출하를 늦추고 있던 수박도 꼭지마름병등 질병 발생으로 더이상 출하를 늦추지 못하고 물량을 늘릴 것으로 보임. 풋과일의 당도가 장맛비로 인해 신통치 않아 수박의 소비가 다른 곳으로 분산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있음. 참외, 메론 또한 물량 감소로 강보합세 거래되었고, 방울토마토는 물량의 큰 폭으로 감소하고 고정수요처의 수요가 있어 비교적 큰 폭으로 가격 상승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