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8(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7.1.8(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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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04.65 전일대비 0.84
동 향 : 농산물은 주초장임데도 주말의 폭설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산지작업이 부진하여 월요일장 치고는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양념채소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특히 근교산 묶음채소와 쌈채소가 지방시장 수요증가로 인해 오름폭이 컸고 부추와 쪽파 홍초는 재고량이 줄지 않아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호남지역을 중심으로한 서남부권의 눈이 대부분 그치면서 익일은 작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채소류는 주말부터 이어진 기온하락과 각급학교의 방학, 연초 요식업소의 수요감소로 인해 전주후반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8.97 전일대비 5.9
동 향 : 었음. 저장감자는 평창지역에서 22%로 가장 많은 양이 반입되었고 기타 무안, 인제, 남원, 횡성, 춘천, 고령, 문경지역에서 출하되었음. 제주산 햇감자는 대형 할인매장과 슈퍼 등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있으며 연휴 재고소진으로 상품이 34,750원으로 6%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평창 23,000-7,500원, 무안 22,000-4,000원, 인제 23,000-5,000원, 남원 24,500-3,000원, 횡성 21,000-14,000원, 춘천 22,500-2,000원, 고령 24,500-6,000원, 문경 25,000-7,000원, 청원23,000-5,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84.78 전일대비 0.98
동 향 : 배추는 주초 이틀치 물량으로 다소 적은 양이 반입되었으나 수요 부진으로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림. 금일 반입량은 537톤으로 지난 주말대비 15% 증가하였으며 해남 84%, 진도 8%, 무안 7%에서 출하됨. 전주 가격이 약세를 보인데다 전국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출하작업이 부진하였음. 대부분 월동배추인 가운데 무안, 고창지역에서 저장된 김장배추가 일부 출하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저가에 거래됨.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상품은 2,600원으로 4% 상승하였고, 보통은 1,900원으로 2.6% 하락함. 주말 매잔품이 일부 남아있었고 추위로 시장이용객이 적어 수요가 부진하였음.
상추류 금일 반입량은 69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상추 물량 공백이 해소되면서 상추류 시세는 표준가격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음. 금일은 주초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세가 약세를 보였고, 기온이 하락하면서 생육이 부진해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주말에 비해 적은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온하락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면서 시세는 전주말 대비 내림세를 보였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56톤, 청상추가 11톤 가량 반입되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39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주말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섬초가 70톤, 포항초가 30톤, 육지초가 8톤, 단시금치가 18톤, 상자시금치가 12톤 가량 반입되었음, 시세는 휴장에 따른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특히 반입량이 전주말보다 감소한 섬초와 근교산 단시금치가 오름세를 보였음, 반면 전주말 보다 반입량이 50%가량 증가한 포항초는 물량 증가로 주초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름폭이 제한적이었음. 현재 시장 반입량이 가장 많은 섬초는 15kg 상품 기준으로 30,000~40,000대를 형성하고 있어 양호한 가격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상자 시금치는 급식업체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표준가격 대비 87%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5.3 전일대비 3.21
동 향 : 오이는 주초임에도 반입량 증가는 소폭에 그쳐 가격은 오름세. 특히 백다다기는 물량반입이 저조해 오름세가 두드러짐. 금일 오이 전체 반입량은 252톤으로 전일대비 27.4% 증가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124톤, 취청 126톤이 반입됨. 백다다기는 전일대비 12.6% 증가하였고 취청은 125.6% 증가함. 백다다기는 고흥 35%, 상주 34%, 대전유성 6%에서, 취청은 순천 34%, 구례 20%, 보성 15%에서 출하됨. 취청은 전일 출하가 거의 없었던 순천에서 43톤이 반입되어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7,500원, 20kg상자 35,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7.1%, 2.9% 상승함. 백다다기는 대전, 안성지역이 취청은 수천지역이 초물출하로 상품성이 좋아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84.59 전일대비 4.22
동 향 : 무는 주초임에서 한파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함. 특히 육지무 반입량이 적어 중, 하품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금일 반입량은 589톤으로 전일대비 21% 감소하였으며 서귀포시 51%, 고창 12%, 무안 9%, 부안 8%에서 출하됨.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주지역의 반입량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였고 고창은 전일에 비해 100여톤 이상의 물량이 줄어들었음. 가격은 최고가 4,900원으로 서귀포에서 출하되었고 상품 3,900원으로 2.5% 하락하였고 보통 2,750원으로 12.2%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7.97 전일대비 -2.34
동 향 : 양파는 572톤으로 주말대비 반입량 크게 감소하였으며 요인은 수입물량이 주말에는 210톤에서 금일 9.6톤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임. 금일 양파 시세는 수입양파 영향으로 국내산 상품 가격이 1,183원으로 근래 들어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수입양파는 kg당 931원에 거래됨. 지역별 최고가 거래된 포장단위와 kg당 가격은 무안 7kg망 1329원, 영천 15kg망 1250원, 함평 7kg망 1264원, 함양 16kg망 1100원, 군위 11kg망 1118원임. 대파는 368톤으로 주말에 이어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580원으로 9%하락하였음. 지역별 출하량과 거래가는 진도 72% 570-400원, 신안 24% 730원-450원, 해남 2% 60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5.84 전일대비 6.78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43톤으로 전주말에 비해 1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기온하락 등으로 인해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이틀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23톤, 홍피망이 13톤, 파프리카류가 6톤 가량 반입되었음. 그러나, 주초장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온 하락등으로 인해 시장 매기 형성이 부진하면서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음. 품종별 시세는 청피망과 파프리카류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반면 물량이 증가한 홍피망은 내림세를 보였음.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67톤으로 전주말에 비해 1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와 주초장임에도 불구하고 기온하락등으로 인한 매기 부진으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산지 기온하락으로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는데 특히 케일과 치커리의 오름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8.27 전일대비 1.28
동 향 : 주초 버섯류는 20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9%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임. 연초의 소비 활성화에 대한 기대로 산지 물량이 집중되면서 지난주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주초인 금일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임. 느타리는 41톤이 반입되었으며 주초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7,50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평년대비 20%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양송이는 16톤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수요가 감소하면서 약보합세 형성. 생표고는 2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7%수준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가 기대되었으나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도매인 구매력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팽이는 5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3%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나 재고 누적으로 오름폭이 크지는 않음. 100g 상품이 170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0.59 전일대비 +0.77
동 향 : 수산물은 월명기로 어류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패류, 연체류, 건어류 2일간 작업으로 전체 반입량은 늘어났고 주말 소비호조로 시세는 강보합세. 갈치, 봉지바지락, 미더덕이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고, 수입조기, 새꼬막은 상품성이 떨어져 약보합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5.85전일대비 +2.06
동 향 : 냉동고등어는 생물고등어가 월명기로 반입되지 않아 부산지역 저장물량 출하가 늘어났으며 상품성도 양호하고 당분간 생물 반입 감소 예상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갈치는 지난주 일본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주말동안 소비가 원활하여 재고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반입량 증가에도 오름세를 형성함. 일본산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채낚기가 상품성이 양호하고 최근 반입 감소로 중도매인 매수세가 증가하며 강보합세. 다만, 망갈치는 체장이 작고 선도도 부진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산 생태는 반입량이 비슷하였으나 냉태 반입이 부진하고 추워진 날씨로 소비량이 늘어나 강보합세에 거래. 중국산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늘어나고 소형어 위주로 거래되어 내림세를 보였고, 국내산 참조기는 제주 및 목포산이 체장이 커 소폭 상승함. 삼치는 제주 및 충무산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제주산이 체장이 크고 생물고등어 반입부진으로 수요가 다소 늘어나면서 강세를 형성함. 아귀는 중국산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주말 동안 소비 호보로 시장내 재고량이 줄어들어 오름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자연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였고, 양식 물량 역시 상품성 하락으로 약보합세.
◈ 조개류
가격지수 : 90.48로 전일대비 -0.72
굴은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통영 및 고흥산 반입이 다소 줄어들었고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에 거래. 겉바지락은 국내산 반입량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북한산은 기온하락으로 유통기간 동안 패사율이 줄어들고 상품성도 양호하여 국내산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됨. 홍합 역시 여수 및 마산산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일천원 이상 오름세를 보였고, 꼬막은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말 소비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면서 내림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26.81로 전일대비 +2.99
물오징어는 동해안 채낚기 및 트롤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대형품이 늘어나면서 상품은 오름세를 반입량 증가로 소형어는 하락세를 형성함. 쭈꾸미는 군산, 장항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선도도 뛰어나 오름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국내산 물량 증가에 따른 매수세 부진으로 약보합세. 미더덕은 추운날씨로 탕류소비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어 오름세를 보였고, 오만둥이는 미더덕 가격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증가로 강보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