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24(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8.24(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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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21.7 전일대비 -5.34
동 향 : 농산물의 가락시장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중을 맞아 소비가 주춤하면서 대부분 약보합 내지는 약세 거래 되었음. 파프리카 류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양상추 등의 가격하락도 눈에 띄면서 서양채소류의 지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적포기, 적상추, 부추 등이 가격 하락하면서 잎채소류도 가격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또한, 고단가를 형성하고 있는 배추는 금주들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물량이 많이 반입되 가격 하락한 반면, 무는 가격 반등하였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고추류 또한 가정용 소비의 증가로 가격이 오름세였던 홍고추 마저 가격이 하락하였음. 전년에 비해 시세가 하락한 생강은 산지의 출하조절로 인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63.65 전일대비 -2.09
동 향 : 감자는 산지 출하 대기량 감소로 금일 반입량은 전일 대비 24%감소한 214톤 반입되었으나 이번주 들어 지난주에 비해 많은 양이 반입되면서 재고로 인해 보합세 거래됨. 고구마는 95톤(경매물량)으로 전일대비 17%증가하여 상품이 한 상자에 18,000원으로 하락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3.08 전일대비 -12.09
동 향 : 배추는 지난 주말부터 강세가 이어진 데다 태풍 때 내린 비가 배추 생육에 도움이 되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677톤(79대)가 반입되어 전일대비 19% 증가하였으며 태백 33%, 평창 24%, 삼척 18%, 정선 14% 순으로 출하되어 평창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최고가 13,400원으로 태백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10,475원, 하품 4,925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8.5%, 1.5% 하락함. 갑자기 반입량이 많이 증가하였고 고단가로 소비는 주춤하였음. 구가 잘은 저가품 포장에 유용한 40망 사이즈 출하가 많아 김치공장에서 선호하면서 상대적으로 하품의 내림세가 적었음. 금일 내림세로 반전됨에 따라 금일을 고비로 그동안의 강세는 한풀 꺽인 것으로 보임. 처서가 지나면서 기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다 출하지가 고랭지로 이동하여 반입량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임. 따라서 연중 최고치였던 전일 가격은 기상이변과 같은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8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시장 반입량이 80톤대를 웃돌면서 유통물량이 풍부해진 반면 지방시장에서도 자체지역의 생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방시장의 구매력이 정체를 보이고 있고, 수도권 외부 시장의 수요도 정체를 보이면서 시장 매기가 부진한 상태로 최근의 하락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음 예년에 비해 무더위기간이 길어지고 있고 삼겹살등의 가격이 고단가를 보이면서 요식업소의 수요 또한 정체를 보이고 있고, 횟집영업 또한 아직까지 비수기여서 소비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통상적으로 8월 중순의 표준가격은 적포기를 기준으로 19,000원대였으나 금년은 적포기 상품 평균가격이 10,000원대 이하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여름상추의 가격이 고단가를 보이면서 8월달 출하를 겨냥한 재배면적의 증가로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유효수요량을 초과한양의 반입이 지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됨. 현재 시장 반입량은 시장 유효수료량을 초과하여 반입되고 있어 출하조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을물량과 맞물리면서 현재의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임. 금일 상추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44톤, 적상추가 10톤, 청상추가 18톤가량 반입되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9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1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인 경기 지역의 시금치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시장 반입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단가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최근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납품수요와 급식수요가 꾸준하게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5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은 전일과 비슷하지만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납품수요 및 급식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세는 소폭하락세를 보였음. 품종별로는 7월 시세가 좋았던 상자 미나리(돌미나리)의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단 미나리는 물량 감소로 고단가를 유지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6.32 전일대비 -5.64
동 향 : 오이는 전일보다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로 반전됨. 그러나 출하량이 예년보다 적어 가격은 표준가격 대비 등급별로 10~40% 정도 높게 형성됨. 고가에도 반입량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는 생육기 고온현상으로 노균병 등 병충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적게 드는 토마토, 호박 등으로 작목전환한 농가가 많아 재배면적도 감소하였기 때문임. 금일 반입량은 299톤으로 전일대비 4% 증가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173톤, 취청 80톤, 가시오이 26톤, 노각 20톤 이었음. 백다다기는 춘천 35%, 홍천 26% 철원 7%에서 취청은 천안 38%, 춘천 14%, 진천 9% 순으로 출하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5,500원, 취청 20kg상자 31,500원으로 각각 6.6%, 4.5%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69.11 전일대비 1.66
동 향 : 무는 전일 약세의 영향으로 산지에서 작업량을 줄여 물량감소로 오름세. 48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6% 감소하였으며 평창 43%, 정선 28%, 양구 16%, 강릉 3% 순으로 출하됨. 가격은 최고가 17,000원으로 양구에서 출하되었고 상품은 13,200원으로 8.6%상승하였으나 하품은 4,800원으로 8.7% 하락하였음. 전반적으로 오름세인 가운데 하품은 작황부진에 따른 질 낮은 물건 출하가 많아 소폭 내림세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6.98 전일대비 -6.21
동 향 : 양파는 주중을 맞아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이번주 들어 연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상품이 kg에 801원으로 2%하락하였음. 양파는 산지 저장량이 지난해에 비해 적은데다 저장물량 출하로 반입량이 일정정도 조절양상을 보여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됨. 대파는 전일 시세 상승으로 소비량이 감소하여 재고가 남아 금일 전일에 비해 8%적은 206톤 반입되었으나 상품이 한단에 940원으로 10%하락하였음. 대파는 산지 재배면적 증가로 지난해 1,500원에 비해 하락세가 크게 나타남. 풋고추는 58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주중 소비부진으로 상품이 25,500원으로 전일에 비해 14%하락하였으며 연일 강세를 보였던 꽈리고추는 시세 상승으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일에 비해 10%하락하였음. 청양고추는 70톤으로 반입량 감소하였으나 전일대비 약보합세로 내림세가 이어졌으며 지난주후반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홍고추는 전일과 비슷한 72톤 반입되었으나 전일에 비해 내림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0.41 전일대비 -13.19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52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전일대비 4%가량 감소한 34톤, 홍피망이 전일대비 31%가량 감소한 5톤이 반입되었고, 파프리카류는 전일대비 27%가량 증가한 12톤이 반입되었음. 최근 몇일 상승세를 보이던 파프리카류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피망류는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피망류는 납품수요 및 급식수요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이나 시장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시세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파프리카류는 물량 증감폭에 따라 시세 변동폭이 커지고 있음.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16%가량 감소한 21톤이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소비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강원권의 신규물량의 출하가 시작되었으나 상품성이 좋은 미국산의 수입이 계속되고 있어 국내산의 시세는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주중거래로 접어들면서 하락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으나 치커리와 브로콜리는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8.94 전일대비 -5.2
동 향 : 버섯류는 산지 출하량 감소로 15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9%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주중 소비 부진으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3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5% 수준이나 전일 가격상승으로 유통업체 등이 구매를 지연하면서 소폭 하락세 형성. 양송이는 10톤으로 산지 출하량은 적은 편이며 주초 오름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소비가 부진해 하락세 형성. 생표고는 고온성 표고의 반입으로 거래활성화를 보여왔으나 금일 물량 감소에도 불구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주문이 감소하면서 등급별로 일제히 하락세 형성. 팽이는 48톤으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예상되었으나 전일 재고 누적과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
2. 수산물
가격지수 : 100.37 전일대비 -3.66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안정으로 반입량이 꾸준함을 나타낸 가운데 주중 매수세 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갈치, 생태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조개류는 바지락, 새꼬막이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반입량이 증가하여 약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체장이 작아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수입낙지가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하락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5.35로 전일대비 -2.03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조업 활발로 생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양호하여 중도매인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며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생물 반입량 증가 영향으로 매수세가 둔화되었고 부산지역 민간 방출물량이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산 냉장 고등어 역시 국내산 생물고등어 반입증가 영향과 주중 매기 부진으로 하락세 형성. 갈치는 제주지역 채낚기 조업이 원활함을 보이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성은 양호하나 주중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어 하락세를 나타냄. 중국산 냉동갈치는 일본산 냉장 반입 감소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냄. 생태는 국내 전문점 증가로 수요가 꾸준하나 금일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조기는 중국산 반입량이 2톤 증가하였고 금주 반입량이 양호하여 중도매인 재고가 충분하며 개학으로 식자재업체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물량이 충분하여 약보합세. 삼치는 부산, 여수, 군산산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고 최근 가격상승으로 판매가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대구는 보령산 반입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양호하여 중, 하품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늘어난 물량으로 상품은 하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반입량이 저조하여 숭어류가 오름세를 보였고, 활농어 자연산은 체장이 커 상품중심으로 오름세.
◈ 조개류
가격지수 : 100.52로 전일대비 -15.56
동 향 : 굴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음. 주소비처가 전문 요식업체로서 매기가 꾸준하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1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8톤 증가. 서산,부안, 태안등 국내산이 주거래 되었으며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배이상 반입되어 가격은 내림세를 형성하였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거의 없었음. 전문 요식업체 및 급식 수요의 증가로 거래는 활발하였음. 봉지바지락과 깐바지락도 내림세에 거래. 새꼬막의 반입량은 3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순천, 보성산으로 상품성이 좋고 수요도 점차 증가 추세이나 일간 가격변동이 심하였음.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요식업소 및 급식 수요 증가로 거래량이 증가하였고 전일대비 보합세였음.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반입량은 소량씩 꾸준하였고 씨알이 큰 것은 반입량이 적어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씨알이 잔 것은 낮은 가격대에 거래 되었으나 일간 가격 변동이 심하고 일반 가정 소비보다는 요식업체의 수요가 대부분이었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으나 매기는 부진한 편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09.15로 전일대비 -7.89
동 향 : 수입낙지는 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 선도 및 마리 수에 따라 가격 결정이 되나 씨알이 잔 것의 반입이 증가하였고 선도는 좋은 편이었음. 가정 수요 보다는 요식업체 수요가 많았으나 반입량 증가로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는 3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해수면 온도 변화로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이동됨에 따라 서산, 태안이 주반입 되엇고 체장은 작은 편이었고 살도 물러 동해안에 비해서는 선호도가 낮은 편으로 전일에 비해 반입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였음. 냉동오징어는 9톤 반입되었고 전일과 같음.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급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입량 증가에도 가격 변동은 크게 없었고 보합세에 거래, 주꾸미는 2톤 반입되었지만 수입 냉동물로 고정 수요처외에 일반 매기는 부진하였음. 미더덕은 반입량은 소량으로 생물이 반입되나 수요처 한정으로 소량씩 꾸준히 소비되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심하나 전일대비 내림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최근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높았으나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는 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 위주로 거래되고 있으나 반입량에 따른 가격변동이 심하였고, 국내산도 소량 출하되나 씨알이 작아 거래는 부진하였음.