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3(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23(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 우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가격동향 및 표준가격은 자유로이 인용 · 전재 할 수 있으나, 출처는 반드시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농산물
가격지수 : 107.64 전일대비 0.79
동 향 : 농산물은 김장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김장 수요 품목 위주로 물량 소폭 증가하였으며 전체 표준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함. 부류별로는 배추, 청상추, 청경채, 아욱인 잎채소류와 대파, 알타리무가 상승폭이 큰품목으로 거래된 반면, 열무, 다발무인 뿌리채소류와 신선초, 브로코리인 서양채소류가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되었고, 오이, 애호박인 열매채소류와 풋고추, 꽈리고추인 일부 양념채소류는 물량 감소와 매기부진등으로 보합세에 거래되었으며, 그밖에 고구마.감자류와 버섯류가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5.05 전일대비 2.66
동 향 : 감자는 전일대비 12%증가한 284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20,250원으로 4%하락하였음. 지역별 출하비율은 평창 25%, 김제 14%, 홍천 10%, 정선 7%이며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평창 24,000원, 김제 26,000원, 홍천 22,000원, 정선 17,500원임. 고구마는 익산, 영암, 여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상품이 16,500원으로 전일 보합세임. 감자와 고구마는 금년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감자는 22%, 고구마는 48% 높은 시세 형성하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5.48 전일대비 1.04
동 향 :배추는 주초부터 반입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오늘은 산지에서 작업량을 줄였음. 금일 반입량은 1,408톤으로 전일대비 17% 감소하였으며 해남 14%, 고창 12%, 강릉 10% 등지에서 출하되었음.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남부지방의 출하량이 많아 해남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한데다 전일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되면서 가격은 소폭 오름세였음. 최고가는 4,200원으로 강릉에서 출하되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2,000~2,500원으로 등급별로 200~600원 가량 상승하였음. 지역별로는 영덕, 강릉, 고창지역이 다소 높게 나왔으나 상품성이 평준화 되어 가격차이는 적었음. 김장철에 맞춰 밀어내기식 출하로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 출하비중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올해는 산지 포전거래가 낮아 작물관리 소홀하고 긴 가뭄의 영향으로 잎 끝이 마르거나 사금이 발생하는 등 망가진 물량이 많음. 금일기준 2,000원 미만에 거래된 물량이 전체의 20% 정도를 점유하였으며 일부는 1,000원 미만에 경락되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상품성이 낮아 작업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산지에서 자체 처분하여 상품성 향상에 주의하여야 하겠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4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18톤) 보다 크게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전일 물량 감소로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대부분의 품종이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특히 청상추의 오름폭이 컸음.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외부시장과 지방시장의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고, 소비부진이 지속되면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품종별 거래평균가격은 적포기가 7,625원, 청상추는 7,911원, 적상추는 8,888원이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132톤(전자경매기준) 반입되었음. 전일 가격지지를 위해 출하가 없어 일시적인 물량공백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내림세를 보였음. 이틀물량의 작업이 주중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평소 주중에 비해 20톤가량 많았고, 주중 김장소비도 증가하고 있지 않아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4.22 전일대비 0.27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금일 오이 전체 반입량은 116톤으로 전일대비 37% 감소하였음. 이는 정식기 가격이 전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자 재배면적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보임. 백다다기는 금일 9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8% 감소하였으며 부여, 공주, 상주 등지에서 출하됨. 가격은 100개 기준 상품 28,250원, 보통 22,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7.4%, 6.3% 하락함. 취청은 2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70% 감소하였으며 천안, 이천, 나주에서 출하됨. 가격은 20kg상자 기준 상품 39,000원, 보통 30,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3%, 8.1%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88.28 전일대비 -1.44
동 향 : 무는 전일대비 8% 증가한 930톤이 반입되었으며 고창 26%, 부안 19%, 당진 18%에서 출하됨. 주중 포근한 기온으로 기상여건이 좋았던 데다 김장성수기에 맞춰 작업량을 늘렸음. 가격은 다발무 5톤트럭 기준 상품 1,460천원, 보통 1,090천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1.5%, 20.1% 하락함.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김장수요가 둔화되었고 일부 할인점 등에서 경품행사로 저가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에 악영향을 미쳤음. 판매되지 않은 물량이 다수 발생하여 익일 가격도 부정적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8.76 전일대비 0.94
동 향 : 양파는 무안, 해남, 영천, 함평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474톤으로 전일대비 7%감소하였으며 상품이 1,164원으로 전일 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산지 작업망으로 무안 6.2kg망 8,200워느 해남 6kg망 7,600원, 영천 16kg망 20,300원, 함평 7kg망 8,400원임. 대파는 전일대비 약 감소한 218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한 단에 800원으로 8%상승하였음. 주요 출하지별 경락가는 이천 1060-420원, 구리 830-400원, 신안 950-800원, 태안 800-500원, 남양주 900-53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4.92 전일대비 -1.78
동 향 : 피망류는 37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보다 6%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였던 피망은 최근 소비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면서 전일보다 반입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특히 홍피망은 월초 70,000대에서 거래되던것이 최근 30,000원대로 하락하여 거래되고 있음. 반면 청피망과 파프리카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피망류 금일 지역별 반입량은 전남 나주에서 13톤, 경남 진주에서 4톤가량 반입되었고, 강원지역 물량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음. 양상추는 금일 51톤 반입으로 전일대비 25%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전일과 같았고,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주중 거래부진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비타민은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104.37 전일대비 5.4
2. 수산물
가격지수 : 97.34 전일대비 +1.54
동 향 : 수산물은 가격하락으로 산지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전부류가 오름세에 거래. 특히 반입량이 감소한 고등어, 갈치가 오름세를 보였고, 굴 역시 전일 시세 하락으로 반입량이 줄어들어 강보합세를 나타냄. 물오징어는 체장이 커 오름세, 수입낙지는 반입량 증가로 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4.70전일대비 +3.66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대형선망 조업 원활하나 가락시장 시세 하락으로 산지 냉동 저장 물량이 늘어나면서 반입량이 다소 줄어들어 전일에 이어 오름세 유지. 냉동고등어는 소량 반입되었고 주로 소형품 위주로 거래되었음. 갈치는 제주 채낚기 조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줄어들었고 연승조업 물량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나타냄. 일본산 냉장갈치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며 망갈치가 체장이 커 강보합세. 조기수입은 중국산 냉동 물량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다소 큰 물량은 수요가 꾸준하여 오름세를 보였고, 소형품은 늘어난 물량과 소비자 선호도 부진으로 약보합세. 삼치는 부산, 여수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체장이 큰 제주도산 물량 출하는 늘어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특히, 하품은 반입량이 부족하여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남. 대구는 체장이 큰 동해안 산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서해안산은 전일 하락으로 중도매인 매수세가 늘어나 금일은 소폭의 상승세에 거래. 가자미는 호시가자미가 일부 반입되었으나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 대중가자미와 이시가자미는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약보합세. 활어류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참숭어, 양식넙치가 강보합세 형성.
◈ 조개류
가격지수 : 102.74로 전일대비 +2.84
동 향 : 굴은 3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9톤 감소. 주출하지역은 통영, 남해, 거제, 고흥지방으로 김장이 본격화 되다가 주중들어 기온이 높아지면서 김장 수요가 감소하면서 굴의 매기도 한산하였고 전일 반입량 증가에 따른 미판매분 증가로 등급간 차이는 있으나 오름세에 거래. 바지락은 북한, 중국 수입산으로 1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망겉바지락은 국내산은 1건 반입되었고 대부분 중국과 북한산이었음. 국내산은 상품성이 낮은 하품이었고 수입산은 전일 반입량 증가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봉지바지락은 수입산과 국내산이 동시 반입되나 수입산의 비중이 많았고 강보합세, 깐바지락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새꼬막의 반입량은 13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보성,순천,여수산으로 상품성도 좋고 거래도 꾸준하여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2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9톤 감소. 여수, 마산산으로 반입량은 꾸준하였고 요식업소 등 대량수요처의 물량확보로 거래는 활발하였으나 중,하품이 내림세에 거래. 소라는 수입 산이 주반입 되었고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음. 수입산은 씨알이 잘고 선도가 낮아 낮은 가격을 형성. 모시조개(가무락)은 중국 수입산으로 매기부진으로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5.04로 전일대비 +0.31
동 향 : 수입낙지는 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 상품성과 선도가 좋아 거래도 꾸준하나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였고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았음. 생물오징어는 19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출하지역이 동해와 서해안으로 반입은 꾸준하였으나 동해안은 체장이 큰 채낚기의 반입이 많았고 서해안은 체장이 작은 오징어의 반입이 많았고 상품은 오름세에 중하품은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4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고정 급식업소의 납품 수요가 꾸준하며 일반 거래는 한산하였고 가격은 보합세였음. 주꾸미는 국내산은 씨알이 잘고 상품성이 낮아 내림세였고, 중국 수입산은 반입량이 늘어 내림세였으나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음. 미더덕은 마산,여수산으로 소량씩 반입이 꾸준하였으나 전량 냉동물이었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내림세였음, 오만둥이는 생물이 주반입 되었고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