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1.59 +4.2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119톤 반입되어 전일 995톤 대비 13% 반입량 증가함. 주말 작업물량이 시장에 반입되면서 사과, 배의 반입량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복숭아, 포도, 자두 등도 전일에 소폭 반입량 증가하였음. 주초 물건을 확보하려는 유통업체들의 소비가 많아 지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음. 남부지역 신고 배의 물량이 시장에 서서히 반입이 되고 있으나 현재 원황이 장을 주도하면서 시세형성은 어려운 편이며 금일은 반입량이 증가하였지만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강세장이 형성되었음. 아오리 물량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홍로의 출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사과 홍로는 상품이 38,000원선에서 거래되며 전일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예년과 비슷한 시세가 형성되고 있는 포도는 전체적인 과일류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서도 소비가 원활한 편이며 금일도 강보합세 형성하였음. 김천지역의 노지포도가 마무리 된 반면 상주지역의 포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동지역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출하가 전국적인 형태로 이루어지다보니 지역별 상품성이 차이가 보이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상하품간 차이가 많이 벌어지고 있음. 캠벨 5키로 상자 상품이 전일에 비해 1,000원 가량 상승하여 13,000원선에서 거래되었음.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9.67 -5.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32톤 반입되어 전일 325톤에 비해 반입량 2% 증가하였음. 진천, 맹동 지역에서 출하가 진행중인 수박의 반입량이 소폭 증가한 반면, 방울토마토와 메론은 전일에 비해 감소된 양이 거래되었음. 수정시기 일기 불순으로 출하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되고 있어 강보합세가 이어지던 토마토의 시세 상승세가 주춤하며 보합세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과채류 전반이 보합세 거래가 이루어졌음. 반면, 최근 시세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는 토마토 방울종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충청권으로 주출하지가 이동된 메론의 경우 물량이 증가추세이지만 금일은 소폭 물량이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던 수박은 공주지역 물량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시장의 가격 약세가 이어지며 분산출하 형태를 보여 당분간 물량 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임. 게다가 기온하락폭이 커지며 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유통업체의 구매의향도 대폭 위축된 것으로 보임. 금일은 1키로 단가가 전일 885원에서 917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